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1일
왜 다윈이 중요한가 - Michael Shermer

제목 : 왜 다윈이 중요한가(Why Darwin Matters)
저자 :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
역자 : 류운
출판사 : 바다출판사
출판 연월 : 2008년 8월 22일
쪽수 : 319쪽
판형 : A5
가격 : 15,000원(인터넷 상에서는 대개 10%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 차례 ☆
프롤로그 : 왜 진화가 중요한가?
Chapter 1 사실들은 스스로 말한다
Chapter 2 왜 사람들은 진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Chapter 3 설계자를 찾아서
Chapter 4 지적 설계론자들을 잠재우는 열 가지 논증
Chapter 5 과학, 공격을 받다
Chapter 6 지적 설계론에 숨은 의도 : 신앙의 쐐기를 박아라!
Chapter 7 과학과 종교가 모순될 수 없는 이유
Chapter 8 왜 기독교 신자와 보수주의자는 진화를 받아들여야 하는가?
Chapter 9 진화론에서 해결되지 않은 진짜 문제들
에필로그 왜 과학이 중요한가
종결 다시 쓰는 창세기
부록 누구에게 균등 시간을?
주석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란 책의 창조주의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종교에 빠져드는지에 대한 얘기와 이미 포스팅했던 '종교에 빠져들기 쉬운 인자' 등 설문을 통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떻게 사람들이 종교에 대해 생각하고 이런 것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에 대한 얘기로 시작합니다. 책 자체는 다윈의 얘기에서 창조주의 운동의 역사 등을 거쳐 최신 창조주의인 지적설계 - 이 책에서는 지적설계 창조론이라 번역했습니다. - 에 대한 얘기로 이어집니다. 일반적인 창조주의자의 주장 대표적인 것에 대한 반박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셔머 자신이 신학자가 되고자 했고, 창조주의를 믿고 전파하려 했기에, 왜 기독교 신자가 진화론을 믿으며 신앙을 버리지 않을 수 있는가에 대한 얘기도 합니다. 가장 인상적으로 읽었던 부분은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란 식의 종교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나온 '다시 쓰는 창세기' 즉, 과학적 표현으로 바꾼 창세기 부분이 참신하고 재밌습니다. 류운씨의 꼼꼼한 번역으로 쉽게 읽히네요. 진화론과 창조주의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책이라 생각합니다.
셔머는 왜 다윈이 중요한가에 대한 결론을 이렇게 내립니다.
다윈이 왜 중요하냐면 진화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진화가 왜 중요하냐면 과학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과학이 왜 중요하냐면, 과학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뛰어난 이야기, 곧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말해 주는 서사적 모험담이기 때문이다.
셔머의 이런 결론을 보면서 도브잔스키가 얘기했던 말 - 생물학에서는 그 어떤 것도 진화에 비춰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 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이 말이 바로 조정일 교수가 하는 무지개 잡기에 대한 적절한 '조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by | 2008/12/11 22:07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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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볼 생각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다윈을 괴짜 생물학자 정도로 보고 있는게 많이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