Dinosaurs - Afrovenator ~ Agnosphitys

Dinosaurs - Achelousaurus ~ Achillobator
Dinosaurs - Abelisaurus ~ Abrosaurus
Dinosaurs - Acrocanthosaurus ~ Adasaurus
Dinosaurs - Aegyptosaurus ~ Aerosteon

드디어 10월에 두 번이나 올리는 글입니다 약속은 지킨...(자랑이다...)


현재까지 명명된 공룡의 속(Genus)의 어원을 조금씩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기본적인 원칙 및 약어는 이렇습니다.

1. nomen nudum(나명, 裸名), nomen dubium(의문명, 疑問名)은 제외합니다.
2. 명명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으면 짤막하게 쓸 생각입니다.
3. 제가 잘 못 해석한 이름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잘못된 해석 발견 시 지적해주세요.
4. 일련번호를 매기도록 하겠습니다.

0013
Afrovenator Sereno,J. A. Wilson, Larsson, Dutheil & Sues, 1994
아프로베나토르
Etymology
Afro (Africa) + venator (L. venator, hunter) "African hunter"
1994년 명명된 스피노사우로이드(스피노사우루스과 공룡) 공룡입니다. 발견된 장소가 Africa Niger의 Abaka였기에 아프로베나토르란 속명을 붙였습니다. 종명 역시 발견 장소인 Abaka로부터 착안해 Afrovenator abakensis입니다. 약 9미터 길이의 알로사우루스를 닮은 백악기초 수각류입니다. 흔히, 아프리카의 알로사우루스라 불리기도 합니다. 분류상 논란이 있는 공룡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어떻게 분류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물놀이를 즐기는 아프로베나토르
(출처 : http://www.achetudoeregiao.com.br/dinossauros/dinossauros.gif/afrovenator.jpg)

0014
Agilisaurus Peng G., 1990
아길리사우루스
Etymology
agili (L. agilis, agile) + saura (Gk. σαύρα, lizard) "agile lizard"
1990년 명명된 원시적인 조반류 공룡이며, 조각류(Ornithopoda - 이구아노돈, 하드로사우루스류를 포함하는 무리)와 마르기노케팔리아(Marginocephalia, 파키케팔로사우리아 + 케라톱시아)의 공통조상에 가까운 녀석이라고 보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쥐라기 중기 공룡으로 1.2미터의 작은 조반류이기에 '날쌘 도마뱀'이란 명명을 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0015
Agnosphitys Fraser, Padian, Walkden & Davis, 2002
아그노스피티스
Etymology
agnos (Gr. αγνος, unknown) + phitys (Gr. φιτυς, begetter) "unknown begetter"
2002년 명명된 원시적인 공룡입니다. 분류를 놓고 논란이 많은 편입니다. 일부는 원시적인 용반류로 분류하며, 일부는 공룡에 가장 가까운 지배파충류인 Dinosauromorpha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영국의 Avon에서 발견되었고, 트라이아스 후기의 공룡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알려지지 않은 창시자'입니다.

by 꼬깔 | 2008/10/29 11:04 | ΕΤΥΜΟΛΟΓΙΑ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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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he Nerd at 2008/10/29 11:26
오오..트라이아스 후기..대멸종을 지켜보았을 법한 종이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0/29 13:44
Lee님// 트라이아스기 대멸종을 살아남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트로오돈 at 2008/10/29 14:06
아프로베나토르는 메갈로사우루스과 아닌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0/29 14:08
트로오돈님// 현재는 그렇게 보는 의견이 많긴 하지만 의외로 원시적인 스피노사우로이드로 보는 경향도 있는가 봅니다. 분류는 참 어려운 문제예요... :)
Commented by 고르헥스 at 2008/10/29 22:22
아그노스티피스는,
정말 알려지지 않은 이군요;;
이름 보고 처음에 초콜릿의 일종인
'티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잡생각 '오오 국산 과자가 외국에도 수출되나? 역시 심심할땐 초콜릿이 최고'
이어지는 반전.
Commented by 꼬깔 at 2008/10/30 02:24
고르헥스님// 그렇습니다. :) 그나저나 티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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