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27일
거참 미묘한 기사네
포수 홈블로킹 자세, 대형사고 부른다
어제 두산 전에서 김태균 선수가 최승환 선수와 충돌하면서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퇴원했다고 합니다. 정말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미묘한 시점에 포수 홈블로킹 자세, 대형사고 부른다란 기사가 떴더군요. 게다가 의도적인지 모르겠지만, 사진 속의 포수가 최승환 선수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와 관련해 SK의 박철영 코치의 '홈플레이트에서의 충돌은 필요악이다.'란 인터뷰 내용이 포함된 겁니다.
어제 TV로 본 장면을 기억해보면 김태완 선수의 우전 안타 - 사실 고영민 선수가 잡을 수 있을만한 타구라 생각했습니다. - 가 있었고, 우익수 민병헌 선수가 잡아 빨랫줄 같은 홈송구를 했습니다. 타이밍상 김태균 선수가 들어오기엔 무리였던 상황이었습니다. 최승환 선수는 정상적인 자세로 포구한 후 김태균 선수를 태그했고, 그 과정에서 김태균 선수가 중심을 잃으면서 넘어졌습니다. 제가 볼 때는 지극히 정상적인 블로킹이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어지는 박철영 코치의 말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다리를 길게 빼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위험한 자세. 엄밀히 따지면 주루 선상에서 다리를 지면에 깔고 기다리는 것은 주루방해에 해당한다." 물론 이 내용은 최승환 선수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은 듯하지만, 2007년 시즌 SK의 정경배, 정근우, 나주환 선수 등이 2루 도루 시 2루 베이스를 주지 않고자 행했던 자세와 흡사하지 않나요? 정말 2007년 당시 SK 내야수의 수비는 위험천만했습니다. 다리를 뻗어 2루 베이스를 가로 막은 자세로 포구하곤 했지요.


참 죄송합니다만, 하필 며칠 전 빈볼 시비로 얼룩졌던 당사자인 SK 코치에게 인터뷰하다니 참 그렇습니다. 게다가 지극히 당연한 얘기 같으면서도 SK 코치가 얘기하니 이상합니다. :) 정말 최승환 선수 사진을 걸고, 포수의 홈블로킹 자세 운운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굉장히 나쁘네요. 장강훈 씨! 도대체 뭘 얘기하고픈 겁니까?

어제 TV로 본 장면을 기억해보면 김태완 선수의 우전 안타 - 사실 고영민 선수가 잡을 수 있을만한 타구라 생각했습니다. - 가 있었고, 우익수 민병헌 선수가 잡아 빨랫줄 같은 홈송구를 했습니다. 타이밍상 김태균 선수가 들어오기엔 무리였던 상황이었습니다. 최승환 선수는 정상적인 자세로 포구한 후 김태균 선수를 태그했고, 그 과정에서 김태균 선수가 중심을 잃으면서 넘어졌습니다. 제가 볼 때는 지극히 정상적인 블로킹이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어지는 박철영 코치의 말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다리를 길게 빼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위험한 자세. 엄밀히 따지면 주루 선상에서 다리를 지면에 깔고 기다리는 것은 주루방해에 해당한다." 물론 이 내용은 최승환 선수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은 듯하지만, 2007년 시즌 SK의 정경배, 정근우, 나주환 선수 등이 2루 도루 시 2루 베이스를 주지 않고자 행했던 자세와 흡사하지 않나요? 정말 2007년 당시 SK 내야수의 수비는 위험천만했습니다. 다리를 뻗어 2루 베이스를 가로 막은 자세로 포구하곤 했지요.



# by | 2009/04/27 23:20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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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DiGITAL
진짜 포수와의 충돌을 예사로 아는
MLB 식 홈승부 못 보셨나 박코치는 ㄲㄲ
아는 기자 통해서 한번 내준거죠.
다른것도 아니고 발뻗고 주자 방해하는 수비로 유명한 SK가 저런 말을 하다니. 참 웃기지도 않던데요.
포수는 길내주는 수비 연습하고
2루수가 대신 길막는 수비 연습하나보죠.
화끈한 3연전 스윕을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