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28일
어떤 질문 - 외국의 네티켓은 어떨까?
설 연휴 기간동안 어떤 블로거께서 비공개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요점은 이글루스의 뉴스밸리나 포털의 뉴스댓글 등을 보면 인신공격성 댓글에 막장 분위기인데, 외국 블로그나 뉴스 댓글 등은 어떨까란 것이었답니다. 사실 제가 찾는 외국 블로그 자체가 한정적인데다가 외국 뉴스는 내용 읽기에도 벅차 댓글을 하나하나 확인한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ㅠ.ㅠ 간혹 창조주의와 관련한 댓글을 보면 우리나 그쪽이나 안드로메다에 개념을 빼앗긴 분들이 있으신 것은 매한가지인 듯합니다만, 일반적인 네티켓은 어떤 수준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께 여쭙고자 댓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물론, 해당 댓글자께 허락을 구했습니다.
외국도 우리나 큰 차이가 없는 것일까요? 어차피 행동이나 사람의 생각 등은 수렴할 것 같습니다만 (야...)
안녕하세요 꼬깔님
저는 그냥 평범한 이글루스 유저입니다.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겨서 실례를 무릅쓰고 이글루스 인기 블로거이신 꼬깔님에게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일단 포스팅과 관련없는 질문인점 죄송하고요.
꼬갈님의 블로그를 자주 보는 것은 아니고 가끔 밸리돌다 보곤 했는데 화석 관련한 공부(?)를 하시는 것도 같고 과학쪽도 좀 아시는 것 같고 외국 블로그도 아시는 것 같고 해서 음...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외국의 웹 분위기....인데요.
아시다시피 이글루스의 뉴스비평쪽은 거의 전쟁수준의 논쟁 인신공격등이 오가고 있잖아요. 그리고 대표적인 막장사이트라고 불리우는 디씨나 웃대 루리웹 같은 곳도 있고 ...
오늘 뉴스비평쪽을 돌다 인터넷은 개쳐바르거나 개쳐발리거나 둘중의 하나인 전쟁터일뿐이라는 포스팅을 보다가 그럼 웹을 유지하는 자원이 좀 아깝지 않남? 이런 생각이 외국의 웹은 분위기가 어떨까...라는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대형포탈이 아닌 토론이 이루어질 만한, 이글루스 같은 블로그 중심 사이트가 우리나라에 얼마없는 것 같기도 하고(티스토리 이글루스 올블로그 정도?) 그나마 대형 포탈의 댓글도 막장수준은 이글루스 뉴스밸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고...
음...외국의 블로그 중심 토론이 가능한 사이트같은 곳들의 경우...뉴스밸리 처럼 온갖 비난 악플이 오가는지 참 분위기가 궁금해요. 외국이래봤자 뭐...북미나 유럽 이런곳들...의 분위기를 꼬깔님이 혹시 아신다면 대충 어떤지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질문이었습니다.~
외국도 우리나 큰 차이가 없는 것일까요? 어차피 행동이나 사람의 생각 등은 수렴할 것 같습니다만 (야...)
# by | 2009/01/28 17:20 | Q & A | 트랙백(1)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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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이없는 악플. 이분 초딩 저학년인가?
아주 십새끼네 2009/02/14 00:08 초대장 낚시글 지랄마라 병시나 Jelly君 2009/02/14 00:49 전 초대장 배포 포스트라고 쓴적 없습니다 사람 낚은적도 없구요. 그리고 당신같은 사람이 티스토리 들어올 경우엔 바로 스팸블로그 되는겁니다. 참고로 tistory 홈에서 invitation으로 들어오신것같은데 태그에 초대장 붙이면 invitation으로 링크되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전 말 그대로 매달 14일 초대장이 들어와야 ......more
한국의 루리웹이나 일본의 2ch 게임판이나 미국의 NeoGAF나
기종별로 편가르고 싸우는 막장인들이 튀어 보이긴 하더군요.
특이점이라면 유독 우리나라 사이트에서만 복사/정품 논쟁이
활발하다는 것입니다(일본이나 미국에선 아예 언급 안하는 분위기).
간만에 해외 사이트들을 한번 돌아 다녀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어부님// :)
Charlie님// '성질대로 하다간 좋은 일 없삼'이란 말... 무서워요... 흑...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왠지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오늘부터 외국 사이트를 돌아봐야할까봐요(.. )
하지만 이쪽도 '취향의 존중'에 대한 다툼은 있어왔고 가끔씩 과열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경우 1차로 중도파(....)가 중재를 하려고 하고, 그게 실패할 경우 커뮤니티, 혹은 사이트 관리자가 추방하는것이 보통이었습니다.
덧글 또는 글을 달기위해서는 이메일 주소 인증정도가 전부인 곳이 많지만 시끄러운 일을 보기가 쉬운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그쪽도 정치/종교쪽은 화려하겠지만요. 그 경우에는 덧글을 달면 곧장 덧글이 올라가지 않고 관리자의 심사를 통과한 덧글만이 달립니다. 뉴스 사이트 쪽이 이쪽이지요.
...그런데 저는 오덕 관련 포럼도 많이 다니는 데 거기 용자들 좀 있슴다(...) 욕 안쓰고도 자신이 막장임을 증명하는;;;
연애 밸리 등에 자주 보이는 '나는 돈 많고 능력있는 뉴요커를 만나고 싶은 잘 빠진 여인네입니다.'라는 글 등을 보면, 외국 웹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http://blogs.discovermagazine.com/cosmicvariance/ 이런 곳을 보면 (천문학자 여러 명이 쓰는 그룹 블로그입니다) 정치적인 주제도 꽤 많이 올라오는데 댓글이 상당히 온건하고 학술적(?)인 반면, 생물학 교수가 쓰는 http://scienceblogs.com/pharyngula/ 같은 곳은 워낙 글이 과격해서 저도 더 이상 안가는데 (한번은 "미국의 기독교인 분포도"를 올려놓고 "살려줘요 이런 xx같은 머저리 천치 ###들 틈새에 살고 있어요!"란 글을 쓴 적도 있죠. "불신천국 예수지옥"의 아우라가...) 댓글의 과격함도... 비슷합니다. 저도 동네에서는 한 키워질 하는 편인데-.- 제 연약한(???) 감수성으로는 감당이 안되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