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01일
실질적인 두산 에이스 김상현 선수가 7이닝 무실점으로 팀을 3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시즌 3승. 그동안 6차례의 QS에도 불구하고 2승 2패를 기록했던 '박복지토' 김상현 선수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박복지토답게 이 경기도 단 2점의 득점 지원에 불과했지만, 노련하고 공격적인 간결한 투구로 7이닝동안 단 85개의 공만으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7번째 QS로 12개의 팀 QS 중 무려 58.3%의 QS 비중을 차지하네요. 참고로 두산 선발의 QS는
김상현 선수 7차례
김선우 선수 2차례
정재훈 선수 2차례
홍상삼 선수 1차례
타격에서는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유재웅 선수가 빛났습니다. 2루타와 홈런으로 1타점, 2득점. 비록 수비에서 안정적이지는 못했지만 구위가 좋았던 한화 선발 유원상 선수를 무너뜨린 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동주 선수가 역시 해결사답게 1회 결승타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용덕한 선수가 드디어 첫 도루 저지를 했습니다. 흑... 그나저나 신경현 선수는 작전이 걸렸던 걸까요? 느닷없는 3루 도루를...
김상현 선수가 7이닝, 임태훈 선수가 2이닝을 막으며 완봉하며, 이번 주 스윕 당한 후 다시 스윕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최근 9경기에서 SK에 3연승-히어로즈에 3연패-한화에 3연승하면서 스윕, 피스윕, 스윕의 양상을 보였습니아. 올 시즌 유난히 스윕도 많이 하고 많이 당하는 듯합니다. 9회에 등판할 것이라 예상되었던 이용찬 선수가 등판하지 않고 9회에도 임태훈 선수를 내보내네요. 최근 고창성 선수와 이재우 선수의 페이스가 떨어진 것을 감안한다면 임태훈 선수의 역할은 절대적인 듯합니다. 임태훈 선수는 올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서 5월을 1위로 마감했습니다. 6월 첫 3연전이 상승세의 기아란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기분 좋게 1위로 6월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선우 선수는 김상현 선수의 효율투를 벤치 마킹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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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꼬깔 | 2009/06/01 04:34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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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유재웅 선수가 맹활약해서 더욱 기쁩니다. ㅎㅎㅎ
유재웅 선수와 뽕렬이는.. 특히 우완 사이드암 투수에 강점을 보여야 하죠... 그게 이들의 살길이죠..
김상현선수 QS 7번이지만 승리가 너무적네요ㅎㅎ 역시 아직까지 김지토...
곰을 잡기위해서 사자를 출동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