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는 영구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 by 악필님

대략 10년 전 알게 된 선생님이 계십니다. 고등학교 생물을 가르치는 학원강사이며, 저보다 2살 아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선생님의 최종학력은 박사과정 수료입니다. 본래 K대에서 '바이러스'와 관련된 주제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박사과정을 밟다가 군 복무를 하게 되었고, 전역하고 오니 준비했던 주제를 이미 다른 사람 - 중국 쪽이라고 들었습니다. - 이 해버려서 의미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도교수는 'GMO'를 해보라고 했지만, 연구하던 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 몰래 그 연구를 하다가 지도교수에게 걸렸답니다.

이 일이 있고 방황하다가 '먹고 살 길'을 찾고자 지도교수와 면담을 했다고 하네요. 그러자 지도교수가 어느 회사 연구원 자리를 알아봐 주셨는데, 월급이 약 100만 원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맘 때쯤 결혼을 했고, 100만 원으로는 생활할 수없었기에 고사하고 결국 논문을 포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학원에서 4일 강의하면 받는 돈이 회사에서 주겠다는 금액의 2.5배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선생님도 박사과정 초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했고, 식사 한 끼 먹는 돈에 손을 부들부들 떨어야 했다고 합니다. 집안이 넉넉하지도 않았으니 당연하겠지요. 가끔 물어봅니다. 미련은 없냐고... 왜 미련이 없겠습니까만, 덤덤하게 '미련 없어요.'라고 하지요.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야 한다'는 말씀.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하는데, 과학자는 밥도 먹지 않고 이슬만 먹고 사나요? 이런 과학에 대한 몰이해를 보면서 '정말 이 나라에서는 과학을 하면 안 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달 전 대전에 친구를 만나러 갔을 때, 친구는 '애기를 왜 데리고 왔어? 행여 과학이라도 한다고 하면 어쩌려고 그래?'라고 농반진반으로 얘기했습니다. 정말 과학자로서 살아가기 어렵다고 하면서...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야 한다'는 말씀... 정말 이 나라 과학자들에게 대못을 박는 얘기로군요. 결국 과학자는 영구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들어오는 것 없이 많은 것을 만들어내야 하니까요.

난... 과학이 좋았을 뿐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 쥐가 싫을 뿐이고...

by 꼬깔 | 2008/11/25 20:04 | RES PROBLEMATICA | 트랙백(1) | 핑백(2) | 덧글(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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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는 영구기관이 되어야 합니다......내 장래가 무서워진다..우리나라에서 제일 힘든게 원래 몇가지 있다.1. 평범하게2. 편하게3. 잘4. 순탄하게최근에 추가된게 하나 있긴 한데..5. 쥐잡기4년뒤에봅세~...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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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엔진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 '영구기관인 공기발전기가 상용화된다.'란 허풍을 떱니다. 그래서 어떤 포스트에 달린 댓글인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는 영구기관이 되어야 합니다.이란 글이었고, 여기에는 주남식과 관련한 어떤 얘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공기엔진 까는 글을 써서 거기에 달린 '변명'쯤 되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 more

Commented by 다크엘 at 2008/11/25 23:42
과학 참 좋아했는데...컴퓨터 참 좋아했는데....돈이 안된다는 이유 때문에 접었지만....뭐랄까. 가끔은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정말 더 돈 벌기 힘든 일에 눈이 가는 요즘은...orz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0:43
다크엘님// 저도 그랬지요 뭐... 요즘은 뭐든 힘드니까요... ㅠ.ㅠ
Commented by 다크엘 at 2008/11/26 00:44
뭐, 저 같은 경우는 이미 고사한 인문계로 뛰어들었으니(.. )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이공계를 포기해놓고 더 돈이 안되는 일에 뛰어들다니...허허허-_-
Commented by 디트 at 2008/11/25 23:55
저도 과학이 좋았을 뿐이라 과학고에 다니는데 덧글들을 읽어보니 현실은 시궁창이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0:44
디트님// 에구... 과학고에 다니시는군요. 그래도 디트님이 졸업하고 대학 진학하고 했을 때는 좀 더 나은 현실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ommented by highseek at 2008/11/26 00:06
명예와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끔 좀 받쳐주면 안되나요.. (..)

