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5일
과학자는 영구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 by 악필님
대략 10년 전 알게 된 선생님이 계십니다. 고등학교 생물을 가르치는 학원강사이며, 저보다 2살 아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선생님의 최종학력은 박사과정 수료입니다. 본래 K대에서 '바이러스'와 관련된 주제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박사과정을 밟다가 군 복무를 하게 되었고, 전역하고 오니 준비했던 주제를 이미 다른 사람 - 중국 쪽이라고 들었습니다. - 이 해버려서 의미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도교수는 'GMO'를 해보라고 했지만, 연구하던 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 몰래 그 연구를 하다가 지도교수에게 걸렸답니다.
이 일이 있고 방황하다가 '먹고 살 길'을 찾고자 지도교수와 면담을 했다고 하네요. 그러자 지도교수가 어느 회사 연구원 자리를 알아봐 주셨는데, 월급이 약 100만 원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맘 때쯤 결혼을 했고, 100만 원으로는 생활할 수없었기에 고사하고 결국 논문을 포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학원에서 4일 강의하면 받는 돈이 회사에서 주겠다는 금액의 2.5배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선생님도 박사과정 초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했고, 식사 한 끼 먹는 돈에 손을 부들부들 떨어야 했다고 합니다. 집안이 넉넉하지도 않았으니 당연하겠지요. 가끔 물어봅니다. 미련은 없냐고... 왜 미련이 없겠습니까만, 덤덤하게 '미련 없어요.'라고 하지요.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야 한다'는 말씀.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하는데, 과학자는 밥도 먹지 않고 이슬만 먹고 사나요? 이런 과학에 대한 몰이해를 보면서 '정말 이 나라에서는 과학을 하면 안 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달 전 대전에 친구를 만나러 갔을 때, 친구는 '애기를 왜 데리고 왔어? 행여 과학이라도 한다고 하면 어쩌려고 그래?'라고 농반진반으로 얘기했습니다. 정말 과학자로서 살아가기 어렵다고 하면서...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야 한다'는 말씀... 정말 이 나라 과학자들에게 대못을 박는 얘기로군요. 결국 과학자는 영구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들어오는 것 없이 많은 것을 만들어내야 하니까요.
난... 과학이 좋았을 뿐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 쥐가 싫을 뿐이고...
대략 10년 전 알게 된 선생님이 계십니다. 고등학교 생물을 가르치는 학원강사이며, 저보다 2살 아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선생님의 최종학력은 박사과정 수료입니다. 본래 K대에서 '바이러스'와 관련된 주제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박사과정을 밟다가 군 복무를 하게 되었고, 전역하고 오니 준비했던 주제를 이미 다른 사람 - 중국 쪽이라고 들었습니다. - 이 해버려서 의미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도교수는 'GMO'를 해보라고 했지만, 연구하던 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 몰래 그 연구를 하다가 지도교수에게 걸렸답니다.
이 일이 있고 방황하다가 '먹고 살 길'을 찾고자 지도교수와 면담을 했다고 하네요. 그러자 지도교수가 어느 회사 연구원 자리를 알아봐 주셨는데, 월급이 약 100만 원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맘 때쯤 결혼을 했고, 100만 원으로는 생활할 수없었기에 고사하고 결국 논문을 포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학원에서 4일 강의하면 받는 돈이 회사에서 주겠다는 금액의 2.5배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선생님도 박사과정 초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했고, 식사 한 끼 먹는 돈에 손을 부들부들 떨어야 했다고 합니다. 집안이 넉넉하지도 않았으니 당연하겠지요. 가끔 물어봅니다. 미련은 없냐고... 왜 미련이 없겠습니까만, 덤덤하게 '미련 없어요.'라고 하지요.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야 한다'는 말씀.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하는데, 과학자는 밥도 먹지 않고 이슬만 먹고 사나요? 이런 과학에 대한 몰이해를 보면서 '정말 이 나라에서는 과학을 하면 안 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달 전 대전에 친구를 만나러 갔을 때, 친구는 '애기를 왜 데리고 왔어? 행여 과학이라도 한다고 하면 어쩌려고 그래?'라고 농반진반으로 얘기했습니다. 정말 과학자로서 살아가기 어렵다고 하면서...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야 한다'는 말씀... 정말 이 나라 과학자들에게 대못을 박는 얘기로군요. 결국 과학자는 영구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들어오는 것 없이 많은 것을 만들어내야 하니까요.
