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12일
이종욱 사이클링 히트!!
'1루 주자' 이종욱, 단타에 홈 밟는 '쾌속 주행'
LG팬들께서 410 대첩이라 부를만한 역전패를 당한 후 '오늘도 꽤나 힘든 경기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1회 이종욱 선수가 선두타자 2루타를 쳤음에도 점수를 내지 못했기에 걱정도 많았습니다. 또한, 예상을 뒤엎고 선발 투수는 노경은 선수. 그런데 오늘은 이종욱 선수가 있었습니다. 2회 2사 만루, 임재철 선수의 좌전 안타가 터졌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1루주자 이종욱 선수가 홈까지 들어온 겁니다. 졸지에 임재철 선수는 주자일소 좌전안타로 3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LG 좌익수의 다소 느슨한 수비를 놓치지 않고 홈까지 내달은 겁니다. 예전 이종범 선수나 고영민 선수가 2루에서 내야 땅볼에 홈까지 쇄도했던 것은 봤지만... 아무튼, 이렇게 3점을 선취하면서 경기는 쉽게 풀렸습니다. 이후 연속 득점으로 9-1로 점수가 벌어졌고, 이젠 이겼구나란 생각을 했는데, 5회, 6회 연속 실점하며 9-5까지 쫓기자 어제의 악몽이... 그러나 7회초 선두 이종욱 선수의 우익선상 3루타로 추가득점, 게다가 이 안타로 이종욱 선수가 프로야구 사상 14번째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모처럼 손시헌 선수도 3안타를 몰아쳤고, 안타 자판기 김현수 선수는 오늘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왓슨만 안타를 쳤다면 선발타자 전원 안타였는데... 고영민과 왓슨만 살아난다면 타선은 더할 나위 없을텐데 말입니다. 현재 문제는 중간계투인 듯합니다. 비록 이재우 선수가 불을 끄긴 했지만, 작년만한 구위는 아니었고, 중간으로 나온 김상현 선수는 불안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선발인 김상현 선수를 중간계투로 내세운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어제의 역전패 악몽때문에 확실히 잡겠다는 의지가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만... 김상현 선수가 26구나 투구를 했는데, 14일(화)에 선발 등판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김명제 선수만 살아난다면 선발은 깔끔할 듯한데, 중간이 문제네요. 임태훈 선수가 최근 등판하지 않은 것을 보면 제 컨디션이 아닌 듯하고요. 성영훈 선수는 데뷔 첫승을 올렸고, 나이 어린 선수치고는 잘 던졌습니다. 현재 중간계투진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수는 고창성 선수인가 봅니다.
LG의 뚝심에 놀랐고, 작년과 확실히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김재박 감독의 용병술이었는데, 김경태 선수로 계속 끌고가면서 대량 실점. 이후 추격전이 벌어지자 부랴부랴 이재영 선수를 투입. LG 선수들은 잘 했는데, 코치진의 실책으로 패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종욱 선수의 사이클링 히트를 축하합니다!!


LG의 뚝심에 놀랐고, 작년과 확실히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김재박 감독의 용병술이었는데, 김경태 선수로 계속 끌고가면서 대량 실점. 이후 추격전이 벌어지자 부랴부랴 이재영 선수를 투입. LG 선수들은 잘 했는데, 코치진의 실책으로 패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종욱 선수의 사이클링 히트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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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4/12 01:52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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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토 중간에 나올 땐 도대체 선발 로테이션을 어떻게 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0.2이닝에 2실점하는 거 보고 힘들구나 싶기도 했는데...
영민 선수는 오늘 안타 쳤으니 살아나려나요.
이제 고영민/김재호 선수의 실책 같은 건 다시보고 싶지 않아요. ㅠㅠ
SK 다음으로 최강 불펜이라 불리던 중간계투진도 작년보다 뭔가 부족하고....
중간계투진의 부진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 화력은 왠지 작년보다 더 좋아진 느낌이 있어 기분은 좋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서울 올라와 야구장을 다녀왔는데 이종욱 선수의 싸이클링 히트도 보고...ㅎㅎ
역시 야구는 야구장에서 봐야 제 맛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