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05일
고교 과학교육에 대한 단상
지구과학II를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없애지 말아주세요 by Frey님
지구과학Ⅱ가 교육 과정에서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참으로 착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정말이지 할 말이 없습니다. 1994년 대입수학능력 평가시험이 실시된 이래 - 당시 5차 교육과정 - 과학에 대한 관심은 사실상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그 절정에 다다른 것인 바로 7차 교육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변천사는 이렇습니다.
★ 5차 교육과정 (1994 ~ 1998)
☞ 1993학년도까지 실시했던 학력고사가 수학능력평가시험이라는 형태로 바뀌어 1994년에는 6월, 12월 2차례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과학은 수리탐구영역Ⅱ에 속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차 교육과정 때는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모두 사실상 모든 사회, 과학 과목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인문계열 - 과학Ⅰ(상), 과학Ⅰ(하), 과학Ⅱ(상), 과학Ⅱ(하)
자연계열 - 과학Ⅰ(상), 과학Ⅰ(하), 물리, 화학
과학Ⅰ(상)은 지금으로 친다면 생물Ⅰ에 해당하며(내용은 더 많았습니다.) 과학Ⅰ(하)는 지금의 지구과학Ⅰ에 해당(역시 내용은 현재 지구과학Ⅱ에 포함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합니다. 그리고 물리와 화학은 현재의 물리Ⅰ, 물리Ⅱ에 해당하며, 화학은 화학Ⅰ, 화학Ⅱ에 해당합니다. 또한, 문과생들이 응시하는 과학Ⅱ(상), 과학Ⅱ(하)는 각각 물리Ⅰ과 화학Ⅰ에 해당합니다. 즉, 7차 교육과정으로 바꾼다면 자연계열은 6개 과목, 인문계열은 4개 과목을 공부한 셈입니다.
인문계열 -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자연계열 -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당시 수학능력평가 시험 수준은 매우 어려웠고, 1997학년도 수능에 이르러 절정에 달해 당시 400점 만점에 330점 정도면 사실상 원하는 학과에 모두 지원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6차 교육과정 (1999 ~ 2004)
☞ 1999학년도부터 6차 교육과정이 실시되었습니다. 그리고 과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공통과학이라는 과목이 수능에 등장했습니다. 사실상, 현재의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물Ⅰ,Ⅱ, 지구과학Ⅰ,Ⅱ가 존재하면서 1학년 과목인 공통과학을 수능에서 평가받았던 시절입니다. 그러나 이 시절도 문과생은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을 내신과정에서 배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은 이런 내용으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인문계열 - 공통과학
자연계열 - 공통과학 + 심화선택(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중 택 1)
★ 7차 교육과정 (2005 ~ 현재)
☞ 6차 교육과정이 끝날 무렵 일부 대학에서 인문계열 쪽에서는 과학탐구를 자연계열 쪽에서는 사회탐구 영역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7차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7차 교육과정에 이르러 인문계열은 수험 과목에서 과학탐구영역이 완전히 빠졌고, 사실상 국민공통과정인 고1 때 과학10을 끝으로 더이상 과학 교육을 받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응시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인문계열 - 없음
자연계열 -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중 최대 4개 선택
그리고 2012학년도부터는 과학 선택을 최대 2개 내지 3개로 줄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 교육예시안으로 나온 것이 바로 지구과학Ⅱ를 없앤 것이라 할 수 있지요. 또한, 국민공통과정을 중학교3학년까지로 줄이면서 초등학교 1, 2학년의 수업시수를 늘인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된다면 사실상 인문계열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과학을 접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과학이란 지식을 뜻하는 라틴어 scientia로부터 유래했습니다. 즉, 과학은 자연에 대한 지식(scientia naturae)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사회 생활을 하면서 유용하게 써먹는 과학 지식은 대부분 고교 과정에서 배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학이란 과목이 학생들에게서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고 이런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최소한의 것마저 빼버린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유사과학이 판치고, 미스터리에 열광하는 사람이 많은 마당에 말입니다. 이는 자연계열 학생들에 대한 사회탐구영역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탐구영역을 모르는 자연계열생, 과학탐구영역을 모르는 인문계열생이 양산되는 것이 바람직한 미래 교육인지 궁금합니다.
P.S) 어제 교육과정 평가원 모의평가 감독을 했습니다. 그런데 4교시가 되면 기이한 현상이 벌어집니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11개 중에서 최대 4개, 자연계열 학생들은 8개 중에서 최대 4개를 선택합니다. 그러니 인문계열 학생은 11개 과목 44쪽으로 된 시험지 중 자신이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버리며, 자연계열 학생들은 8개 과목 32쪽으로 된 시험지에서 절반이상을 버리더군요. 시험지를 이렇게 만드는 것도 큰 자원 낭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구과학Ⅱ가 교육 과정에서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참으로 착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정말이지 할 말이 없습니다. 1994년 대입수학능력 평가시험이 실시된 이래 - 당시 5차 교육과정 - 과학에 대한 관심은 사실상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그 절정에 다다른 것인 바로 7차 교육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변천사는 이렇습니다.
