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1일
옛 신문검색 서비스 - 공룡은 신생대에 우리나라에 살았다!?
네이버 옛 신문검색 서비스 - 간염과 김정룡 박사 by 늑대별님
늑대별님 댁에서 우연히 네이버에서 옛날 신문 검색서비스라는 것을 시작했다는 소리를 듣고는 '공룡'이란 검색어로 옛 날짜부터 훑어보았습니다. 재밌네요. :) 그런데 역시 '공룡'으로 검색하니, 공룡 자체보다는 거대한 몸집의 비유나 멍청함을 비유하는 말로 공룡이란 용어를 쓴 기사가 많더군요. 게다가 익룡, 장경룡은 당연히 공룡이고, 심지어 공룡 대퇴골 화석 발견 기사에 공룡이 아닌 다른 녀석 사진이 붙어 있기도 했습니다. 흑...
각설하고, 어제 보름달님 댁에서 신생대 공룡과 관련한 글을 보고 - 저도 예전에 관련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 흥미롭게 생각하던 중, 이미 33년 전 우리나라에서 신생대 공룡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찾았습니다. 두둥!!!
1976년 6월 24일자 경향신문 내용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1976년 6월 23일 낮 전남 신안군에서 '신생대 공룡뼈로 보이는' 척추뼈와 대퇴부뼈 4개가 발견되었다는 겁니다. :) 그리고 발견하신 분께서는 재빨리 이를 '당국에 신고'하셨다는군요. :) 그러니 2001년 Ojo Alamo에서 발견한 하드로사우로이드의 대퇴골 따위는 잊어야 하는 겁니다. (응?)
그리고 대퇴부뼈라고 했는데, 이게 만약 대퇴골을 말하는 거라면 3m의 길이면 이건 최대 공룡이 됩니다. 괴물급 용각류인 Amphicoelias fragillimus가 기껏해야(?) 2.7m, Argentinosaurus가 2.3m쯤이며, 다른 사기급 공룡인 Bruhathkayosaurus도 기껏해야 2.9m 정도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게다가 3m 길이 대퇴부뼈가 무려 4개나 발견되었다고 하니... ㅠ.ㅠ
도대체 무슨 화석이었을까요? :)
늑대별님 댁에서 우연히 네이버에서 옛날 신문 검색서비스라는 것을 시작했다는 소리를 듣고는 '공룡'이란 검색어로 옛 날짜부터 훑어보았습니다. 재밌네요. :) 그런데 역시 '공룡'으로 검색하니, 공룡 자체보다는 거대한 몸집의 비유나 멍청함을 비유하는 말로 공룡이란 용어를 쓴 기사가 많더군요. 게다가 익룡, 장경룡은 당연히 공룡이고, 심지어 공룡 대퇴골 화석 발견 기사에 공룡이 아닌 다른 녀석 사진이 붙어 있기도 했습니다. 흑...
각설하고, 어제 보름달님 댁에서 신생대 공룡과 관련한 글을 보고 - 저도 예전에 관련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 흥미롭게 생각하던 중, 이미 33년 전 우리나라에서 신생대 공룡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찾았습니다. 두둥!!!

그리고 대퇴부뼈라고 했는데, 이게 만약 대퇴골을 말하는 거라면 3m의 길이면 이건 최대 공룡이 됩니다. 괴물급 용각류인 Amphicoelias fragillimus가 기껏해야(?) 2.7m, Argentinosaurus가 2.3m쯤이며, 다른 사기급 공룡인 Bruhathkayosaurus도 기껏해야 2.9m 정도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게다가 3m 길이 대퇴부뼈가 무려 4개나 발견되었다고 하니... ㅠ.ㅠ
도대체 무슨 화석이었을까요? :)
# by | 2009/05/01 16:54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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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오류투성이니, 저 당시에는 말할 바가 아니었을 겁네다.
적어도 요즘 기자는 "신생대 공룡"이라는 말은 쓰지 않을 건데 저 당시에는 기자라는
'인텔리'조차도 공룡이 살던 시대 명칭을 몰랐다는 걸 보여주누만요.
저런 건 아이들에게 감수를 받았다면 오히려 더 정확했갔디요.
적어도 아이덜이래 공룡이 중생대에 살았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끼니.
기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말씀하신 것처럼 도대체 어떤 동물 화석이었을까요?
대퇴골이 3미터란 걸 볼 때 동물이 아니라 나무 화석이 아닐지. 크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