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29일
대단한 공룡의 재정의

고르헥스님께서 이런 댓글을 다셨습니다.

'우기지 마세요'라니... 이런 적반하장이... 개인적으로는 '웃기지 마세요.'라 얘기하고 싶네요. :) 공룡의 개념과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시면 될 듯싶습니다.
공룡이 뭘까?
공룡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예전에 이미 올렸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분기도를 올려 봅니다.

Current view of diapsid phylogeny (from Benton, 2005)

플레시오사우리아(장경룡)는 지배파충류와 아주 먼 관계입니다. 그나마 익룡이나 악어가 공룡과 가까운 관계지요. 도대체 어떤 과학자와 논문에서 이들을 공룡으로 취급한답니까? :) 과학적 증거를 보지 않고, 듣지 않고, 말하지 않는다면 결국 이렇게 되는 겁니다.


# by | 2009/03/29 02:56 | creatio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3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이 쯤에서 웃어야겠지요?..(.....)
아무리 각종 기괴한 연구결과들이 쏟아져 나오는 동네라지만 이건 좀 너무하잖...
연합왕국의 위세가 이렇게 땅에 떨어졌냐...
그러고보니 전에 이런 논문내용을 본 적이 있죠.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게임을 한다 해도 아이들에게 큰 악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그냥 자극적인 액션영화를 보고난 후의 반응과 비슷한 정도?" 라는 거였는데..
반대되는 내용의 논문이 훨씬 많은 상태에서 이런 논문을 보고나니 뭔가 신선하더군요. 게다가 얼마 후에는 또 다른 연구팀이 게임이 아이들 정서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다고 하고...
논문이란게 발표된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부정할 수 없는 진실"로 연결되는 것은 아닐터인데 말입니다..
수장룡으 드래ㄱ.....
분기도를 보면 파라렙틸레스(parareptiles, 발음이 맞나요???)가 먼저 분기된후 디압시드가 다른 가지에서 분기되어 나오던데 분기도상으로만 치면 조류는 악어와 거북이의 관계보다 더 악어와의 관계가 더 가깝지 않나요? 전 여태까지 조류나 파충류같은 강의 분류는 분기도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했는데 조류와 거북이의 분기도를 보니 강의 분류가 어떻게 되는지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근데 영국에서 고생물학이 제일 먼저 시작되지 않았나요..-,-
근데 그 수많은 사람덜이 뉘기인디 궁금.
요새 새로 공룡을 다시 공부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위 사람들은 저보고 "공룡을 잘 안다"고 하지만 현실은 좀 부실하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