전.. 프로그래밍이 좋았을 뿐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 쥐좀 잡고싶을 뿐이고..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0:44
highseek님// 휴...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 역시 쥐를 잡고 싶을 뿐이고... ㅠ.ㅠ
Commented by 두막루 at 2008/11/26 00:17
난!... 역사와 고생물이 좋을 뿐이고!... 미래를 알 수 없고!... 미래 뿐이고!...

연구를 호구로 보지 말고 차라리 상구로 보라! 상구!(도주)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0:45
두막루님// 흑...
Commented by Niveus at 2008/11/26 00:25
저도 과학이 좋았고 컴퓨터가 너무 좋았을뿐입니다.
...학과 1학년 중반에 선배들을 보고 '이건 지옥이야!' 하면서 경영대로 도망친 비겁한 배신자죠... OTL
(문제는 경영대로 도망친건 좋은데 여기도 만만치 않은 지옥이더라는 사실뿐... OTL)
뭐 아랫층 인문사회대 애들 보면 불평불만도 못하겠지만말이죠... OTL
(...무슨 한층 아래 내려가는데 헬게이트 통과하는 기분이 드니 -_-;;;)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0:45
Niveus님// 아아아~ 도망치셨군요. :)
Commented by ChristopherK at 2008/11/26 00:26
뭐랄까 앞부분 이야기는 듣고나니 좀;;

여튼, 학자로서(과학자든 인문사회학자든) 살아가기 쉽지 않은 동네가 이 곳이죠.

나는 빛이 좋을 뿐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났고 좋았을 뿐이고, 쥐는 찍지도 않았는데 뽑혀서 싫을 뿐이고.(..)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0:46
ChristopherK님// 사실 전 직접 술을 마시며 들었거든요. 참 한숨 밖에 나오지 않더라고요. ㅠ.ㅠ
Commented by L_Psyfer at 2008/11/26 00:34
그래도 박봉이라도 월급은 나오니 영구기관까지는 아닐듯 하네요
그냥 월급 - 노동량을 생각하면 에너지 보존 법칙 정도는 깨어버릴수 있어야 한다고 모모씨가 생각하시는거 뿐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0:46
L_Psyfer님// 아... 그런 걸까요? ㅠ.ㅠ 그런데 모모씨께서 input보다 output을 더 요구하는 것 같기에 영구기관이 되어 버리는... ㅠ.ㅠ
Commented by ㅇㅇ at 2008/11/26 01:08
정동영만 대통령님이 됐으면 이공계 위기는 없었을텐데요