난... 과학이 좋았을 뿐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 쥐가 싫을 뿐이고...
# by | 2008/11/25 20:04 | RES PROBLEMATICA | 트랙백(1) | 핑백(2) | 덧글(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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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래가 두려워집니다.
과학자는 영구기관이 되어야 합니다......내 장래가 무서워진다..우리나라에서 제일 힘든게 원래 몇가지 있다.1. 평범하게2. 편하게3. 잘4. 순탄하게최근에 추가된게 하나 있긴 한데..5. 쥐잡기4년뒤에봅세~...more
... http://extrad.egloos.com/1839617http://akpil.egloos.com/3991107http://conodont.egloos.com/2190956전 이미 한국에서는 끝장나고 뿌리까지 뽑힌 인문학 계열이긴 합니다... 에, 한국에서 주는 돈으론 살 수가 없어서 투잡을 ... more
... 공기엔진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 '영구기관인 공기발전기가 상용화된다.'란 허풍을 떱니다. 그래서 어떤 포스트에 달린 댓글인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는 영구기관이 되어야 합니다.이란 글이었고, 여기에는 주남식과 관련한 어떤 얘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공기엔진 까는 글을 써서 거기에 달린 '변명'쯤 되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 more
.....게다가 정말 더 돈 벌기 힘든 일에 눈이 가는 요즘은...orz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이공계를 포기해놓고 더 돈이 안되는 일에 뛰어들다니...허허허-_-
전.. 프로그래밍이 좋았을 뿐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 쥐좀 잡고싶을 뿐이고..
연구를 호구로 보지 말고 차라리 상구로 보라! 상구!(도주)
...학과 1학년 중반에 선배들을 보고 '이건 지옥이야!' 하면서 경영대로 도망친 비겁한 배신자죠... OTL
(문제는 경영대로 도망친건 좋은데 여기도 만만치 않은 지옥이더라는 사실뿐... OTL)
뭐 아랫층 인문사회대 애들 보면 불평불만도 못하겠지만말이죠... OTL
(...무슨 한층 아래 내려가는데 헬게이트 통과하는 기분이 드니 -_-;;;)
여튼, 학자로서(과학자든 인문사회학자든) 살아가기 쉽지 않은 동네가 이 곳이죠.
나는 빛이 좋을 뿐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났고 좋았을 뿐이고, 쥐는 찍지도 않았는데 뽑혀서 싫을 뿐이고.(..)
그냥 월급 - 노동량을 생각하면 에너지 보존 법칙 정도는 깨어버릴수 있어야 한다고 모모씨가 생각하시는거 뿐입니다.
그죠?
후, 전 인문학 계열인데... 애당초 인문학으로 수입을 얻을 거란 기대는 처음부터 접고, 그냥 관련직종에서 일하면서 부차적으로 인문학도 보고 있답니다. 전적으로 이 일을 하면 살 수가 없으니까 말입니다.
저는 일찌감치 현실과 타협했죠. 역사학과에서 역사교육과로. 그래도 아직은..작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하는데, 과학자는 밥도 먹지 않고 이슬만 먹고 사나요? "
-> 동감하는 바 입니다.
...살지 말라는 뜻일까요. (그전에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학점이나 챙기시지?)
결국은 과학자를 영구로 만들 뿐이고...
"나안~ 단지 과학을 하고 싶을 뿐이고~ 그런데 월급이 안 나올 뿐이고! 엄마!! 엄마!!!"
