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06일
남극에도 꽃이 핀다는 사실은 아세요?
창조론의 과학적인 증거2
과학밸리를 돌다가 부전나비님의 글을 읽고는 '아... 창조주의의 망령이 떠돌고 있구나.'란 생각에 살폈는데... '창조론의 과학적인 증거'란 제목의 글이 구천을 떠돌고 있었습니다. 워낙 오랜 떡밥인지라 물까말까 고민하다가 시큼한 맛이 땡겨 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과학 자체에 무지하신 분께서 쓴 듯한 글입니다. 이와 비슷한 주장을 이웅상이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역시 ICR의 주장을 베낀 것에 불과하겠지만요. 이미 홈워즈님께서 댓글로 상당 부분 분쇄를 해주셨기에 전 마무리만 하겠습니다.
매머드가 100만 년 전에 멸종했다고요? 매머드는 멸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녀석입니다. 아주 멀리 잡아도 1만 년 정도이고, 대개 5,000년 전까지 생존했던 것으로 추정한답니다. 그리고 식물이 살 수 없는 시베리아라고요? :) 재밌습니다. 시베리아에는 계절이 없는 것으로 아시는군요? 심지어 남극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게다가 남극에도 패랭이꽃의 일종인 Colobanthus crassifolius란 꽃이 핀다는 사실은 아십니까? 식물이 생존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기온보다 습도가 더 중요합니다. 건조한 땅이라면 얼지 않는 곳에서 식물이 생존합니다. 그리고 시베리아는 항상 냉혹한 추위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온화하기도 했답니다.
만약에 창공에 물층이 있다면 얼마나 참혹한 결과가 나올지 아십니까? 수증기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 아니 더 큰 영향을 주는 - 온실기체입니다. 만약 노아의 홍수를 일으킬 정도의 수증기가 창공의 궁창에 있었다면 노아 일행은 찜통 더위에 죽었을 겁니다. 또한, 매머드 역시 통 매머드 구이 - 구이님 죄송합니다. - 가 되었을 겁니다. 또한, 극 지방에 사는 동물들은 계절에 따라 이동합니다. 시간 있으시면 TV 다큐멘터리라도 좀 보세요.
이웅상은 예전에 "최근 북극의 얼음 속에서 발견된 맘모스의 위에서 연꽃 같은 아열대 식물들의 화분이 발견됐다."란 주장을 했던 적이 있답니다. 말 그대로 노아의 홍수로 말미암아 아열대 기후에서 갑자기 추운 기후로 바뀌어 격변으로 떼죽음을 당했다는 주장을 하고자 함이겠지요. 그러나 동토의 땅에서 죽은 매머드 위에서는 이끼류와 풀의 화분, 그리고 포자, 버드나무, 낙엽송 등의 잎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연꽃과 같은 아열대 식물의 화분이란 표현은 과장된 것이라고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연꽃, 아열대 식물'만을 부각시켜 매머드가 아열대 지방에 살았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겠지요.
뭔가 주장하시려면 좀 살피고 주장하세요. 그리고 기억해두세요. 시베리아 뿐 아니라 남극에도 꽃이 핀답니다.
과학밸리를 돌다가 부전나비님의 글을 읽고는 '아... 창조주의의 망령이 떠돌고 있구나.'란 생각에 살폈는데... '창조론의 과학적인 증거'란 제목의 글이 구천을 떠돌고 있었습니다. 워낙 오랜 떡밥인지라 물까말까 고민하다가 시큼한 맛이 땡겨 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과학 자체에 무지하신 분께서 쓴 듯한 글입니다. 이와 비슷한 주장을 이웅상이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역시 ICR의 주장을 베낀 것에 불과하겠지만요. 이미 홈워즈님께서 댓글로 상당 부분 분쇄를 해주셨기에 전 마무리만 하겠습니다.
메머드는,학자들에 의하면 적어도 100만년 전에 멸종한 동물입니다.
그런데 왜 초식 동물인 메머드의 시체가(화석이 아님) 식물이 살 수 없는 시베리아에서 발견 되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매머드가 100만 년 전에 멸종했다고요? 매머드는 멸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녀석입니다. 아주 멀리 잡아도 1만 년 정도이고, 대개 5,000년 전까지 생존했던 것으로 추정한답니다. 그리고 식물이 살 수 없는 시베리아라고요? :) 재밌습니다. 시베리아에는 계절이 없는 것으로 아시는군요? 심지어 남극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게다가 남극에도 패랭이꽃의 일종인 Colobanthus crassifolius란 꽃이 핀다는 사실은 아십니까? 식물이 생존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기온보다 습도가 더 중요합니다. 건조한 땅이라면 얼지 않는 곳에서 식물이 생존합니다. 그리고 시베리아는 항상 냉혹한 추위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온화하기도 했답니다.