그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2:05
ㅇㅇ님// 지금보다는 나았을 것이라고만 생각될 뿐 위기가 없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ㅠ.ㅠ
Commented by daybreak at 2008/11/26 01:09
저도 과학이 좋았을 뿐이고 ... 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 전산학이 재미있었을 뿐이고... 대학입학과 동시에 현실을 깨달았을 뿐이고... 지금도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뿐이고... 그러나 하던 짓이 이짓이라 바꾸지 못했을 뿐이고... 강력한 쥐덪이 필요할 뿐이고... orz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2:06
daybreak님// 말씀을 들으니 우울할 뿐이고... 쥐덪 생각이 절실할 뿐이고... ㅠ.ㅠ
Commented by 명랑이 at 2008/11/26 01:27
그러니까 학문은 역시 부유층에서 해야... (ㅡㅜ)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2:06
명랑이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있어야 공부도 하는가 봐요... ㅠ.ㅠ
Commented by mattathias at 2008/11/26 01:28
공감합니다. 투자가 없는데 나오는 게 있을 리 없잖아요.
후, 전 인문학 계열인데... 애당초 인문학으로 수입을 얻을 거란 기대는 처음부터 접고, 그냥 관련직종에서 일하면서 부차적으로 인문학도 보고 있답니다. 전적으로 이 일을 하면 살 수가 없으니까 말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2:07
mattathias님// 에구... 그러게나 말입니다. 인문학은 어찌보면 자연과학보다 더 할 수도 있겠군요.. ㅠ.ㅠ
Commented by 취월백랑翠月白狼 at 2008/11/26 01:30
인문학은...이미 뿌리가 뽑힌지 오래입니다.
저는 일찌감치 현실과 타협했죠. 역사학과에서 역사교육과로. 그래도 아직은..작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2:07
취월백랑翠月白狼님// 휴... 그러시군요. ㅠ.ㅠ
Commented by 캣츠아이 at 2008/11/26 01:39
정말 저 단어에서 과학자를 작가로 연구를 집필로 바꿔도 지금 작가들이 처한 상황에 딱 맞을 것 같네요.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하는데, 과학자는 밥도 먹지 않고 이슬만 먹고 사나요? "
-> 동감하는 바 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2:07
캣츠아이님// 아아아... ㅠ.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11/26 09:34
사는게 힘들어니지...참이슬만 먹지요....ㅡㅡ...;
Commented by muse at 2008/11/26 01:45
과학 아니면 사는 의미가 없어요 저는.

...살지 말라는 뜻일까요. (그전에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학점이나 챙기시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2:07
muse님// 에구... ㅠ.ㅠ
Commented by savants at 2008/11/26 02:38
남의 일이 아니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9:35
savants님// 에구...
Commented by 아즈나블대왕 at 2008/11/26 03:17
쥐는 과학자를 영구기관으로 만든다고만 할 뿐이고...
결국은 과학자를 영구로 만들 뿐이고...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9:35
아즈나블대왕님// 맞아요. 과학자들을 영구기관으로 만들겠다고 결국 바보 영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예영 at 2008/11/26 03:32
개그콘서트가 작렬하네요.

"나안~ 단지 과학을 하고 싶을 뿐이고~ 그런데 월급이 안 나올 뿐이고! 엄마!! 엄마!!!"

저는 워낙 정치에 회의적인 편이라 정권을 누가 잡았어도 별로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노벨 과학상이 줄줄이 나왔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노벨 과학상이 안 나왔다는 현실이 뭔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옛날 유럽의 과학자들은 귀족들이었다고 하지요?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에서 뒷받침을 해주지 않는 한, 결국 과학은 귀족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릴 겁니다. 자식을 과학자로 만들고 싶다면, 돈을 충분히 벌어서 부자가 되거나, 아니면 외국으로 보내버려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자가 되는 건 예술가가 되는 것만큼 돈이 많이 필요한 일일 것 같습니다.

과학에 대한 투자를 충분히 안 하면서 막연히 미래에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될 거라 기대하며 홍보 캠페인 방송이나 내보내다니...... 참 꿈도 야무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영구기관 대한민국 아닐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9:37
예영님// 정치에 회의적인 편이라 정권을 누가 잡았어도 별로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 공감입니다.

