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대홍수를 견디지 못한 이유는?

노아의 방주가 왜 중요한가? by 새벽안개님

젊은지구 창조주의자들은 공룡의 멸종을 거대한 덩치로 말미암아 노아의 방주에 승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도 얘기합니다. 새벽안개님 표현을 빌리자면 승선거부 사건이라고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새벽안개님의 승선거부설과 Fedex 생물택배설을 지지합니다. (야...) 그런데 사실 조금 다른 관점에서의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대홍수가 있기 얼마 전 영리한 공룡인 트로오돈이 이 사실을 알고 대홍수를 대비했습니다. 그런데 공룡은 승선거부될 것이란 흉흉한 소문이 돌아 다른 대책을 마련코자 빅뱅 백방으로 노력했다네요. 그러다가 브로커를 통해 노아의 방주에 승선할 티켓 - 암표 - 을 구했고, 드디어 몇 쌍의 공룡이 승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장대비가 주룩주룩 내려도 트로오돈은 걱정이 없었답니다. 방주에 타고 있었으니까요. 40일간 쏟아진 장대비가 그쳤고, 트로오돈이 탄 방주가 아라라트 산 정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방주에 승선한 공룡 중 살아 남은 녀석은 없었습니다.

트로오돈은 사기를 당했고, 공룡은 방주에 탔을 뿐이고, 비는 내렸고, 뼈마디는 아파왔을 뿐이고, 눈은 침침해졌고....

그렇습니다. 트로오돈이 승선한 방주는 '노화의 방주'였던 겁니다.

by 꼬깔 | 2009/01/21 02:29 | 牛's 개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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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edaykin at 2009/01/21 02:38
노, 노화 할아버지는 아무도 막을 수가 없겠군요. 어쩐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14:07
Fedaykin님//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ㅠ.ㅠ 노화 할아버지께서 노화의 방주를 이용해 저승으로 길을 인도한다고 하는 (야..)
Commented by Ya펭귄 at 2009/01/21 02:44
아니... 그건 아닌듯하고....

노아님하께서 최초에 방주를 만들고 동물들을 탑재했을 때 결정적으로 소요식량계산을 잘못했다고 하는군요...

결국 식량엥꼬의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제일 덩치큰 넘들부터 식량화 하자는 방안이 나왔으니... 그것이 덩치큰 공룡들이 노아의 방주에서 사라진 이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14:07
Ya펭귄님// 오호~ :) 그런데.. 만약 공룡이 물질대사가 느린 녀석이라 소식한다면... 흑...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1/21 02:53
읽다가 쏘주를 놋북에 뿜을뻔 했습니다. 트로오돈 암표사기사건 때문에 공룡들이 모두 멸종했군요.ㅋㅋ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14:07
새벽안개님// 엇~ 굉장히 늦게 주무셨네요. :)
Commented by organizer at 2009/01/21 09:19
승선 거부나 '사기'나... 참...... <--- 아니 "암표"라니..^^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14:08
organizer님// 크크크 :)
Commented by Mizar at 2009/01/21 09:20
아니 공룡 중에 큰 놈들이야 그렇다치고 작은 놈들은 왜 안태웠을까요? -_-;;;
노아(화)님하는 쪼매난 공룡도 별로 안좋아했던 모양이군요..OTL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14:08
미자르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 하하하
Commented by 윙후사르 at 2009/01/21 10:24
근데 저 창조론자들 이해가 안 되는게 분명 성경에는 모든 동물을 다 태웠다고 되어 있지 않았나요? 그리고 공룡이 꼭 덩치 큰 놈만 있는 것도 아니고...(작은놈도 꽤 된다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14:08
윙후사르님// 최밀격자법을 이용해서 우겨 넣은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
Commented by 바른손 at 2009/01/21 11:15
꼬깔님 심오한 하이블랙개그 잘 보고 갑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14:08
바른손님// :)
Commented by 유레카 at 2009/01/21 11:48
흐 구약성경 보믄 공룡에 대한 기록은 하나도 없답니다. 즉 성경 속에는 공룡이라는 존재 자체가 없었으니..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14:09
유레카님// 직접적 언급이 없는 것으로 시나리오를 만드니 말 그대로 꿈보다 해몽이니까요. :)
Commented by 두막루 at 2009/01/21 14:33
엑? 트로오돈님께서 '노화의 방주'를 탔었단 말씀입니까! 게다가 사기까지 당하셨다니..OTL(도주)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23:09
두막루님// 그런 겁니다. :) 그러게 브로커를 조심해야 한다니까요. :)
Commented by 메가랍토르 at 2009/01/21 16:15
그렇습니다.. 스밀로돈도 노화의 방주를 탄거였습니다..흑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23:09
메가랍토르님// 하하하
Commented by killroo at 2009/01/21 18:11
설득력이 넘쳐서 창조론이 진리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퍽)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21 23:09
killroo님// 크크크
Commented by 베나토르 at 2010/04/25 08:03
성경에 공룡에 대한 말이 없는 이유는 갓 앤 지져스 앤 노화가 공룡을 증오했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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