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위에 놓인 한의학??

늑대별님댁에 들렀다가 본 Feminist님의 댓글 링크를 따라가보니... 아... 장황한 댓글이 달려 있네요. 그런데 댓글을 읽다보니 정말 가슴이 답답해져옴을 느낍니다. 분명히 모든 한의사분이 그런 것이 아닌데, 저런 사람이 엄한 분들 욕먹이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과학 위에 놓인 한의학, 완성된 학문이며, 더이상 발전이 필요없는 학문... 과학 위에 놓인 무언가는 과연 무얼까요? 갑자기 저런 얘길 들으니 저 사람이 사이비에 사기꾼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과학을 초월하는 무언가라... 그게 도대체 뭔지 궁금해집니다. 혹시 그런 것을 pseudoscience라 부르는 것은 아닌가요??

제 친구 녀석도 치과 의사인데, 저 글을 보면 뭐라 얘기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 글쓴이는 혹시 한의사가 '한 의사과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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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9/02/25 02:27 | Pseudoscience | 트랙백 | 덧글(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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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2/25 02: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02:50
비공개님// 사실 저 글을 보면서,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제일 먼저 생각난 분이 비공개님입니다. 참 엄한 사람들 때문에... ㅠ.ㅠ 이건 비공개님께서 부끄러워하실 일이 아닌 것 같고요. ㅠ.ㅠ 저 정도면 정신병이 아닐까란 생각마저 듭니다. ㅠ.ㅠ
Commented by 반쪽사서-엔세스 at 2009/02/25 02:55
허준 선생님과 이제마 선생님이 살아서 돌아오시면 저걸 뭐라고 하실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높새바람 at 2009/02/25 03:48
이제마 선생이 돌아온다면, 저렇게 팔짱끼고 앉아서 자기 잘났다는 궤변을 늘어놓는 게 아니라 아마도 과학적인 방법및 의학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한의학의 새 지평을 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Commented at 2009/02/25 03:0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1
비공개님//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ㅠ.ㅠ 너무 괘념치 마시고요.
Commented by ydhoney at 2009/02/25 04:02
창조 미신은 진화학 위에 있는 이미 완성된 항문이라고 해도 말이 비슷하게 되는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1
ydhoney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참깨군 at 2009/02/25 07:14
종교 맹신자들과 다를바가 하나도 없네요.
이 세상에 완벽하고 완성된 것은 하나도 없거늘... -_-;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1
참깨군님// 그러게요. 저런 소릴 소위 한의사란 사람에게 듣다니 난감합니다. ㅠ.ㅠ
Commented by 늑대별 at 2009/02/25 07:44
"한 의사과학 하는 사람"..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저런 답답한 소리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으니 한심할 뿐이죠. ㅁㅊㄴ...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2
늑대별님// 그러니 말입니다. 사실 과연 저자가 한의사일까란 의구심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데 저런 소릴 주절일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Commented by 올비 at 2009/02/25 08:47
더 이상 발전이 필요없는 학문이라는 구문에서부터 피식하게 되네요 ^^;
세상에 그런 학문이 있다해도 그 학문은 이미 그 때부터 죽은 학문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1
올비님// ㅠ.ㅠ
Commented by 이로동 at 2009/02/25 09:01
한의학은 발전이 필요없는 완성된 의학이지만 부족한 부분을 현대의학이 채워줘야하는 모순적인 의학인겁니까...
Commented by 엘레시엘 at 2009/02/25 09:25
'완성되봤자 부족하다'라는 은연중의 고백일지도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2
이로동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2/25 09:04
일단 과대망상에 피식...그리고 이로동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을 다시 읽고나선 "자기가 뭔 소리하는지도 모르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지껄이면 말이 되는 줄 아는구나"하고 일말의 동정심까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3
위장효과님// 그냥 키보드에 손 가는대로 쓴 것 같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두막루 at 2009/02/25 09:42
학문이 완성되면(?), 과연 학문이라 불릴 수 있을까요. ㅡㅡ
저것도 상식을 깨는 창의력이라고 칭찬해줘야 하는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3
두막루님// 휴... 그러게요. ㅠ.ㅠ
Commented by 코넬리우스 at 2009/02/25 09:47
댓글단 사람이 한의사가 아니라 사이비 약장수 아니었을까요? 한의학을 빙자하여 엉터리 만병통치약 판매하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3
코넬리우스님//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Commented by 바른손 at 2009/02/25 10:17
얼굴이 화끈거림이 멈추질 않네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4
바른손님// 저 사람 한의사가 아닌 것 같아요. 정말 약장수 아닐까요? 고도의 안티나... ㅠ.ㅠ
Commented by byontae at 2009/02/25 11:22
저희 할머님께서는 저런 소리를 보고 '입으로 똥을 싼다'라는 적절한 표현을 하시더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4
byontae님// 흑...
Commented by 레시오니아 at 2009/02/25 13:17
제 친구도 한의학 전공인데 저런 소리는 비웃을 수밖에요. 완성된 학문이라니. 정말로 만병통치약 파는 걸 한의학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 한에야..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4
레시오니아님// ㅠ.ㅠ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2/25 13:56
완성된 한의학 가지고 연구 하시는 분들은 다들 바보되었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4
새벽안개님// 흑..
Commented by 思惟 at 2009/02/25 15:51
ㅜ_ㅜ'완성된'에서 쓰러지겠습니다...
물리학도 감히 그런 말을 못쓰는데 -ㅁ-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16:34
思惟님// ㅠ.ㅠ
Commented by 적당새 at 2009/02/25 17:20
그냥 이모티콘만 적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21:29
적당새님// ㅠ.ㅠ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9/02/25 17:26
양의학과 한의학의 갈등(?) 문제를 과학까지 끌어들여 해결하려는 듯.
양의학이 과학 자체는 아니디요.
과학에 의존도 하고, 한편으로는 과학의 일부이기도 할 뿐.

