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른 책과 지를 책

얼마 전 지른 책과 지름 목록에 넣은 책이 있습니다. 아... 환율도 만만치 않은데 GOD(God Of Diameter)께서는 내리 강림하시는군요... 흑... 환율이 1,070원 쯤 했을 때 지른 이후 꾹꾹 참다가 결국 환율이 300원이나 오른 상태에서 지른 책이 있습니다.

Tyrannosaurus rex, the Tyrant King (Life of the Past)란 제목의 책입니다. 티렉스와 관련한 책 하나를 뒤적이고 있었는데, 맘에 들어 훌렁 질렀습니다. ㅠ.ㅠ $49.95짜리인데, $32.97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며, 배송료가 대략 $10정도 붙어서 $42쯤 되네요. 예전 같으면 5만원이 안되는 가격인데, 지금은 6만원에 육박하겠네요. 흑...
설 연휴 첫 날 안양 교보문고에 갔다가 본 책입니다. 오파비니아 시리즈의 7번째인 미토콘드리아란 책입니다. 저자를 확인하니 닉 레인이네요. 예전에 닉 레인의 "산소: 세상을 만든 분자(Oxygen: the Molecule that made the World)"란 책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 끌리는 책입니다. 대략 보니 대멸종 정도의 두께인 듯합니다. 가격은 2,8000원인데, 대개 인터넷 서점에서는 10% 할인된 가격인 2,5200원에 판매하는군요. 겨우겨우 지름신을 진정시킨 상태입니다.

오프라인 서점에 가니 탐나는 책이 왜 이리도 많은지 허벅지 찌르면서 참느라 혼났습니다. ㅠ.ㅠ 그런데 결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산 것은 다현이가 고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기2'였습니다. 흑...

by 꼬깔 | 2009/01/30 01:39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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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새벽안개 at 2009/01/30 16:38

제목 : 지름신 관리법
지른 책과 지를 책 by 꼬깔 에서 트랙백합니다. 사보고 싶은 책은 많은데, 돈도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한 지라 나름 '지름신의 강림'을 조절해야 하겠더라구요. 특히 저는 성격이 충동적이고, 변덕이 죽 끓듯하기 때문에 보고 싶은 책을 다 사면 책에 파 묻혀 죽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신내림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관리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1. 지름신 강림 - " 아악~ 저책이 보고 싶어....." --> 예산상 다 살수 ......more

Linked at ★ Stella et Foss.. at 2009/02/16 12:52

... 지난 금요일(2월 13일)에 1월말 질렀던(지른 책과 지를 책) 책인 Tyrannosaurus rex, the Tyrant king (Life and the past)가 도착했습니다. 주문확인에서 보면 배송 예정일이 2월 ... more

Commented by 다음엇지 at 2009/01/30 08:02
2005년도에 화제가 되었던 책이죠. 오파바니아로 나왔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30 10:36
다음엇지님// 그랬군요? :) 오파비니아 시리즈가 괜찮은 책을 잘 선정하는 것 같아요. :)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9/01/30 13:29
헤에 미토콘드리아. 맘에 드네요! 으으 오파비니아에서 괜찮은 책을 잘 선정하는건 좋은데 덩달아 얇아지는 제 지갑을 생각하면 참 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30 16:01
제절초님// 와~ 저도 그렇더라고요.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1/30 14:34
ㅎㅎㅎ 지름신이 영어로 그렇게 되는군요.
저는 지름신 무서워서 오프라인 서점은 헌책방 밖에 안갑니다.
사고 싶은 책은 많은데 다 살수는 없으니, 서지사항만 100권쯤 뽑아서 블로그에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사 놓은 책들 먼저 읽어야 하는데.... 읽지는 않고 사려고만 해서 낭패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30 16:02
새벽안개님// 하하하 :) 저 역시 사고픈 것은 많은데... 역시 얇아지는 지갑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ㅠ.ㅠ
Commented by 구이 at 2009/01/30 19:57
재밌어보이네용ㅋㅋㅋ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31 12:56
구이님// 기대되는 책입니다. :)
Commented by 리카르도 at 2009/01/30 21:00
아마존 구매하면 몇일이나 걸리나요? 저도 정신분석 책하나 주문하려는데..
너무 고전이라 중고 밖에 없지만 그래도 한권사려고 생각중이거든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31 12:57
리카르도님// 제 경험상 처음에는 1달 쯤 걸린다고 얘기하지만 대개 2-3주 내에 오는 것 같더라고요. 아마존도 자주 이용하면 꽤 편리합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하고요. :)
Commented by byontae at 2009/01/30 21:25
오파비니아 책들이 좋으네요. 여기서라도 한번 구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1/31 12:58
byontae님// 재밌습니다. :) 아마 byontae님 취향에 딱이지 않을까 싶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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