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25일
4-2, 2-1, 5-2. SK 원정을 모두 쓸어 담으며, 드디어 1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SK가 워낙 강팅인지라 앞으로 얼마동안 1위 다툼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요. SK는 3연전을 모두 좌완 선발을 내보내며 괴롭혔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속절없이 3연패했습니다. 꼬꼬마 수빈 어린이는 이날 1타점 3루타를 쳐내며, SK 3연전에서 엄청난 장타율을 자랑했습니다. 겨우 47타수만에 무려 4개의 3루타를 뽑아내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로 포스트 이종욱으로서의 달 감독 눈에 쏙 들었을 듯싶습니다.
시작부터 상대 선발 고효준 선수에게 2타자 연속 삼진을 포함해 3자 범퇴로 물러나면서 힘든 출발을 보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고효준 선수의 제구는 김광현, 전병두 선수보다 좋지 않았고, 결국 4회 상대 실책을 묶어 집중 4득점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특히, 3득점이 병살 후 2사 2루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7회 최준석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날렸고, SK의 추격을 2점으로 막아 낙승했습니다.
선발 홍상삼 선수는 4.1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6개의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 3승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이어 나온 임태훈 선수가 2사 만루 위기를 넘기며 2.2이닝 1실점 - 홈런 - 으로 틀어 막았고, 오랜만에 김명제 선수가 2이닝 1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했습니다. KILL라인의 이재우 선수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셈이 되었습니다. 임태훈 선수는 시즌 5승!!
관중석에 부상으로 퇴출된 랜들 선수 모습이 보였습니다. 부상이 완쾌되면 꼭 돌아오길 기원해봅니다. 포스트 시즌에 즈음해 몸을 만들어 랜들 선수가 돌아 온다면 올 시즌은 정말 염원인 한국시리즈 우승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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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꼬깔 | 2009/05/25 05:43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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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이 되는 뉴스였어요.. 설마 3연승이라니 ㅎㅎ
스크가 최근 3시즌 동안 1위를 달리다가 내 준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써니랑 승수가 같아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차전 탈삼진 5개, 3차전 만루에서 연속 삼진...
이번 1위 올라가는데 큰 공을 새운건 임태훈, 그리고 그 뒤를 도와주는건 수빈어린이 겠죠? :)
계속 1위 지켰음 좋겠네요 ㅠㅠ
상삼이도 왠지 모를 기분파일듯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