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공룡 체중 비교

흔히 공룡 체중을 표현할 때 수치를 제시합니다. 그러나 공룡 체중은 몸길이보다 부정확하며, 오차 범위가 넓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몸길이가 조금만 늘어나도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지요. 사실 그래서 체중을 숫자로 표현하는 것은 조심스런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 공룡은 **톤입니다.'란 식의 단정적 표현을 하는 분이 계십니다. 이는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Thomas Holtz박사가 쓴 Dinosaurs라는 책에 보면 재밌는 표현이 나옵니다. 공룡 체중을 현생 동물로 비교한 겁니다. :)
▶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본래 Dinosaurs라는 책 부록으로 나오는데, Holtz박사가 업데이트를 홈페이지에 합니다. 그래서 여기(Updated Genus List)에 가면 PDF 파일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께서는 다운 받아 보시면 재밌습니다. 그리고 제시된 동물 체중 범위는 이렇습니다.

Sparrow (참새) - 2 온스(57 g) 이하 
Pigeon (비둘기) - 2~16 온스 (58-453 g)
Chicken (닭) - 1~5 파운드(0.45-2.27 kg)
Turkey (칠면조) - 5~20 파운드 (2.27-9.1 kg)
Beaver (비버) - 20~50 파운드 (9.1-22.7 kg)
Wolf(늑대) - 50~100 파운드 (22.7-45 kg)
Sheep (양) - 100~200 파운드(45-91 kg)
Lion (사자) - 200~500 파운드 (91-227 kg) 
Grizzly Bear (그리즐리 곰) - 500~1000 파운드 (227-454 kg)
Horse (말) - 1000~2000 파운드 (454-907 kg)
Rhino (코뿔소) - 1~4 tons (0.9-3.6 t)
Elephant (코끼리) - 4~8 tons (3.6-7.2 t)


P.S.) 오랜만에 들러주신 보름달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기억이 났습니다. :) 뭔가 포스팅하려 했던 것이 있었는데, 보름달님께서 기억을 되살려 주셨네요. :)

by 꼬깔 | 2009/05/30 18:59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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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9/05/30 19:02
봐야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9/05/30 23:49
아브공군님// :)
Commented by 카놀리니 at 2009/05/30 20:46
Holtz박사하면 수각류 특히 티라노사우루스과에 있어서는 권위있는 분 아닌가요?어쨌거나 나노티라누스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아성체로 밝혀졌다고 알고있는데 아니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5/30 23:49
카놀리니님// 맞습니다. 진공이 티라노사우리드입니다. 그리고 나노티라누스는 학자마다 의견이 다른 편입니다. 커리박사를 중심으로 나노티라누스가 티렉스와 다른 티라노사우리드란 의견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누렁별 at 2009/05/30 22:35
몸길이 6m도 말 몸무게 정도면 확실히 공룡이 포유류에 비해서 가볍군요. 골다공증 -_- 이라 그런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5/30 23:50
누렁별님// 그런 셈입니다. 게다가 수각류라 그렇습니다. 조반류 쪽이었다면 길이에 비해 투박함이 있었을 겁니다. :)
Commented by 메갈로돈 at 2009/05/30 23:22
예전에 도서관에 신청했다가 어린이책[...]으로 분류되서 캔슬 됐는데, 요즘 다시 뽐뿌가 와서 고민중인 Dinosaurs네요... 나중에 시간 되신다면 책장좀 보여주세요. 소장하고 계신 책이 궁금합니다 ㅎㅎ
Commented by 꼬깔 at 2009/05/30 23:51
메갈로돈님// 엥... 어린이책이라고요? ㅠ.ㅠ 사실 내용이 평이하고 읽기 쉬운 책입니다만, 어린이책이라니요. ㅠ.ㅠ
Commented by 다크랩터 at 2009/05/30 23:52
근데 이거와 상관 없지만 올챙이대마왕님<재발님>블로그 들어가봤는대 이런글이있었더군요
http://blog.naver.com/dinodigs3/20068034566 정말 이기사처럼용각류복원자세 가 맟는건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5/31 00:43
다크랩터님// 흥미롭군요. 관련한 내용을 좀 파악해봐야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다소 회의적입니다.
Commented by 다크랩터 at 2009/05/31 11:31
오옷 글을 써주셨다니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5/31 00:05
호. 수각류 쪽은 밀도가 포유류에 비해 떨어지는 모양이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5/31 00:44
Allenait님// 수각류는 뼈의 함기화가 아주 잘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포유류보다는 뼈의 밀도가 낮은 편입니다.
Commented by 카놀리니 at 2009/05/31 09:36
그런데 아무래도 다 길이며 무게며 최대치로 나온것같군요 그나저나 Tyrannosaurus의 모델은 FMNH PR2081인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5/31 18:36
카놀리니님// 어떤 녀석이 모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범위로 적은 편인 듯합니다. 다소 크게는 나왔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와는 달리 합리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Commented by byontae at 2009/06/01 19:06
공룡이라면 왠지 뚱뚱하고 무게가 많이 나갈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데 현생동물과 비교해보면 의외로 가벼운 축에 속하는군요 :D 이런것도 공룡에 대한 고정관념인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25 22:39
byontae님// 그렇지요. 그나저나 최근 재밌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체중이 더 가벼울 것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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