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경문 감독과 3년 재계약

두산, 김경문 감독과 총 14억에 3년 재계약

당연한 일이지만 결국 두산이 김경문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습니다. 총액 14억입니다. 금액으로만 본다면 LG의 김재박 감독에 미치지 못하지만 한화 김인식 감독이 받았던 금액과 같은 액수군요. 어쨌든, 최소 3년 동안은 김경문 감독의 믿음의 야구를 더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그간 잘 조율한 선수들로 임기 내 챔피언에 오르길 기원해봅니다.

일부 김경문 감독의 재계약에 반대했던 사람들은 아마도 안경현 선수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안경현 선수가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임에 틀림 없지만, 이제 나이 38살을 넘었고, 젊은 선수를 선호하고 발굴하는 김경문 감독의 색깔과 맞지 않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2007년이 안경현 선수가 챔피언 반지를 3번째로 낄 수 있던 기회였지만...

지금은 오재원이란 확실한 대안과 최준석, 정원석 등의 백업도 있으니 안경현 선수를 다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어쨌든, 올 겨울 약점을 최대한 보완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 기대해 봅니다.

by 꼬깔 | 2008/11/04 20:12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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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8/11/04 20:17
연봉만 따지면 최고니 두산으로는 최선의 대우를 다했다고 보여집니다.

안경현은 프랜차이저라도 기량이 확실히 떨어지는 추세니
적절하게 리빌딩 가고 있다고 봅니다. 조금 있으면 김동주가 1루로 오겠죠?

두산이 다 좋은데 신인들한테 쓰는 돈만큼 FA나 외국인 에이전트에 좀 썼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아슈 at 2008/11/04 21:29
신인들한테 쓰는 돈만큼 쓰면 아무도 안올걸요;; 신인들 다 몇천만원 -_-
선우한테 쓰는 돈만 잘 썼어도;;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8/11/04 21:59
아 1차지명 말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04 22:10
Hadrianius님// 그러게요. 그런데 사실 FA에 대한 대우는 어찌보면 두산에서 정한 선이 적정선이었을 가능성이 높지요. 물론 그 바람에 모두 놓치긴 했지만요. 그렇기에 작년 김동주에 베팅한 것은 엄청난 수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처럼 두산은 1지명 신인에게는 많이 푸는 편인 듯합니다. :) 어쨌든, 적절하게 베팅해서 좋은 팀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8/11/04 20:28
올해 안경현의 타격을 한번 봤는데 속구에 스윙이 따라가지를 못하더라고요. 적절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04 22:10
風林火山님// 나이는 속일 수 없는가봐요. 안경현 선수도 김재현 선수만큼이나 노림수에 강한데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늑대별 at 2008/11/04 21:04
축하합니다. 김경문 감독님도..꼬깔님도..^^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04 22:11
늑대별님// 아하하 :)
Commented by rumic71 at 2008/11/04 22:10
안경현은 2018년 두산 감독을 기대해야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04 22:11
rumic71님// 개인적으로 안경현 선수를 무척 좋아하지만... 김경문 감독의 선택을 뭐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레인 at 2008/11/05 07:53
한동안 2군도 안정될것이고 유망주도 계속 키워나가겠죠. 십년강팀으로 갈 초석을 잘 닦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05 11:09
레인님// 그래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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