말씀처럼 대한민국 자체가 영구기관을 꿈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정권이 바뀌면 '과학한국'을 외치고, '기초과학 지원'을 외치지만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teinzl at 2008/11/26 03:57
순수물리.. 대학원 진학하려다 타의반 자의반으로 포기했습니다. 미련도 남고.. 조금 더 여유 생기면 다시 도전해야겠다 생각은 하는데 그저 생각으로 끝날 것 같네요. 덕분에 모티베이션이 날아갔다고 할까.. 몇개월째 의욕없이 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9:38
teinzl님// 에구...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지내다가 시간이 훌쩍 지났지요. 그럼에도 마음 속에는 여전히 그 꿈은 남아 있답니다. 그렇기에 더욱 안타깝고요...
Commented by 수녀님 at 2008/11/26 04:01
심지어 전 학부생인데도... 요새 수시기간이라 논술학원에서 바싹 버는데... 한달 반 강의하면 제 등록금이 나오겠더군요. 하면서 야 이거 내가 학문파느니 학원가에 몸바치면 인생은 편하겠구나...싶더군요(물론 여기에는 쥐새끼의 발언+되는지 안되는지가 중요하지 열역학 제2법칙따위는 신경 쓸 필요없다는 무개념 발언등등이 배경에 깔려있기도 합니다),
학부생이 이정도 생각하게 되면... 휴 ㅠㅠ 참 갑갑하기 그지없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9:39
수녀님// 에구에구... 그러고보니 요즘 수시기간이라 논술이 있군요. 그럼에도 평생을 할 만한 것인지 판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고요... ㅠ.ㅠ 알바와 직장은 다른 개념이니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사상 at 2008/11/26 08:47
저도 과학자가 꿈인 순수한 대학생입니다.
오랬만에 꼬깔님 블로그에 들렸는데, 처음보는 글이 이렇게 우울한 글일줄이야.. llorz

더 이상 꿈과 희망은 없는건가요 ㅇ>-<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9:39
사상님// 흑... 어떡하죠? ㅠ.ㅠ
Commented by 키세츠 at 2008/11/26 08:53
쥐님의 말을 요약해보면 이런 거지요. 과학자들은 사명감 가지고 열나게 연구하고, 아 맞다. 거 뭐시기냐 돈안되는 기초학문 요딴거는 할 필요 없고 당장 곶감 빼먹을 수 있는 기술부터 개발해보셈? 유남셈?

노가다 십장의 마인드로 나올 수 있는 최대의 이해랄까요. 몰이해랄까요.... 휴우....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9:40
키세츠님// 맞습니다. 소위 실용주의라는 거... 친구 얘기로도 기본적으로 출원 가능한 부분만 지원하기에 당장 아웃풋이 없는 것은 하루하루가 불안하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Commented by daewonyoon at 2008/11/26 09:13
어디 예산이 과학자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걸까요?

국방부?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9:40
daewonyoon님// 휴...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까칠한JC at 2008/11/26 09:27
아마 작년쯤일꺼에요. 국내에서 엘리트 코스라고 알려진 길을 걸어온 한 박사님께 "왜 연구원이 되셨나요?"라는 질문에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중고등학교 시절에 할줄 아는 것이 공부밖에 없었습니다. 공부만 잘 하는 바보였나봅니다."

라고 대답하시더군요. 그러나 그 분들도 그렇게 지내는데, 가진 것도 없는 저는 더 비참했습니다. 현실은 참 슬펐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09:41
까칠한JC님// 에구... 정말 그렇군요. '공부만 잘하는 바보'라... ㅠ.ㅠ
Commented by 음헬헬 at 2008/11/26 09:50
제 사촌동생도 반도체 연구하다가 학원가로 가더군요. 쩝.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안나오는 이유는 연구비가 다 학원비로 가기 때문이죠.(내가 생각해도 맞는 것 같음. ㅜ.ㅜ) 한강 바닥에 쥐덪을 설치하면 쥐가 잡히려나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0:28
음헬헬님// 에구... 그랬군요. 말씀처럼 연구비가 모두 학원비로 흑....
Commented by 가로세로 at 2008/11/26 09:53
정말 입에서 쌍욕이 나옵니다.
같은 회사 내에서 석사 마친 연구직이 동갑내기 고졸 생산직보다 연봉이 낮은 게 비일비재한데..
뭐 과학자는 옛날 제국주의 시대 아프리카에서 잡아온 흑인 노예란 말입니까?
명문대 이공대보다 지잡대 약대 가는 게 백번 나은 게 지금 현실인데..
밥 굶어가면서 기술연구할 과학자를 2MB가 알아서 수입해 오든지..
아니면 앞으로 수출은 기술력은 포기하고 중국보다 싼 저임금으로 밀든지..
나라 꼴 참으로 잘 되어 갑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0:28
가로세로님// 아아아... 그러게나 말입니다. 모두 의전을 가려하고 의대 쪽 진학을 하려는 마음... 이해가 됩니다. ㅠ.ㅠ
Commented by 뽀도르 at 2008/11/26 17:50
약대도 지금 나오면 맨땅에 헤딩해야 하는데... 일반 이공계보다 나을런지는 몰라도..
암담할 뿐이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7:51
뽀도르님// 아아아... 좋은 것이 하나도 없군요... ㅠ.ㅠ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8/11/26 09:55
음.... 이거참 심각한 이야기네요. 아들놈이 과학에 관심을 보이는데다.... 부모가 모두 생물전공이고 문과 분야는 잼병이라 앞길이 캄캄하다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0:29
새벽안개님// 에구... 빨리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시길... 전 요즘 다현이에게 외면합니다. 흑..
Commented by The Nerd at 2008/11/26 16:04
공자님이 과학에 관심을 보이시면 더불어서 영어도 가르치셔서 유학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것도 하나의 방편이옵니다.
Commented by 炎帝 at 2008/11/26 10:49
....10년 전쯤에 이런 얘길 들은적이 있죠.
아인슈타인이 한국에 태어났으면 아파트 경비를 했을 것이고
퀴리부인이 한국에 태어났으면 평범한 애엄마로 인생을 마쳤을거라고.....

