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3일
강병규에 대한 기억
도박 혐의 강병규, 다음주 검찰 소환 조사
강병규가 도박과 관련한 혐의를 받는 모양입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연예인 생활 잘 하는가 싶더니... OB 시절 강병규는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유독 삼성에 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삼성은 막강한 타선이었지만 유난히 강병규에게는 약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강병규와 관련한 한 경기가 아직도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
1993년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구 원정 경기에 강병규가 선발로 나섰고, 눈부신 호투로 9회말 2사까지 1-0으로 OB가 이기고 있었습니다. 아마 강병규 최고의 피칭을 보여준 경기였을 겁니다. 2사후 삼성의 4번 김성래가 동점 홈런, 그리고 5번 정영규가 역전 홈런을 때리면서 순식간에 경기는 1-2로 삼성이 승리했지요. 전 라디오로 중계를 듣던 중이었고, 2사후 - 아마 선두 타자 진루 후 병살타를 쳤을 겁니다. - 김성래의 홈런이 터진 후 잠깐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경기가 끝났더라고요. ㅠ.ㅠ 아마 이렇게 허무한 역전패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팀에 꼭 필요했던 선수였는데, 선수협과 관련해 SK로 옮긴 후 은퇴했지요. 고교 시절엔 상당히 촉망 받던 투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이 강병규가 이렇게 도박에 휘말리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강병규가 도박과 관련한 혐의를 받는 모양입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연예인 생활 잘 하는가 싶더니... OB 시절 강병규는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유독 삼성에 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삼성은 막강한 타선이었지만 유난히 강병규에게는 약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강병규와 관련한 한 경기가 아직도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
1993년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구 원정 경기에 강병규가 선발로 나섰고, 눈부신 호투로 9회말 2사까지 1-0으로 OB가 이기고 있었습니다. 아마 강병규 최고의 피칭을 보여준 경기였을 겁니다. 2사후 삼성의 4번 김성래가 동점 홈런, 그리고 5번 정영규가 역전 홈런을 때리면서 순식간에 경기는 1-2로 삼성이 승리했지요. 전 라디오로 중계를 듣던 중이었고, 2사후 - 아마 선두 타자 진루 후 병살타를 쳤을 겁니다. - 김성래의 홈런이 터진 후 잠깐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경기가 끝났더라고요. ㅠ.ㅠ 아마 이렇게 허무한 역전패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팀에 꼭 필요했던 선수였는데, 선수협과 관련해 SK로 옮긴 후 은퇴했지요. 고교 시절엔 상당히 촉망 받던 투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이 강병규가 이렇게 도박에 휘말리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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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1/13 16:47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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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아무리 잘 나가던 사람이라도... 도박 따위로 걸면 안 걸릴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신정환인가 하는 광대가 생각나는군요..^^]
북경 올림픽에서 물의는 이미 빚어졌고,,, --- 근데 반성을 제대로 안한 듯한... ㅎ --- 따라서 강병규 등은 연예계에서 자연스럽게(?) 물러 나도록 했어야 하는데,,,
도박 혐의 따위로 사람 낯짝에 먹칠을 하는 것은... 좀 아닙니다. (필경 괘씸죄겠지요..)
(역시나 이래서 검새 소리를 듣는지도.)
결국 이렇게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안타깝습니다...
http://news.d.paran.com/snews/newsview2.php?dirnews=2721663&year=2008
요 기사의 덧글에 '강가딘'이란 아이디를 가진 분이 적은 것처럼, 당시 강병규는 단순히 선수협 건으로만
문제가 된 것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며칠 뒤에, 코치가 전화해서 "지금 뭐하냐?" 했더니, 강병규 왈, "사우나인데요..."
결과로 방출되었죠[...]
그 때 양준혁 이었는지 강기웅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무사에 병살 나오고
난 다음에 '아악 끝났다' 싶었는데...
저 때 신인이었던 양신은 이제 한국프로야구 내 최고 베테랑중 한명이
되셨고...아 인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