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ynman과 관련한 어떤 인용

요즘 재밌게 읽고 있는 책 중에 Feynman과 관련한 인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많이 이상합니다. 흑...

아인슈타인 이후의 최고 물리학자라고 불리는 리처드 파인먼은 미국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폭파 원인을 밝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요지는 부모의 인내가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운다는 것이었고, Feynmann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한 번도 과학자가 되라고 강요하지 않고 주말마다 산책을 하면서 아이의 사고가 커나갈 수 있도록 자극을 줬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Feynman이 챌린저호 폭발 원인을 밝혀 노벨물리학상을 받다니요... 그렇다면 도모나가나 쉬윙거 역시 챌린저호 폭발 원인을 밝히는데 공헌해서 공동수상한 겁니까? 흑...

by 꼬깔 | 2009/03/23 23:16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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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eestan at 2009/03/23 23:18
QED라는 학문을 우주왕복선 폭파원인을 밝히는데 쓰인다라......

흠.. virtual photon과 object explosion과의 연관관계를 밝혀보는 것도 즐겁겠군요^^(아 헛소리니 그닥 신경안쓰셔도...;;;;;ㅎㅎ;;;)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3 23:41
leestan님// 아아아 그런가 봅니다. 흑...
Commented by versilov at 2009/03/23 23:19
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3 23:41
versilov님// ㅠ.ㅠ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9/03/23 23:23
에엑????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3 23:41
아브공군님// ㅠ.ㅠ
Commented by byontae at 2009/03/23 23:25
이거야말로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요"로군요!
그나저나 부모의 인내고 뭐고를 뛰어넘어 이미 파인만씨는 일반인의 범주를 벗어났으니 일반적인 교육모델로 선택하기에는 좀 부적합하지 않나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3 23:41
byontae님// 오오오~ 정말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가 되는군요? :) 하하하
Commented by Niveus at 2009/03/23 23:25
............요새 정신줄에 윤활유를 뭍여놓는 족속들이 많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3 23:40
Niveus님// 흑..
Commented at 2009/03/23 23: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3 23:40
비공개님// 책 자체는 아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사실 다현이와 관련해서 읽고 있는 '집중력이 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란 제목의 책입니다. 그런데 뜬금없는 인용에 당황했습니다. :)
Commented by 별빛수정 at 2009/03/23 23:47
폭파 원인을 재규격화했나봅니다(...)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9/03/23 23:51
파인만 도표 전개(.....)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4
별빛수정님// 그런가봅니다. ㅠ.ㅠ
Commented by ydhoney at 2009/03/23 23:52
막 책 제목이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5
ydhoney님// ㅠ.ㅠ
Commented by 漁夫 at 2009/03/24 00:00
으하하하 renormalization theory로 challenger호의 폭발 원인을 밝혀내다!

전자와 광자의 상호 작용이 수렴한 게 아니라 폭발적으로 발산했나 보군요. 으낄낄...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5
漁夫님// 흑....
Commented by 쿠레하 at 2009/03/24 00:08
Feynman 을......

"폐인맨" 으로 읽고, 도대체 이 분은 얼마나 폐인인거지... 라고 생각했... (도주)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5
쿠레하님// 아아아...
Commented by organizer at 2009/03/24 00:47
경위를 살피지 않고 인용하는 것은 정녕코 '기자'들과 거의 동급인 모양입니다.

(다른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잘못된 인용 하나에 전체의 그림이 무너져 버리는 경험을 자주 하였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5
organizer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Prentice at 2009/03/24 01:00
한 번도 과학자가 되라고 강요하지 않았다니 그건 좀............

일부러 타일 색을 엇갈려 쌓게 한 이야기나, 대학 보내놨더니 원자 오비탈이 바뀌면서 나오는 전자인지 광자인지는 어디서 나오느냐에 대해 아들이 답 못해줬더니 실망한 눈치더라라는 얘기는 몰랐나보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6
Prentice님// 그 얘기는 저도 읽었던 것 같습니다. :) 결국 물리학자를 만들었는데, 정작 궁금한 것에 대한 답을 얻지 못했던 파인만의 아버지... ㅠ.ㅠ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3/24 01:03
끙... 파인만은 챌린저가 폭파될 확률을 경로합으로 계산해 냈던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6
아일턴님// ㅠ.ㅠ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03/24 02:14
스티븐 호킹이 911테러의 배후를 밝혀내어 노벨 화학상을 탔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7
나인테일님// 하하하
Commented by muse at 2009/03/24 04:35
(턱뼈 주우려고 바닥 뒤진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7
muse님// ㅠ.ㅠ
Commented by 얼운 at 2009/03/24 09:59
밸리 타고 왔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7
얼운님// 반갑습니다. :)
Commented by 슬립 at 2009/03/24 11:40
파인만에 대한 다른 책에서 읽은 일화인데, 대책위원회에서 챌린저 호 폭발 원인을 찾지 못해서 고민하던 중 파인만이 힌트를 준 일은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글쓴이가 그 일화를 혼돈해서 저렇게 쓴 것 같네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7
슬립님// 무민님 말씀처럼 유명한 O링 테스트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Commented by 무민 at 2009/03/24 11:58
물론 파인만이 챌린저호 폭파에 대해 미 국회에서 실제로 실험을 통해 원인을 명료하게 보여주긴 했지만
그걸로 노벨상이라니요...ㅡ_-)a
중간에 뭔가 한 챕터쯤 사라진 듯한 문장이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8
무민님// ㅠ.ㅠ
Commented by jick at 2009/03/24 12:30
근데 파인만이 과연 자식교육에 참고할 만한 롤 모델인가는 좀 의심의 여지가 있기는 합니다.

수필집에 보면 군사연구소 방문하면서 사무실마다 금고 따고-_- 다닌 얘기도 있고, 젊은 시절에 여자 대학원생 후린 얘기라든지 ("근데 나랑 같이 잘래요?" "네") 브라질 방문해서 원로 학자와 TV 카메라 앞에서 "어차피 목소리는 방영 안될 테니 아무 얘기나 하세요" "그러면, 아가씨들-_- 전화번호 어디서 구하죠?" 했다는 얘기라든지...

뭐 그런 얘길 자기 책에 다 쓴 걸 보면 용자라고 해야 할까요. -_-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8
jick님// 하하하 :) 뭐 그런 부분보다는 부모가 강요하지 않았다란 부분을 강조했을 따름입니다. :)
Commented by ExtraD at 2009/03/24 14:59
무슨 책인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8:22
ExtraD님// "'집중력이 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란 제목의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뭔가 파인만의 챌린저호 관련 일과 노벨상 받은 것을 혼동한 듯합니다. 정확하게 확인하고 인용해야 하는데 좀 그랬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9/03/24 18:17
아버지가 자식에게 간섭을 안 했다는 말에서 우리나라의 물리학 천재 아이라는
송 누군가가 파바박 떠오르누만요. 지금쯤 한 열 살 되었으려나?
사실 지나친 강요와 압박은 오히려 애덜 반감만 사서 삐뚜르게 만드는 듯합네다.
아울러 심한 잔소리는 삐뚤로 나가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뇌를 망가뜨리기까지.

기건 기렇고, 폭발 원인을 밝혀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면 앞으로는 주로 기계 기술자들이
물리학상을 받게 될 것 같구만요.
같은 이치로(이건 어느 나라 야구 선수 이름인데?) 제약공장 직원이 의학상을?

인쇄소에는 문학상이~ 꽥꽥! 꽥꽥!
화학공장엔 화학상이~ 꼬꼬댁 꼬꼬!
국경수비대는 평화상~ 음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3/24 19:59
박코스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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