젠장, 하나도 변한게 없어....orz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2:28
炎帝님// 그런 종류의 이야기는 참으로 많이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에구...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8/11/26 11:14
슬픕니다 ㅠㅠ

해외로 유학간 과학도들이 괜히 국내로 돌아오지 않은게 아니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2:28
소시민님// ㅠ.ㅠ
Commented by 스트린드 at 2008/11/26 11:19
와....그나마 아직은 학부생이라서 미련이 남아있었는데 미련을 사뿐하게 접게 만들어 주시네요?ㅠㅠ
어휴. 눈물나와요;; 제 동생은 아직 초등학생인데 이공계쪽에 관심이 많은데 무슨 일이 있어도 하지 말라고 뜯어 말려야겠네요orz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2:29
스트린드님// 그런 면에서는 고마운 걸까요? ㅠ.ㅠ 동생... 잘 돌봐주세요... 흑...
Commented by AFHR at 2008/11/26 11:33
애초에 돈에 별다른 미련이 있는 건 아니고 과학 말고는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인생인 데다가 진화생물학과 생태학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을 준비중이긴 합니다만,

...나가서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2:29
AFHR님// ㅠ.ㅠ 나가시면... 뜻을 이루시고... 흑...
Commented by daybreak at 2008/11/26 12:30
그런데 역시 전통이란게 큰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 산업 문명이 움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영국, 지금도 과학자는 대우를 해 주지만 기술자(engineer)는 찬밥신세죠. 그런데 애초에 자연의 과학적 원리에 관심이 없던 우리의 조상님들... 고거 고대로 지금도 반복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3:05
daybreak님// 그럴 것도 같습니다. 하기야 우리나라에서 과학을 하던 사람들은 높은 신분이 아니었으니 이런 것이 지금에 이르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생명이 at 2008/11/26 12:56
오늘 밸리에서 보고 처음 방문드렸습니다. ^^역시 저만이 아닌 여러 사람이 공감을 하는 내용이네요..흑..
저는 제 후배들에게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자연과학 그리고 순수과학을 하는 사람은 참으로 이기적인 사람들인 것이라고..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가족들에게 크게 도움도 되지 못하고, 그저 혼자만의 호기심 충족을 위해 공부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만.....휴..제 생각이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3:05
생명이님// 아마 과학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말씀처럼 과학을 하는 사람은 참으로 이기적인 셈이네요. ㅠ.ㅠ 특히, 가정을 꾸리는 사람이라면 더욱... 저 역시 앞으로 좀 더 나아지길 바라 마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생명이 at 2008/11/26 13:01
참, 앞으로도 종종 방문하여서 좋은 가름침을 받고 싶은데, 주소를 링크하여도 괜찮을런지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3:03
생명이님// 반갑습니다. :) 물론입니다. :) 가르침이라 하시면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고요. 그냥 즐겁게 얘기하고 보고 의견나누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지소낭자 at 2008/11/26 13:04
졸업 한 학기 남긴 학부생인데...왠지 저게 남 얘기 같지가 않군요;;
전 과학이 좋을 뿐이고...하다보니 생물학이 제일 좋을 뿐이고...이 쥐는 좋은데 저 쥐는 싫을 뿐이고...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3:06