과학이라는 것을 그저 의학이나 생명공학 등 아주 단편적인 쪽에서만 보나 봅네다.
일단 물리학의 가장 기초적인 몇 가지 법칙부터 알아야 할 듯.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21:30
박코스님// 그러게나 말입네다... ㅠ.ㅠ 기본적으로 뭔가를 초월하는 무언가라 생각하는 것을 보면 으이그... 정말 할 말이 없습네다...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02/25 18:03
한의학은 '이미 완성된 학문'이라....

화타 편작 허준 이제마 선생을 이렇게도 바보로 만들 수가 있군요...(....)
그 사람들은 한의학 발전에 아무 기여도 안 하고 숫가락만 올려놓았다는 소리 아니겠습니까?..;;;
Commented by 꼬깔 at 2009/02/25 21:30
나인테일님// 그러게요. 이미 완성된... 언제 완성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theadadv at 2009/02/26 00:16
근데, 화타, 편작은 저술이 전해내려오는 것이 없어서 사실 반쯤 농담으로는 유사한의학일지도요.

허준은 그렇다치고 이제마님은 사실 상을 채리려다 마셔서... 뒷사람들이 숟가락을 올리기 전에 상차리는 법을 가지고 여전히 서로 자기주장중이라...

한의학 발전 과정상, 전쟁이 왕창 일어나거나 풍토병이 싹 돌아야 하는데, 요즘은 그런 경우 한의학 안쓰니 사실상 완성되었다고 우겨도 뭐라 할 말이 없기도 함. 뭐 한국이 좀더 뜨거워지면 좀 발전할 건덕지는 있지만요. 뭐, 사스라는 신형 풍토병 덕에 약초들이 좀 빛을 보긴 했습니다만 성과가 한의학쪽에 온 것도 아니니까...
Commented by 까칠한JC at 2009/02/27 11:02
한의학이 완성되었다니... 완성이란 후속 연구가 전혀 필요없다는 뜻인데, 아무렇게나 마구 사용하시는 군요. 한의학에서 제공하는 암이나 에이즈의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ㅋㅋ~

제가 알고 있는 한의학 분야에 계신 몇몇 분들의 말에 따르면 한의사들이 약물의 치료 효능은 알아도 치료 경로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 치료 경로를 확인하느라 서양의학을 많이 접목하고 있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도대체 저분의 배짱은 대체 어디서 오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안드로메다에서 오신건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03 00:45
까칠한JC님// 저 역시 저분의 배짱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궁금합니다. ㅠ.ㅠ 안드로메다에서 왔다면 개념 충만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9/03/02 19:43
과학이 한의학을 이해하려면 한참 남은건 맞는 이야깁니다.

한의학은 임상실험부터가 제대로 되어있지가 못해서, 저런 데이터 수집부터 체계적으로 시작해서, 가설을 수립하고 이를 실험으로 검증하는 단계까지 가려면 몇십년으론 어림도 없을겁니다. 한참 남았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03 00:45
Cuchulainn님// 아아아... 그렇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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