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25일
과학 위에 놓인 한의학??
늑대별님댁에 들렀다가 본 Feminist님의 댓글 링크를 따라가보니... 아... 장황한 댓글이 달려 있네요. 그런데 댓글을 읽다보니 정말 가슴이 답답해져옴을 느낍니다. 분명히 모든 한의사분이 그런 것이 아닌데, 저런 사람이 엄한 분들 욕먹이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과학 위에 놓인 한의학, 완성된 학문이며, 더이상 발전이 필요없는 학문... 과학 위에 놓인 무언가는 과연 무얼까요? 갑자기 저런 얘길 들으니 저 사람이 사이비에 사기꾼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과학을 초월하는 무언가라... 그게 도대체 뭔지 궁금해집니다. 혹시 그런 것을 pseudoscience라 부르는 것은 아닌가요??
제 친구 녀석도 치과 의사인데, 저 글을 보면 뭐라 얘기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 글쓴이는 혹시 한의사가 '한 의사과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제 친구 녀석도 치과 의사인데, 저 글을 보면 뭐라 얘기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 글쓴이는 혹시 한의사가 '한 의사과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 by | 2009/02/25 02:27 | Pseudoscience | 트랙백 | 덧글(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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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완벽하고 완성된 것은 하나도 없거늘... -_-;
세상에 그런 학문이 있다해도 그 학문은 이미 그 때부터 죽은 학문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
저것도 상식을 깨는 창의력이라고 칭찬해줘야 하는지...
물리학도 감히 그런 말을 못쓰는데 -ㅁ-
ㅠ.ㅠ
양의학이 과학 자체는 아니디요.
과학에 의존도 하고, 한편으로는 과학의 일부이기도 할 뿐.
과학이라는 것을 그저 의학이나 생명공학 등 아주 단편적인 쪽에서만 보나 봅네다.
일단 물리학의 가장 기초적인 몇 가지 법칙부터 알아야 할 듯.
화타 편작 허준 이제마 선생을 이렇게도 바보로 만들 수가 있군요...(....)
그 사람들은 한의학 발전에 아무 기여도 안 하고 숫가락만 올려놓았다는 소리 아니겠습니까?..;;;
허준은 그렇다치고 이제마님은 사실 상을 채리려다 마셔서... 뒷사람들이 숟가락을 올리기 전에 상차리는 법을 가지고 여전히 서로 자기주장중이라...
한의학 발전 과정상, 전쟁이 왕창 일어나거나 풍토병이 싹 돌아야 하는데, 요즘은 그런 경우 한의학 안쓰니 사실상 완성되었다고 우겨도 뭐라 할 말이 없기도 함. 뭐 한국이 좀더 뜨거워지면 좀 발전할 건덕지는 있지만요. 뭐, 사스라는 신형 풍토병 덕에 약초들이 좀 빛을 보긴 했습니다만 성과가 한의학쪽에 온 것도 아니니까...
제가 알고 있는 한의학 분야에 계신 몇몇 분들의 말에 따르면 한의사들이 약물의 치료 효능은 알아도 치료 경로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 치료 경로를 확인하느라 서양의학을 많이 접목하고 있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도대체 저분의 배짱은 대체 어디서 오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안드로메다에서 오신건가요?
한의학은 임상실험부터가 제대로 되어있지가 못해서, 저런 데이터 수집부터 체계적으로 시작해서, 가설을 수립하고 이를 실험으로 검증하는 단계까지 가려면 몇십년으론 어림도 없을겁니다. 한참 남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