지소낭자님// 에구... 그래도 앞으로 더 나아지길 바라야 하겠지요. ㅠ.ㅠ 과학이 좋아 했고, 그런데 상황이 이렇게 되었을 뿐이고... 강력한 쥐약은 나오지 않았고... ㅠ.ㅠ
Commented by piloteer at 2008/11/26 13:22
대덕연구단지쪽에서 길러져 이 현실을 알고도 계속 전자공학을 지망하고 있고, 이제 대학 갈 때가 몇달 남지 않은 학생인데 제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3:30
piloteer님// 에구... 그러시군요. ㅠ.ㅠ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앞으로 현실이 더 나아지길 기대해보는 수밖에요...
Commented by neuro at 2008/11/26 14:23
저도 과학이 좋았을 뿐이고....프로그래밍이 즐거웠을 뿐이고....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먹고 살기 어려울 뿐이고....해서 이제 그만 가려고 합니다. 다른 길을 찾아서.
Commented by neuro at 2008/11/26 14:24
그리고, 쥐는 정말 싫어요.
Commented by Erwin at 2008/11/26 14:39
밸리에서 보고 들어왔습니다. 어릴 때 꿈은 화학이었는데... 컴퓨터 봤을 뿐이고...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어졌고... 대학도 거기로 갔고... 그런데 태어난 곳은 대한민국일 뿐이고... 군대 와보니 개판이 다 되어있고... 나가면 먹고살기 어려울 것 같을 뿐이고... 내 실력은 여전히 형편 없고... (눈물) 간부들도 차라리 재수해서 의약대 가던가 군대 짱박는게 훨씬 나을거라고 할 뿐이고... (통곡)

다음달에는 병장입니다... 어쩌지요? (눈물) 입에 풀칠하려면 정말 짱박아야 하나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7:52
Erwin님// 흑... 일단 병장 복무 기간동안 좀 나아지기를 바라고요. ㅠ.ㅠ 게다가 복학해서 다니셔야 할 것 아닙니까? 에구... 그렇다고 짱박는 것도 그렇지요... ㅠ.ㅠ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11/26 15:04
생명분자공학과에 들어간 첫해, 중간고사도 안치고 3/4수해버린 게 나은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글이군요 ;ㅅ; 하지만 문헌정보학과도 뭔가 암울한건 마찬가질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7:53
풀잎열매님// 오~ 문헌정보학과셨군요?? 흠... 어쨌든 좋은 일이 좀 있었음 해요...
Commented by Lee at 2008/11/26 15:52
원래는 저도 지구과학과를 가서 고생물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이융남 박사님을 정말 존경했었습니다) 주변의 극구(;;)만류에 힘입어 재료공학으로 왔지만 역시 머리 아픈 건 똑같네요.
난... 공룡이 좋았을 뿐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 쥐새끼가 싫을 뿐이고...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7:54
Lee님// 그러셨군요... 확실히 고생물쪽은 더욱 암울해요. 연구비마저도 스폰서를 찾으러 다녀야 하고 그나마 이융남 박사님은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하지만요... ㅠ.ㅠ
Commented by 에이니드 at 2008/11/26 16:36
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 과학동아에 낚였을 뿐이고.. 드라마 카이스트에 낚였을 뿐이고... 공대랑 약대 두군데 다 붙었는데 공대에 들어갔을 뿐이고.. 뿐이고...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7:54
에이니드님// 허거걱... 카이스트가 문제로군요... 이런이런... ㅠ.ㅠ 공대와 약대... 아아아...
Commented by neuro at 2008/11/26 16:59
오오 저도 과학동아와 드라마 카이스트에 낚였다는.....공대엔 이나영도 없고 이민우도 없더라는....OTL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17:55
neuro님// 아아아... 과학동아와 카이스트... ㅠ.ㅠ
Commented by 모범H at 2008/11/26 19:54
얌전히 코딩이나 하고 싶을 뿐이고...
쥐는 이제 별로 걱정도 안될 뿐이고..
그네공주가 더 걱정될 뿐이고..
4년으로 끝날것 같지 않을 뿐이고..
자연스레 9년이 될 뿐이고..
나는 이민생각이나 할 뿐이고..
그냥 전산쟁이 야근인생 우울할 뿐이고...

