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횡격막이 있었을까?


공룡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말 등장하여 백악기말 대멸종으로 사라질 때까지 육상을 지배한 고생물입니다. 공룡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또한, 점차 명확해지고는 있지만 공룡과 새의 관계나 온혈여부나 티렉스의 앞다리 기능 등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호흡 기관은 어떨까요? 과연 공룡은 현생 조류와 같은 기낭 시스템을 지녔을까요? 아니면 현생 포유류처럼 횡격막을 통한 효율적인 호흡 방식을 지녔을까요?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공룡도 횡격막(diaphragm)을 지녔을 것이란 주장이 있습니다. (2009 Nakabosei et al.) 이 연구에 의하면 공룡은 포유류와 같은 2심방 2심실의 심장을 지녔으며, 포유류처럼 횡격막을 통해 효율적인 호흡을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공룡이 온혈이었음을 뒷받침해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이며, 이 발견으로 새의 공룡 기원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발견된 횡격막으로 말미암아 공룡은 2억 2천 500만 년 전 아르코사우리아 무리로부터 진화한 것이 아니라 약 6,000년 전 정교하게 창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2009 Michikodorass et. al) Michikodorass 교주는 공룡은 이미 정교하게 횡격막을 가지고 창조되었으며, 이는 공룡이 진화한 것이 아니라 6,000년 전 창조되었으며 대홍수 이전 인간과 공존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번성한 공룡은 방주를 잘 못 얻어 타는 바람에 노화의 길로 접어들어 멸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레퍼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Dinosaurs, Noah, Death (2009 Mazanakabolae et al.)

각설하고 다음은 Nakabosei 교수가 제시한 공룡의 횡격막 존재 증거입니다.


그건 바로 뽀롱뽀롱 뽀로로에 나오는 공룡인 크롱이 딸꾹질을 했다는 증거가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크롱은 뽀로로가 눈 속에 발견한 아기 공룡으로 앞발가락이 4개인 것으로 보아 케라토사우리아에 속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크롱에 대한 소개입니다.
설마 진지하게 읽으시진 않으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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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9/03/13 18:00 | 牛's 개 | 트랙백 | 덧글(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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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일 at 2009/03/13 18:06
첫번째 문단 까지 읽으면서 '오오오! 그...그럼 새와의 관계는?ㅇ?ㅇ?'하면서 두근두근 하게 보다가, 두 번째 문단에서 정신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뻔했습니다 ㅠㅠ OTL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6
가일님// 아아아... 죄송합니다. 흑... :)
Commented by muse at 2009/03/13 18:17
파닥파닥
Commented by muse at 2009/03/13 18:18
꼬깔님 이번에 만선되겠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6
muse님// 에헤헤 :) 모처럼만에... (야...)
Commented by akpil at 2009/03/13 18:19
"2009 Nakabosei et al." 에서 .. '어라 .. 발음이 ....' ...
그림 보는 순간 -_- ............ 낚였다.. T.T
Commented by 천재소녀 at 2009/03/13 18:25
뿐만아니라 Michikodorass...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보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7
akpil님// 헤헤헤 :)
천재소녀님// 이런이런 별 말씀을요. :)
Commented by Revan at 2009/03/13 18:32
오오~~ 하면서 열심히 읽었는데요오오...T_T...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7
Revan님// 죄송합니다. :)
Commented by 트로오돈 at 2009/03/13 18:45
이거 애들이 보면 좀 위험하겠네요;; 딸꾹질은 횡격막 있는 포유류에게만 있는건데 파충류인 공룡이 딸꾹질이라뇨;;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7
트로오돈님// 뭐 만화니까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Commented by 트로오돈 at 2009/03/15 11:39
만화도 만화 나름이지 이거 잘못하면 포켓몬 수준까지 갈듯;;(으음?)
Commented by Niveus at 2009/03/13 18:50
오예! 제대로 낚였습니다 -_-;;;
공룡에게 횡경막이!? 그럼 새는 새된거야!? 했는데 낚시라니!?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7
Niveus님// 하하하 :)
Commented by Nerd at 2009/03/13 19:07
아 저도 진짜인 줄 알고 마우스로 블록까지 치면서 자세하게 읽다가..ㅋㅋㅋ
이를 뽀로로 관광이라 명명하겠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8
Lee님// 헉... 그렇게 진지하게 보셨군요. :)
Commented by 엘레시엘 at 2009/03/13 19:37
어흑;; 제대로 낚였습니다 ;ㅂ;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8
엘레시엘님// :)
Commented by 고르헥스 at 2009/03/13 19:54
여기 대어 하나 추가요.
아하하.......

