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8일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창조주의자

꼬깔님, 창조과학 하는 사람들은 유난히 미슷헤리에 약한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들이 진실을 알기는 할까?' 하는 것이 궁금했습니다. 인터뷰를 한번 해보고 싶네요. ㅋㅋ
창조과학 하는 사람들이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이 되었든, 자신들이 정해놓은 정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물불 가라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미스터리류야 대부분 주류 과학에 반하는 주장을 늘어놓고, '열린 사고를 해라.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주장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미스터리류, 특히 은서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주장을 여과 없이 젊은 지구 증거로 들이대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익룡과 관련한 것 역시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돌묵상어로 밝혀진 일본 트롤어선이 건진 시체를 여전히 플레시오사우루스라 주장 - 플레시오사우루스는 살아 있다?? - 1977년 Plesiosaurus의 추억 -하기도 하니까요. 요즘은 다시 플레시오사우루스일 가능성이 있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듯합니다. 반대로 미스터리 쪽에 열광하는 사람들 역시 창조주의자들의 주장 일부를 자신들에게 맞게 끌어들입니다. 소위 Meister Print라 불리는 삼엽충을 밟은 샌들 자국 같은 것 (Meister's print의 정체)이 그런 듯합니다. 창조주의자들은 이를 삼엽충과 사람이 공존했다는 쪽으로 논리를 전개해 젊은 지구를 증명하고자 하고, 미스터리 신봉자들은 오래전 어떤 존재가 있었음을 보이고자 하는 듯합니다.
새벽안개님 말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진실을 모를 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애당초 대중을 혹세무민하는 주체들은 의도적으로 오류가 있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퍼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쉬-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창조과학자들 (두 개의 단백질, 그리고 Paluxy트랙)
창조주의자들에게는 전사와 같은 생화학자 Duane Gish와 관련한 글입니다. 아마도 Gish와 같은 전략을 보이는 것이 한국창조과학회의 주류들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폭탄먼지벌레와 관련해서는 이미 예전에 주장이 반박되었음에도 전남대 생물교육과 교수라는 조정일 씨는 앵무새처럼 이를 되풀이하니까요. (조정일, 그리고 폭탄먼지벌레)
한 마디로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한 번 찔러보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이들의 책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만을 시종일관 설파하고 주장해 대중들이 진실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깨닫는 것을 막으면 되는 것일테니까요. 교사까지 공공연하게 공립학교에서 창조주의를 설파하려고 하는 세상이니 오죽하겠습니까? ㅠ.ㅠ
# by | 2009/05/08 11:19 | creatio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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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아니면 생활에 낙이 없는 불쌍한 사람들인 모양입니다. . 우후훗.
그걸 알면서 진화론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정상과학 에서는 주장의 근거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면 주장이 사실인지 다시 검토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잖아요?"
"어, 그렇지. 10년 전에는 이런 소리 하면 잡혀 갔거든."
......이렇게 되면 곤란한데 말이죠.
현재 중국 유학중인터라 제가 꼬깔 님 블로그 들를 때마다 중국 방문객(+1)으로 인식되겠군요 ^^;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잠시만 채팅용어를 사용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콘보다 요즘은 이게 낫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 개그기질좀 고쳐야할텐데 말입니다.
근데 창조를 6일만에 뚝딱 해치웠다는 건 어떻게 확신할까요
성경 해석자들조차도 "그6일은 요즘의 6일과는 다르다"고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창조는 5번의 대멸종과 지질학적 변화들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책은 그런 걸 읊조려놓은 교과서가 아니니까요..ㅋㅋ
그런데 "과학" "정보" "나노" 이런 말들은 오용당하고 있죠.. 간판에 이 단어가 들어가면 뭔가 있어보이는 심리때문에 ㅋ
창조과학을 맹신하는 분들과 북쪽의 인민들과 공통점이 있죠... 그 분은 전지전능하시다~ 모든 걸 다 창조하셨다~!!
그러고보니 예수님 키가 상당하시군요....생긴 걸 보니 거대 수각류같은데 말이죠...;;
창조과학회에서 들먹이는 것 두 개가 있답니다....
여러 층(지층)에 걸쳐 있는 고래 화석, 그리고 지층에 수직으로 박힌 나무 화석이랍니다...
이것도 그.....신생대 하드로사우루스류와 같은 현상일까요....가르쳐주세요..ㅠㅠ;;
살아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는.. 폐름기 대량멸종에도 리스트로사우루스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