4년 뒤 당연스럽게 근혜 대통령에 앉혀줄 국개들이
증오스러워서 몸을 떨 뿐이고...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20:41
모범H님// 아아아... 끔찍한 시나리오입니다. ㅠ.ㅠ 휴... 정말 그렇게 된다면... ㅠ.ㅠ
Commented by INtothe水 at 2008/11/26 21:51
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개발의 꿈을안고 고분자공학 실험실에서 헐떡대는 군필 2학년입니다만...
되도않는 학부2학년생이 억지로 비비고 들어온 실험실에서 느끼는건 이것뿐이네요.

다행이다. 실험실에 들어오지않았으면 분명히 대학원을 갔을것이고 그랬다면 내 인생은 망쳐졌을꺼야.

현재는.. 그저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경영이나 회계쪽으로라도 전향해야지.. 생각뿐입니다.
전 정말 일반 회사원정도의 월급만 보장되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데 일조하고 싶네요.

하지만 현실은 개 시궁창...개 시궁창...
하아... 링크걸어두고 갑니다. 글들이 좋더라구요. 자주뵐께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6 23:45
INtothe水님// 에구... 그러시군요. 휴... 정말 암울하죠? 사실 제가 졸업할 때만 해도 공학도는 걱정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취직도 잘되고, 직장에서 짤릴 일도 없고... 그래서 한 때 전자공학과는 치의예과에 준하는 수준이던 시절도 있었고요. 그런데 IMF이후 몰락한 느낌... ㅠ.ㅠ 그런데 지금은 더욱 힘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ㅠ.ㅠ

모쪼록 힘내시고요. :) 좋은꿈 꾸세요.
Commented by 파렌군 at 2008/11/27 05:19
난....... 역사를 좋아했지만, 점수맞춰 사회학을 했을 뿐이고...
그래도 이중전공해서 수강신청때 사학과 전공에 기어코 내 이름 넣었을 뿐이고...
주변에서는 돈안되는 짓한다고 말릴뿐이고...
대학원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보기는 첨이고...

디스커버리 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전사학자가 되는게 제 꿈입니다만,
꿈으로 끝나버릴꺼 같아 걱정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7 09:39
파렌군님// 아~ 저도 역사를 좋아했어요. 인문계 쪽으로 갔다면 사학을 전공하고 싶었고요. :) 에구... 아무튼 이래저래 어렵습니다.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꿀꿀이 at 2008/11/27 13:11
자연과학대학 학부제에서 학점에 밀려서 대학원 안가고 IT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경력 7년째에 지금 그럭저럭 '연구-개발' 일을 하면서 먹고 살고 있는데... 공감이 안 가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첫번째 단락과 두번째 단락 사이... 맘에 안드네요...
뭐 저야 워낙 인간관계가 나빠서 불과 학부생 시절에부터 지도교수랑 싸우고, 대학/대학원이란 곳이 공부할 만한데가 못되는구나하고 뛰쳐나오고, 이른바 먹고 살 길을 방황하기 위해서 학벌도 버리고 공장에서도 일해보면서 경력 쌓아서 책임 연구원이 되었지만... 개발 분야 논문 하나 때문에 공부 때려치는 거나... 학부생 출신은 아예 이력서 받지도 않는 연구원 직장을 불과 돈 때문에 과외로 대신하는 그런 부분... 솔직히 좀 더 분발해보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뭐 저야 아직 독신이라 그런지도)