★ 5차 교육과정 (1994 ~ 1998)
☞ 1993학년도까지 실시했던 학력고사가 수학능력평가시험이라는 형태로 바뀌어 1994년에는 6월, 12월 2차례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과학은 수리탐구영역Ⅱ에 속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차 교육과정 때는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모두 사실상 모든 사회, 과학 과목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인문계열 - 과학Ⅰ(상), 과학Ⅰ(하), 과학Ⅱ(상), 과학Ⅱ(하)
자연계열 - 과학Ⅰ(상), 과학Ⅰ(하), 물리, 화학
과학Ⅰ(상)은 지금으로 친다면 생물Ⅰ에 해당하며(내용은 더 많았습니다.) 과학Ⅰ(하)는 지금의 지구과학Ⅰ에 해당(역시 내용은 현재 지구과학Ⅱ에 포함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합니다. 그리고 물리와 화학은 현재의 물리Ⅰ, 물리Ⅱ에 해당하며, 화학은 화학Ⅰ, 화학Ⅱ에 해당합니다. 또한, 문과생들이 응시하는 과학Ⅱ(상), 과학Ⅱ(하)는 각각 물리Ⅰ과 화학Ⅰ에 해당합니다. 즉, 7차 교육과정으로 바꾼다면 자연계열은 6개 과목, 인문계열은 4개 과목을 공부한 셈입니다.
인문계열 -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자연계열 -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당시 수학능력평가 시험 수준은 매우 어려웠고, 1997학년도 수능에 이르러 절정에 달해 당시 400점 만점에 330점 정도면 사실상 원하는 학과에 모두 지원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6차 교육과정 (1999 ~ 2004)
☞ 1999학년도부터 6차 교육과정이 실시되었습니다. 그리고 과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공통과학이라는 과목이 수능에 등장했습니다. 사실상, 현재의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물Ⅰ,Ⅱ, 지구과학Ⅰ,Ⅱ가 존재하면서 1학년 과목인 공통과학을 수능에서 평가받았던 시절입니다. 그러나 이 시절도 문과생은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을 내신과정에서 배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은 이런 내용으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인문계열 - 공통과학
자연계열 - 공통과학 + 심화선택(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중 택 1)
★ 7차 교육과정 (2005 ~ 현재)
☞ 6차 교육과정이 끝날 무렵 일부 대학에서 인문계열 쪽에서는 과학탐구를 자연계열 쪽에서는 사회탐구 영역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7차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7차 교육과정에 이르러 인문계열은 수험 과목에서 과학탐구영역이 완전히 빠졌고, 사실상 국민공통과정인 고1 때 과학10을 끝으로 더이상 과학 교육을 받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응시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인문계열 - 없음
자연계열 -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중 최대 4개 선택
그리고 2012학년도부터는 과학 선택을 최대 2개 내지 3개로 줄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 교육예시안으로 나온 것이 바로 지구과학Ⅱ를 없앤 것이라 할 수 있지요. 또한, 국민공통과정을 중학교3학년까지로 줄이면서 초등학교 1, 2학년의 수업시수를 늘인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된다면 사실상 인문계열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과학을 접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과학이란 지식을 뜻하는 라틴어 scientia로부터 유래했습니다. 즉, 과학은 자연에 대한 지식(scientia naturae)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사회 생활을 하면서 유용하게 써먹는 과학 지식은 대부분 고교 과정에서 배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학이란 과목이 학생들에게서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고 이런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최소한의 것마저 빼버린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유사과학이 판치고, 미스터리에 열광하는 사람이 많은 마당에 말입니다. 이는 자연계열 학생들에 대한 사회탐구영역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탐구영역을 모르는 자연계열생, 과학탐구영역을 모르는 인문계열생이 양산되는 것이 바람직한 미래 교육인지 궁금합니다.
P.S) 어제 교육과정 평가원 모의평가 감독을 했습니다. 그런데 4교시가 되면 기이한 현상이 벌어집니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11개 중에서 최대 4개, 자연계열 학생들은 8개 중에서 최대 4개를 선택합니다. 그러니 인문계열 학생은 11개 과목 44쪽으로 된 시험지 중 자신이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버리며, 자연계열 학생들은 8개 과목 32쪽으로 된 시험지에서 절반이상을 버리더군요. 시험지를 이렇게 만드는 것도 큰 자원 낭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지구과학이 그리 중요한 과목인가? by 김우측
- 지구과학II 교과를 없앤다니 이게 무슨소리야!!;;; by 부전나비
- 지구과학II를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없애지 말아주세요 by Frey
# by | 2009/06/05 09:47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4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애들도 지구과학엔 관심이 없더라구요. 고2당시 고3때 지구과학2 개설해달라고
친구들하고 서명운동하고 했는데, 결국 안만들어지더군요..
애들도 왜 지구과학에 관심이 없냐 했더니 지구과학을 배워서 매리트 되는게 없다는것이 대다수였습니다.
