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가 없는 학문은 거짓말을 할 뿐

나이를 거꾸로 먹는 사람도 있다...

"기초가 없는 학문은 거짓말을 할 뿐"

이 것은 이융남 박사님의 지도교수이신 루이스 제이콥스 박사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합니다. 전 공룡을 전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공룡에 대해 좀 더 알고픈 사람일 뿐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궤변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가슴이 답답해져옴을 느낍니다. 그 나이 먹도록 저런 모습 보이는 것을 보면서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화도 나는군요. 기왕 이렇게 된 거... 궤변 하나하나를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께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림을 그리고 모형을 만드는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자존심으로 진심어린 충고나 조언에 삐딱함으로 대하십니다. 저 양반도 예외는 아닌 듯합니다. 공룡과 관련한 저 양반의 궤변을 보면서 주*식이 오버랩 되는 것은 왜일까요? 주장이 하도 다양해서 어떤 것부터 손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어른 대접을 받을 만한가 모르겠습니다. 지질박물관 사람들과 친한 척 하는데, 나이만 많으면 제 후배도 아닌 사람에게 마구마구 말을 놓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어차피 지질박물관의 사람들은 알만큼 은 되니까 내가 그들보다 어른이란 것 정도는 이미 알고 있네요 그런데 무례하다 ㅎㅎㅎ 글쎄요"

by 꼬깔 | 2009/03/18 03:07 | RES PROBLEMATICA | 트랙백(1)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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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Stella et .. at 2009/03/24 23:38

제목 : 헛소리만 늘어놓고 잠수하는 심보는 뭘까?
기초가 없는 학문은 거짓말을 할 뿐나이를 거꾸로 먹는 사람도 있다...지난 주, 황당한 댓글에 황당한 주장으로 공룡카페를 뒤집어 놓았던 양반께서 돌연 잠수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황당한 글 하나 올려놓고 궤변만 늘어 놓은채... 자기 할 말 다하고 다른 분께서 장황한 반박의 글을 써놓았지만 이후 접속을 하지 않는군요. 스스로 그림 때문에 바쁘다는 말을 남겼지만, 괜시리 물타기하는 느낌이랄까요?티렉스의 차골은 없다고 끝까지 우기고, 티라노사우루스에......more

Commented by 煇輪 at 2009/03/18 08:53
자아존중감이 지나치면 그리 되는 걸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8 10:50
煇輪님// 정말 모르겠더군요. ㅠ.ㅠ
Commented by 플로렌스 at 2009/03/18 08:55
우리나라에선 나이가 깡패지요. 지하철에서 종종 나이만 먹은 깡패들에게 몇번 안좋은 일을 겪은 뒤 나이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연장자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그만큼의 연륜과 덕을 쌓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나이만 들었을 뿐 무례하고 인격이 부족하다면 공경이 아니라 맞아도 쌉니다.

논쟁하다가 기분 상하셨겠네요. 저런 무례하고 무식한 사람은 아예 무시하시고, 해당 인물의 주장을 박살내는 글을 해당 인물과는 상관없는 척 하며 올리시는 것이 좋을지도...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8 10:52
플로렌스님// 아... 지하철... 저도 관련한 글을 슬쩍 올려볼까 고민 중입니다. 뭐 그럴 때 당사자가 쓰는 방법이야 외면하기 신공 아니겠습니까? ㅠ.ㅠ
Commented by 취월백랑翠月白狼 at 2009/03/18 08:55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길, 배우기만하고 생각치 않으면 이치를 깨 달을 수 없고, 생각만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운 사상에 빠지게 된다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라 하시었습니다.

굳이 공자님 운운할 필요 없이, 그냥 사람이 못난듯.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8 10:52
취월백랑翠月白狼님// 좋은 말씀이십니다. :)
Commented by 다크엘 at 2009/03/18 09:06
노인공경에 대해 한 이야기에 아는 형님이 달았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가끔은 노인을 '공격'해야할때가 있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8 10:52
다크엘님// 아... 그런 말씀을... ㅠ.ㅠ
Commented by Nerd at 2009/03/18 09:44
저님 좀 물건인듯...나이 많다고 무조건 어른 대접을 해줘야 됩니까 어른 같아야 어른 대접을 해주는거지..꼬선생님한테 발리면 이제 또 무슨 소리를 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이거?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8 10:53
Lee님// 사실 별로 상종하고픈 마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그 카페가 점점 우울해질 뿐이지요. ㅠ.ㅠ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3/18 09:46
요즘은 분별력이 없는 사람이 대세라서 -ㅅ-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8 10:53
새벽안개님// ㅠ.ㅠ
Commented by Niveus at 2009/03/18 10:53
나이가 꼭 대접받아야할 기준이 되는건 아니죠.
사실 배울게 있다면 아이라 하더라도 스승으로 모셔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笑)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9 01:25
Niveus님// ㅠ.ㅠ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9/03/18 12:06
기초가 없는 학문은 거짓말을 할 뿐...

좋은 말씀입니다. 어떤 학문의 세계이건 마찬가지로 통용되는 원칙이겠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9 01:26
초록불님// 확실히 분야를 가리지 않고 통용될 수 있는 말인 듯싶습니다. :)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9/03/18 17:45
그림을 그리고 모형을 만들어서가 아니라,
뇌가 우물에 갇혔기 때문입네다.
(하긴 예전에 모형잡지에서 보니끼니 군사 분야에 대해 자기가 아는 게 전부라고 고집하는
이덜이 종종 있던데, 굳이 그 분야만 아니라 어디 가든 기런 이들은 널렸다는 것.)
정치인도, 성직자도, 군인도, 직장인도, 학자도, 혹은 그저 장사꾼들도,
뇌가 우물에 갇히면 자기가 아는 것 외에는 거부합네다.

심할 경우 자신이 가진 얄팍한 지식으로 주변 사람에게 문제를 내며 으쓱거리고,
상대방이 모르면 그것도 모르냐고 다그치고,
기러다가 아직까지 '가르침'을 준 적 없었던 사람에게 문제를 내서
상대가 그 문제에 답을 할 경우 화를 벌컥내기도 하디요.
그 경우의 심리는 이런 것 => "이런 건방진 놈! 나만이 알고 있어야 하는 걸 알다니!!!"

이런 촌구석에서는 직업이나 취미, 재능과 관계없이 아주 단편적인 지식으로 남을 몰아붙이거나,
혹은 상대가 자신보다 아는 게 많다고 화를 내는 이상한 뇌덜을 종종 보디요.
주로 손아래 혹은 자기보다 나약한 자에게 기런 짓을 하는데, 뇌가 더 돌면 그것을 뛰어넘기도 하고.
영화, 역사, 기타 등등, 아주 얄팍한 지식으로 '권좌'에 앉은 척하는 이덜을 여럿 봤디요.
하지만 기건 비교적 보편적인 분야일 때의 야기고,
좀 더 전문 분야로 들어가면 이런 촌구석뿐 아니라 오데서든 마찬가집네다.
내래 기런 사람과는 다시는 기런 대화를 않디요. 뇌만 아프니끼니. 으르렁!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9 01:27
박코스님// 에구... 와닿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Epik high 메가랍토르 at 2009/03/18 23:14
나이 많이 먹은게 자랑인가봅니다..에휴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9 01:27
메가랍토르님// ㅠ.ㅠ
Commented by 구이 at 2009/03/19 00:42
전 그림 그리고 만들어도 저렇진 않군요...다행..;;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9 01:27
구이님// :)
Commented at 2009/03/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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