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6일
전 한반도 공룡이 다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공룡과 관련해 여러 가지 말이 오갑니다. 개인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공룡'이란 주제로 다큐를 시도했다는 점과 그래픽 등은 칭찬을 보내고 싶습니다. 특히, 시도했다는 점을 높이 삽니다. 그러나 냉정한 비판이 있어야 약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칭찬일색'인 한반도의 공룡에 날카로운 지적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이런 것은 아주 건전한 비판이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치명적인 오류가 제법 있었던 것은 사실이니까요.
이런 오류에 대해 저도 몇 차례 지적했고, 아직도 좀 남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지적을 했던 포스트 - 한반도의 공룡 오류모음 - 를 쓴 후 보름달님께서 시달리는 모습 - 사실 그리 많은 악플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요. - 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요. 급기야 이런 글도 삽입하셨네요. :)
사실 이 글이 한반도의 공룡을 까고자 함이 아니란 것은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역시 보이는 부분, 아니 보고자 하는 부분만으로 보름달님께서 다소 시달리신 듯합니다. :) 가장 대박인 댓글은 이거였던 것 같아요.
사실 저도 별 것도 아닌 글 - 한반도의 공룡 재방을 봤습니다. - 에 이런 악플이 붙었던 기억이 나는걸요?
아무튼, 한동안 잠잠한가 했는데, 또 이런 댓글이 붙은 것을 보니 답답합니다.
특히, 자꾸 스토리 운운하시는 것을 보면서 보름달님의 지적과 맥락이 다른 쪽을 언급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댓글 단 사람이 얘기한 것처럼 이건 사실상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PD께서 팩션이라 말한 것처럼 사실상 '영화'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1부, 2부 내내 공룡에 대한 자막 설명도 없고, 일관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레이션한 것이니까요. 물론, 시대 오류와 관련한 것이나 중국, 몽골 공룡의 한반도 서식과 관련한 부분에 대한 설명은 3부에서 제작후기로 나오기에 이는 논외라 생각합니다.
한반도의 공룡과 관련해 소위 '한반도 공룡빠'가 생기는 것 같아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댓글을 보면서 갑작스레 심형래 씨의 '디워'가 오버랩 되는 것은 왜일까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한반도의 공룡은 다큐멘터리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스토리 라인을 정하고 진행한 것 같지만, 최소한 화석 한 점이라도 나왔다면 위안이 되었을 텐데 흑...) 그러나 최초라는 점과 분명히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은 박수를 보내고 싶고요.
어쨌든, 1월 18일 방영될 '공룡의 땅'이란 MBC 다큐멘터리를 기대해봅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한반도의 공룡과 비교할 '꺼리'가 많이 생기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요.
이런 오류에 대해 저도 몇 차례 지적했고, 아직도 좀 남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지적을 했던 포스트 - 한반도의 공룡 오류모음 - 를 쓴 후 보름달님께서 시달리는 모습 - 사실 그리 많은 악플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요. - 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요. 급기야 이런 글도 삽입하셨네요. :)




한반도의 공룡과 관련해 소위 '한반도 공룡빠'가 생기는 것 같아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댓글을 보면서 갑작스레 심형래 씨의 '디워'가 오버랩 되는 것은 왜일까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한반도의 공룡은 다큐멘터리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스토리 라인을 정하고 진행한 것 같지만, 최소한 화석 한 점이라도 나왔다면 위안이 되었을 텐데 흑...) 그러나 최초라는 점과 분명히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은 박수를 보내고 싶고요.
어쨌든, 1월 18일 방영될 '공룡의 땅'이란 MBC 다큐멘터리를 기대해봅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한반도의 공룡과 비교할 '꺼리'가 많이 생기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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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프라임 - 한반도의 공룡 by 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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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2/26 23:09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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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비판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인데.
아마도 제작진이 제대로 사고가 박힌(?) 분들이라면 다음 다큐 제작시에(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MBC의 공룡의 땅 기대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반도의 공룡>을 제작한 O스튜디오와 이렇게 저렇게 인연이 있어서, 3부를 보면서는 낯익은 스탭이 정말 죽을것같은 표정으로 이리 구르고 저리 물 튀기는 모습 등을 보며 '어쿠야 정말 고생 많이 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남다르게 다가왔습니다만... 추후에라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지적할 수 있는 섬세함이야말로 그런 고생들이 더 좋은 작품을 위한 시행착오로 가치를 가지게끔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텐데 말이지요.
과학적 오류를 지적하는 것에 왜 애국심 잣대를 들여대야하는 것인지 통 알 수가 없네요. H모 박사, D모 영화가 생각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EBS가 대어를 몇마리를 낚았는 싶구요. 테리지노사우루스가 타르보사우루스에게 상처를 내는 순간과 새끼를 관통하는 장면에 일반인들이 테리지노사우루스를 괴물로 개조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MBC도 대어를 낚을려나.. EBS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리고 저 악플단 x딩을 지금 찾아가서 잭해머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걸레로 만들고싶습니다. ㅡㅡ
(죄송합니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이건 그 무엇이건 말입네다.
다만 그 '우르르' 자체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고, 모든 것은 장단점이 있으니
그 우르르도 좋은 점 나쁜 점이 있갔디만,
문제는 기본적인 예의도 잊고 함부로 욕설과 비방을 늘어놓는 자덜이디요.
이런 자들은 우르르에 속하기도 하고 혹은 외톨파에 속하기도 하니 꼭 어디 국한된 건 아니고.
미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한국이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다 존재하듯이.
저도 그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봤는데 그때 짤막짤막 스쳐간 생각들...
- 이런 나라 환경에서 저 정도로 노력했다는 것은 참 대단하다.
- 다큐라기보다는 '드라마'이다. 공룡이 주인공이면 다 다큐인가? 그럼 사극도 다큐?
- 로버트 배커가 쓴 <붉은 랍토르>가 파바박 떠오름. <붉은 랍토르>는 소설이지, 기록이 아님.
(한국에서 이와 비슷한 시도를 했다는 것도 고무적.)
- 거기 등장하는 공룡덜이 모두 한반도에 있었는지는 의문. 거의 다 외국에서 발견된 것들이라서리.
타르보군, 벨군, 칭다오군 등등... 한반도에도 살았을 수는 있갔디만 정작 발견된 건 없어서리...
- 테리지노사우루스에 맞아죽는(?) 타르보 군을 보며 어이가 없어서!!! 테리지노 군은 거의 천하무적?
(혹은 반대로, 그 스치는 발톱에 찢겨 죽을 정도면 타르보 군은 거의 덩치 큰 풀빵?)
- 미크로랍토르를 보며 다시 통탄. 다시 고구려를 부르짖음.
(전에 여기서 중국의 유명한 깃털화석발굴지가 만주 부근에 있다는 걸 알게 돼서리.)
공룡의 땅 무사히 볼 수 있겠죠...??
아아 불쌍한 우리 점박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