과학고 다닐 때에는 의대 가는 것도 순수 과학에 대한 모독이다 소리 까지 나왔었는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과학으로 돈 벌어서 편히 먹고 살자'라는 생각이 바탕으로 깔려있는게 아닌지 약간 씁쓸하네요.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7 13:18
꿀꿀이님// '과학으로 돈 벌어서 편히 먹고 살자.'란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좀 당황스러워집니다. ㅠ.ㅠ 저도 지금은 결혼을 한 사람이지만 만약 독신이었다면 무엇이든 해봤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식구가 딸려있는 상황에서는 실제 쉽지 않은 것임에 틀림 없어 보입니다. 저 선생님도 만약 결혼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면 조금 다른 결정을 했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또한, 제가 옮기는 과정에서의 의미전달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을 것도 같네요.

과학으로 돈을 벌어 편히 살고자하는 마음은 저 선생님이나 저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당장 식구가 있고, 먹고 사는 것이 힘든 상황에서 생활에 문제가 있는 일을 기약없이 이어가기도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어떤 말씀이신지는 알겠지만, 결코 '과학으로 돈 벌어서 편히 먹고 살자.'란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던 것은 아니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꿀꿀이 at 2008/11/27 13:24
죄송합니다. 이글 위에 다른 링크 연결된 MB 발언 글 못 보고 바로 들어와서 덧글 다느라 분위기 파악이 약간 안되었네요. 결코 MB 발언 옹호글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학점이 나빠서 순수 과학계에서 쫓겨난 사람입니다. 대학원에서도 안 받아주고 연구소에서도 안 받아주죠... 생물학 전공의 꿈을 버리고 IT 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상황이죠...... 대학을 다시 갈까 고민까지 했었고...
당장이라도 순수과학만 하면서 먹고 살라고 하면 지금 직책 버리고, 달려갈 용의가 있는 사람인데... 나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나보다 더 인정받아서 순수과학계에 들어간 사람들이 포기하고 나오는 그런 실정을 보기가 맘 편하지 못하네요. (만약 내 친구가 그랬다면 바로 욕했을지도) 그런 심정을 올렸습니다. 분위기에 안 어울리면 자삭하겠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11/27 13:29
꿀꿀이님// 에구... 아닙니다. 사실 저도 집안 형편이 어려워 진학을 못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배부른 소리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고요. :) 그런데 그게 또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정말 우리나라에서 순수과학을 하고자 하는 분에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도 하고요. 결코 MB의 옹호글로 읽은 것은 아닙니다. 너무 괘념치 마시고요. :)

좋은 하루 되시고요. 하시는 일 잘 하시고요. 전 아직도 공부하고픈 마음은 그대로 간직한 사람입니다. 죽을 때까지 언제고 기회가 오지 않을까란 막연한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
Commented by 데구르르 at 2008/12/01 10:07
인문대를 나온 지나가던 1人.. 거의 헬게이트를 뛰쳐나온기분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지옥이예요..ㅠㅜ..인문대 나오면 뭐하징 ㅡㅡ:: 개뼉다구 현실에서는 아무도 몰라주는 그냥 그런 학문중하나예용..
Commented by 꼬깔 at 2008/12/01 10:54
데구르르님// 아아아... 그러고보니 ㅠ.ㅠ 인문대 역시 현실은 암울하겠군요... ㅠ.ㅠ
Commented by 주남식 at 2008/12/16 11:25
공기분자에 저장된 태양에너지인 공기에너지를 사용하면
영구히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영구기관인 공기발전기가 상용화됩니다.
http://home.freechal.com/airengine/03/12/308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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