저는 워낙 정치에 회의적인 편이라 정권을 누가 잡았어도 별로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노벨 과학상이 줄줄이 나왔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노벨 과학상이 안 나왔다는 현실이 뭔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옛날 유럽의 과학자들은 귀족들이었다고 하지요?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에서 뒷받침을 해주지 않는 한, 결국 과학은 귀족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릴 겁니다. 자식을 과학자로 만들고 싶다면, 돈을 충분히 벌어서 부자가 되거나, 아니면 외국으로 보내버려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자가 되는 건 예술가가 되는 것만큼 돈이 많이 필요한 일일 것 같습니다.
과학에 대한 투자를 충분히 안 하면서 막연히 미래에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될 거라 기대하며 홍보 캠페인 방송이나 내보내다니...... 참 꿈도 야무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영구기관 대한민국 아닐까요?
--> 공감입니다.
말씀처럼 대한민국 자체가 영구기관을 꿈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정권이 바뀌면 '과학한국'을 외치고, '기초과학 지원'을 외치지만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ㅠ.ㅠ
학부생이 이정도 생각하게 되면... 휴 ㅠㅠ 참 갑갑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랬만에 꼬깔님 블로그에 들렸는데, 처음보는 글이 이렇게 우울한 글일줄이야.. llorz
더 이상 꿈과 희망은 없는건가요 ㅇ>-<
노가다 십장의 마인드로 나올 수 있는 최대의 이해랄까요. 몰이해랄까요.... 휴우....
국방부?
"중고등학교 시절에 할줄 아는 것이 공부밖에 없었습니다. 공부만 잘 하는 바보였나봅니다."
라고 대답하시더군요. 그러나 그 분들도 그렇게 지내는데, 가진 것도 없는 저는 더 비참했습니다. 현실은 참 슬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안나오는 이유는 연구비가 다 학원비로 가기 때문이죠.(내가 생각해도 맞는 것 같음. ㅜ.ㅜ) 한강 바닥에 쥐덪을 설치하면 쥐가 잡히려나요?........
같은 회사 내에서 석사 마친 연구직이 동갑내기 고졸 생산직보다 연봉이 낮은 게 비일비재한데..
뭐 과학자는 옛날 제국주의 시대 아프리카에서 잡아온 흑인 노예란 말입니까?
명문대 이공대보다 지잡대 약대 가는 게 백번 나은 게 지금 현실인데..
밥 굶어가면서 기술연구할 과학자를 2MB가 알아서 수입해 오든지..
아니면 앞으로 수출은 기술력은 포기하고 중국보다 싼 저임금으로 밀든지..
나라 꼴 참으로 잘 되어 갑니다.
암담할 뿐이군요.
아인슈타인이 한국에 태어났으면 아파트 경비를 했을 것이고
퀴리부인이 한국에 태어났으면 평범한 애엄마로 인생을 마쳤을거라고.....
젠장, 하나도 변한게 없어....orz
해외로 유학간 과학도들이 괜히 국내로 돌아오지 않은게 아니군요.
어휴. 눈물나와요;; 제 동생은 아직 초등학생인데 이공계쪽에 관심이 많은데 무슨 일이 있어도 하지 말라고 뜯어 말려야겠네요orz
...나가서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는 제 후배들에게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자연과학 그리고 순수과학을 하는 사람은 참으로 이기적인 사람들인 것이라고..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가족들에게 크게 도움도 되지 못하고, 그저 혼자만의 호기심 충족을 위해 공부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만.....휴..제 생각이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전 과학이 좋을 뿐이고...하다보니 생물학이 제일 좋을 뿐이고...이 쥐는 좋은데 저 쥐는 싫을 뿐이고...ㅠㅠ
다음달에는 병장입니다... 어쩌지요? (눈물) 입에 풀칠하려면 정말 짱박아야 하나요?
난... 공룡이 좋았을 뿐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났을 뿐이고... 쥐새끼가 싫을 뿐이고...
