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15일
트리케라톱스 관련 기사에 붙은 어느 댓글
화석이나 공룡 관련한 기사에 늘 붙는 댓글이 있습니다. :) 그리고 자주 볼 수 있는 아이디도 있지요. :) 오랜만에 그 분을 또 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내용입니다.
혹시 공룡 화석이 발견될 때 대부분 온전하게 발견된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두개골과 관련한 부분. 단 12개 정도만 온전히 머리가 붙어 있다고 하는데, 근거가 뭔지 궁금하고요. :) 어떤 분이 12% 아니냐고 얘기하니 절대로 12%가 아닌 12개라고 확신하시네요. 대부분의 용각류는 경추 1번과 두개골의 결합이 약해 쉽게 흩어지기에 두개골의 발견이나 복원이 어렵지만 수각류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사실 그 12개가 궁금한걸요?)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니며, 퇴적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이 운반 과정에서 흩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뼈와 뼈를 지탱해주던 인대와 근육이 사라진 상황에서 뼈는 쉽게 떨어져 나갈 수밖에 없고요. 모든 것을 급류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히 '대홍수'를 염두에 둔 것이겠지요? 그러나 격변적 상황에서 죽었다고 추정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것은 죽은 후 여러 가지 지각변동과 격변이 일어났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만약 젊은 지구를 지지하고 싶거나 공룡이 노아의 홍수로 말미암아 절멸한 것이라 믿고 싶으시다면 공룡과 호미니드의 화석이 동시대 지층에서 나올 수 있다는 증거를 찾아 제시하시면 됩니다.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니며, 퇴적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이 운반 과정에서 흩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뼈와 뼈를 지탱해주던 인대와 근육이 사라진 상황에서 뼈는 쉽게 떨어져 나갈 수밖에 없고요. 모든 것을 급류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히 '대홍수'를 염두에 둔 것이겠지요? 그러나 격변적 상황에서 죽었다고 추정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것은 죽은 후 여러 가지 지각변동과 격변이 일어났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만약 젊은 지구를 지지하고 싶거나 공룡이 노아의 홍수로 말미암아 절멸한 것이라 믿고 싶으시다면 공룡과 호미니드의 화석이 동시대 지층에서 나올 수 있다는 증거를 찾아 제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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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1/15 11:45 | creatio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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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로 공룡이 절멸했다면.. 시련을 주신 그 분 께서는
어째서 공룡만 한 쌍을 태워주시지 않으셨는지 궁금하네요 ㅎ
공룡들이 지은 죄가 상당히 컸나봅니다 ㅎㅎ
정말.
환경파괴의 인간보다 더 심한 죄면 대체 뭘 저지른 걸까요?
이래서 뇌입원 스럽지.. 도대체 뇌구조가 어떻게 되어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