물리,화학[화학2는 기본으로 들어야되는 과목으로 정해놧더군요 -- 지과2,화2,물2,생2 중에서 2개 고르는건데 말이죠] 생물쪽은 대학가서도 뭐 길이 많다는 생각때문이기도하고 선생들 인식에도 지구과학은 별로 필요없다는 평이였습니다 . 그래서 전 그냥 빡쳐서 고3때 문과로 전향했죠.
그래서 전 그냥 포기하고 과학전문서적읽으면서 지식을 늘렷죠[천체물리학이나 이론쪽으로 관심이 있어서..(관심만 있던거지 수학은못합니다 ㅠㅠ)]
지구과학~ 잘 알아두면 부동산 투기에 밝아진다 뭐 이런 속설(?)이라도 퍼져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겁니다. ㅋ
여담입니다만 "科學"은 메이지유신때인가? 암튼 일본에서 네덜란드의 난학을 수용하던 시기인가? 하여간 일본에서 근대화 하던 때에, 물리,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뿐 아니라 그 하위에도 여러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어서, "科"가 다양한 학문이다고 해서 "과학"으로 "의역(?)" 했다고 합니다.
일단 저희 고등학교만 해도 지구과학 1 선택자도 분반 몇개 안만들어 주고 거의 물1 생1 화1을 강요하는 분위기고 지구과학 2 는 대학교 가도 쓸모가 없다는 분위기에 애들이 선택을 안하죠. 그리고 요즘 같은 자연과학을 기피하고 게다가 화학과면 몰라도 지구과학이나 지구환경시스템 같은과를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은 의대를 가려하고 대부분 이과생들이 공대를 가려하니깐 아무래도 물리나 화학 생물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은거 같습니다.
글고 지구과학 1 같은경우 물리 1 포기자들이 많이 선택해서 어느정도 응시자가 있는데 과탐 2 자체를 제대로 시험에 응하는 실제 인원은 별로 없는데다가 과탐 2를 제대로 공부할 정도면 아무래도 이과에서 상위 클래스가 주를 이루고 그런 애들은 의대나 약대 치대 상위권 공대를 가려고 하는 경향이 많아서 아무래도 지구과학을 하지를 않는거 같네요.
생물 2에는 지옥의 크렙스 사이클을 비롯한 달달달 암기가 많았고.
물리 2야 뭐...1도 그렇지만 미적분 안되면 GG
화학 2...는 파울리의 배타원리,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저는 이걸 화학 2 시간에 배웠습니다)등등 도대체 뭔 소리야? 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지구과학은 굉장히 쉽게-고생대-중생대-신생대 구분은 정말 쉽게 넘어갔습니다. 하긴 그때 수업담당하신 선생님이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는가!에 중점두고 수업...^^;;;. 그러면서도 흥미를 유발하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러니 대부분 물리-지학 아니면 화학-지학 이렇게 선택했죠.(심지어 의대 지망하는 사람들조차 생물 선택 안하고)
그래서 수업시간에 흥미를 느낀 걸 바탕으로 해서 이런 저런 책들 찾아보는 학생조차 있었습니다. 물론 고 2 이과에서야 죽어라고 성문종합영어와 수학 실력 정석 II-2 풀어나가는 게 최우선과제였지만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선진국에서 그리 하니까" 식이 좀 작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일본을 제외하면 지구과학이 물리, 화학, 생물과 동급의 한 과학분과를 취급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미국 유럽 둘 다 지구과학의 상당 부분(태양계, 천체, 지진, 해양) 은 물리에 포함되어 있고, 지질시대 및 화석쪽은 생물파트에 있으며, 심지어 "지리" 과목에도 일부가 나눠져 있죠. 물리, 화학, 생물은 모두 physics, chemistry, biology의 고유명칭이 있어서 외국인에게 과목의 특성을 설명하기 쉽지만, 지구과학은 외국에 없기 때문에 과목의 특성을 설명하기 좀 곤란합니다. Earth science 라는 명칭이 있지만 이건 포괄적인 분야의 명칭에 가깝지 과목의 명칭으로는 쓰이지 않거든요...
의전에서 물리-화학-생물만 입시로 하고 약전에선 화학-생물만 입시로 하는 조건에서 어느 정도는 예견된 것이기도 합니다. 원래 지구과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애매한 측면이 있는데 그냥 이참에 관뚜껑 못질하자에 좀 가까운 행태니까 말이죠...-_-;
많은 분들이 각자의 전공에 따라 입장이 좀 엇갈리긴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기술-가정 파트가 대신 들어가는 건 대부분이 이해불가인 듯...-_-;
p.s. 사실 과목의 성격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애들이 피보는 것 중 하나가 화2 입니다. 화1에 별다른 게 없기 때문에 그냥 별 생각없이 화2를 선택했다가 태반이 "수학" 인 과목내용에 OTL되어서 차라리 물2를 했으면 공부할 양이라도 적지 하면서 피눈물 쏟는 케이스가...-_-;
그리고 기-가 파트가 포함되는 것은 ㅠ.ㅠ 화2는 대개 아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따라 가는 듯합니다.
서울대 지원하기위해선 1 파트중에서 2개 기본이수 해야된다해서 가르치던 물1 지1 ㄷㄷ
배우면서 투털거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