횡경막하니 갑자기 가로막살이....(왜 갈매깃살 있잖습니까....)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8
고르헥스님// :) 아하~ 갈매기살!! :)
Commented by 취월백랑翠月白狼 at 2009/03/13 20:57
오늘 정말 만선이군요 ㅠㅜ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8
취월백랑翠月白狼님// 모처럼 만선의 기쁨을 안고(야...)
Commented by 게스카이넷 at 2009/03/13 22:05
...... 저...도 낚였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9
게스카이넷님// :)
Commented by Epik high 메가랍토르 at 2009/03/13 22:44
아.... 낚였다.. 그런데 6000년전 얘기가 나오니 좀 수상하다 햇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9
Epik high 메가랍토르님// 하하하 :)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3/13 22:51
공룡에게 횡경막이 있었다면...거기서 나오는 갈매기살의 양은 어느 정도일까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갈매기살이 먹고 싶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9
위장효과님// 헤헤헤 :)
Commented by 구이 at 2009/03/14 00:16
어머...제목에서부터 이미 진지해졌고 결국 낚였습니다....ㅠㅠ;;
횡격막 없죠...??저 화석 횡격막 아니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9
구이님// 제목을 좀 진지하게 썼습니다. :)
Commented by 원래그런놈 at 2009/03/14 01:02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내가 물고리였다니.....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8:59
원래그런놈님// 하하하 :)
Commented by snowall at 2009/03/14 08:23
ㅋㅋㅋㅋㅋㅋㅋ
저인망식 낚시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9:00
snowall님// 하하하 :)
Commented by 태두 at 2009/03/14 10:01
아주 그냥 저인망 쌍끌이어업으로 낚으시는군요;ㅅ;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9:00
태두님// :)
Commented by BigTrain at 2009/03/14 10:54
제대로 낚으셨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9:00
BigTrain님// :)
Commented by Mizar at 2009/03/14 12:38
그러고보니 둘리는 딸꾹질을 안 하던가요???
Commented by 취월백랑翠月白狼 at 2009/03/14 14:38
아득한 기억에는 있었던거 같습니다만..진실은 저 너머에.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9:00
미자르님// 그러게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
Commented by Ha-1 at 2009/03/14 14:59
원문을 보려면 어떤 텍스트를 보면 될까요? 혹시 '한민족 참역사'라는 책에 실려 있을 듯도 한데...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9:01
Ha-1님// 하하하 :)
Commented by 곰돌이 at 2009/03/14 16:50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혹시 환단고기에는 이런 내용이 없답니까? 간만에 꼬깔님덕에 대박 웃고 갑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9:01
곰돌이님// 그럴 수도 있습니다. :) 별말씀을요.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9/03/14 17:11
질문 있습네다!
1. 6천 년 동안 그랜드캐년 높이의 지층을 어드렇게 쌓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네다.
2. 만약 쌓인 게 아니라 창조를 하면서 만든 거라면, 왜 그리 했는지 알고 싶습네다.
3. 혹시 지구를 창조하는데 하다 하다 지쳐서 조금씩 쌓느라 기런 지층이 생긴 거인디...
4. 아니면 창조주가 '메멘토'라서 6천 년 단위로 자꾸 잊어 버리다 보니 무조건 6천 년
기억밖에 없는 건 아닌지...
5. 앞으로 6천 년이 지나면 현재 바닷속에 쌓인 '유해'들이 석유가 될 수 있는지...
6. 혹은 석유가 불과 6천 년만에 인간이 사용할 수 있게 된 건 창조주의 선지안과 보살핌 덕분인지...
7. 결론적으로 숱한 교통사고와 대형화재, 지구 환경오염, 온난화의 주범은 창조주가 아닌지...

좀 설명해 주시라요.
Commented by Niveus at 2009/03/14 19:01
...그런건 여기랑 반대성향인 창조주의계열 블로그에 가서 하시면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주실겁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9:02
박코스님// 아아아~ 이 것도 하나의 포스팅꺼리로 주시는거죠? :) 감사히 받겠습네다. :)

Niveus님// 박코스님은 제게 진지한 농담 중이십니다. :)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3/14 17:34
ㅋㅋㅋ 교수님 이름에 쩌는군요. 그래도 딸꾹질이랑 갈매기살이 횡경막에 관련된것은 새로 배우고 갑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4 19:02
새벽안개님// 크크크
Commented by 우미 at 2009/03/14 21:19
꺅 교수님 이름 어쩜좋아~~~
일본교수님이군...하고 생각하면서 밑으로 내린 전 어쩜 좋아요~~~

전 뽀로로 캐릭터 중에서 크롱이가 제일 좋아요! 뽀로로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풍류를 아는 아이임.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5 12:57
우미님// 하하하 :)
Commented by Resi at 2009/03/15 04:22
좀 센 떡밥이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5 12:57
Resi님//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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