쥐는 이제 별로 걱정도 안될 뿐이고..
그네공주가 더 걱정될 뿐이고..
4년으로 끝날것 같지 않을 뿐이고..
자연스레 9년이 될 뿐이고..
나는 이민생각이나 할 뿐이고..
그냥 전산쟁이 야근인생 우울할 뿐이고...
4년 뒤 당연스럽게 근혜 대통령에 앉혀줄 국개들이
증오스러워서 몸을 떨 뿐이고...
되도않는 학부2학년생이 억지로 비비고 들어온 실험실에서 느끼는건 이것뿐이네요.
다행이다. 실험실에 들어오지않았으면 분명히 대학원을 갔을것이고 그랬다면 내 인생은 망쳐졌을꺼야.
현재는.. 그저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경영이나 회계쪽으로라도 전향해야지.. 생각뿐입니다.
전 정말 일반 회사원정도의 월급만 보장되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데 일조하고 싶네요.
하지만 현실은 개 시궁창...개 시궁창...
하아... 링크걸어두고 갑니다. 글들이 좋더라구요. 자주뵐께요 :)
모쪼록 힘내시고요. :) 좋은꿈 꾸세요.
그래도 이중전공해서 수강신청때 사학과 전공에 기어코 내 이름 넣었을 뿐이고...
주변에서는 돈안되는 짓한다고 말릴뿐이고...
대학원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보기는 첨이고...
디스커버리 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전사학자가 되는게 제 꿈입니다만,
꿈으로 끝나버릴꺼 같아 걱정입니다.
뭐 저야 워낙 인간관계가 나빠서 불과 학부생 시절에부터 지도교수랑 싸우고, 대학/대학원이란 곳이 공부할 만한데가 못되는구나하고 뛰쳐나오고, 이른바 먹고 살 길을 방황하기 위해서 학벌도 버리고 공장에서도 일해보면서 경력 쌓아서 책임 연구원이 되었지만... 개발 분야 논문 하나 때문에 공부 때려치는 거나... 학부생 출신은 아예 이력서 받지도 않는 연구원 직장을 불과 돈 때문에 과외로 대신하는 그런 부분... 솔직히 좀 더 분발해보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뭐 저야 아직 독신이라 그런지도)
과학고 다닐 때에는 의대 가는 것도 순수 과학에 대한 모독이다 소리 까지 나왔었는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과학으로 돈 벌어서 편히 먹고 살자'라는 생각이 바탕으로 깔려있는게 아닌지 약간 씁쓸하네요.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과학으로 돈을 벌어 편히 살고자하는 마음은 저 선생님이나 저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당장 식구가 있고, 먹고 사는 것이 힘든 상황에서 생활에 문제가 있는 일을 기약없이 이어가기도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어떤 말씀이신지는 알겠지만, 결코 '과학으로 돈 벌어서 편히 먹고 살자.'란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던 것은 아니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저는 학점이 나빠서 순수 과학계에서 쫓겨난 사람입니다. 대학원에서도 안 받아주고 연구소에서도 안 받아주죠... 생물학 전공의 꿈을 버리고 IT 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상황이죠...... 대학을 다시 갈까 고민까지 했었고...
당장이라도 순수과학만 하면서 먹고 살라고 하면 지금 직책 버리고, 달려갈 용의가 있는 사람인데... 나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나보다 더 인정받아서 순수과학계에 들어간 사람들이 포기하고 나오는 그런 실정을 보기가 맘 편하지 못하네요. (만약 내 친구가 그랬다면 바로 욕했을지도) 그런 심정을 올렸습니다. 분위기에 안 어울리면 자삭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고요. 하시는 일 잘 하시고요. 전 아직도 공부하고픈 마음은 그대로 간직한 사람입니다. 죽을 때까지 언제고 기회가 오지 않을까란 막연한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
영구히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영구기관인 공기발전기가 상용화됩니다.
http://home.freechal.com/airengine/03/12/308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