이것은 창세기의 궁창(창공)위의 물의 층을 인정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대량의 물이 수증기층으로 존재해야 지구 전체가 적도나 극지방이나 동일한 따스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고 초원이 존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극지방 북극권에 매머드 같은 대형 초식동물이 대량으로 서식하기 위해서는 그 지방에 1년내내 초원이 존재해야 하고 초원이 마르게 되면 모든 동물들이 아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냉동된 매머드들의 위속에는 소화되지 않은 녹초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진지하게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창공에 물층이 있다면 얼마나 참혹한 결과가 나올지 아십니까? 수증기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 아니 더 큰 영향을 주는 - 온실기체입니다. 만약 노아의 홍수를 일으킬 정도의 수증기가 창공의 궁창에 있었다면 노아 일행은 찜통 더위에 죽었을 겁니다. 또한, 매머드 역시 통 매머드 구이 - 구이님 죄송합니다. - 가 되었을 겁니다. 또한, 극 지방에 사는 동물들은 계절에 따라 이동합니다. 시간 있으시면 TV 다큐멘터리라도 좀 보세요.
이웅상은 예전에 "최근 북극의 얼음 속에서 발견된 맘모스의 위에서 연꽃 같은 아열대 식물들의 화분이 발견됐다."란 주장을 했던 적이 있답니다. 말 그대로 노아의 홍수로 말미암아 아열대 기후에서 갑자기 추운 기후로 바뀌어 격변으로 떼죽음을 당했다는 주장을 하고자 함이겠지요. 그러나 동토의 땅에서 죽은 매머드 위에서는 이끼류와 풀의 화분, 그리고 포자, 버드나무, 낙엽송 등의 잎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연꽃과 같은 아열대 식물의 화분이란 표현은 과장된 것이라고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연꽃, 아열대 식물'만을 부각시켜 매머드가 아열대 지방에 살았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겠지요.
뭔가 주장하시려면 좀 살피고 주장하세요. 그리고 기억해두세요. 시베리아 뿐 아니라 남극에도 꽃이 핀답니다.
# by | 2009/06/06 23:12 | creatio problematica | 트랙백(1) | 핑백(2) | 덧글(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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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운운하면서 궁창 따위를 주장하다니 기본이...
http://pds15.egloos.com/pds/200906/06/31/b0011931_4a293bc96d590.jpg
이걸 보고 저는 답이 없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어이쿠..
대체 이런 책이 왜 학교 도서관 신간코너에 있는 건지...-_-
수권이론대로라면 금성은 지상낙원...데헷♡
근데 연꽃이 언제부터 아열대 식물이었죠....??온대 지방에도 상당히 많은 종이 있는 걸로 아는데...
우리 나라만 해도....말이죠..ㅋㅋ
연꽃(N. nucifera)이 아열대 식물인지 아닌지는 '아열대 식물'이라는 용어가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를 명확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원산지에 아열대 기후를 지닌 지역이 포함되는 식물을 아열대 식물로 본다면 연꽃을 아열대 식물이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만약 내한성이 약하여 별도의 가온조치 없이는 아열대 기후를 지닌 지방에서만 서식할 수 있는 식물을 아열대 식물로 본다면 연꽃은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식물학에서 '아열대 식물'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찾아보아야겠습니다;;
역사시대 초기에 에 '오늘은 메머드를 삶아 먹었다' 라는 기록이 나올지도!!라는 망상이 ㅋㅋ
아...메머드 통구이...고기에 환장하는 자취생...배고파집니다 ㅠㅠ
기독교 원리주의는 이해조차 안됩니다 -_-;;;
매커니즘적으로 광신이라는건 매한가지지만 얘네는 근원부터가 이해가 안되요 -_-;;;
어느날 얘기를 하다가 제가 논리적, 이성적으로 반박을 하자 마지막엔 도저히 안 되었던지..
"사탄이다 ! 너 지금 사탄이 꾀고 있어 !"
...라고 비교적 큰 소리로 호통-_-치더군요;
그것을 증명하는 "근거"도 없으면서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 라고 부득부득 우기는 사람들 참 많은것 같아요.
성경에 의하면 그땐 지구가 없었던 시절인데?
아 일단 진정하고; 아열대기후의 매머드라니....매머드 멸종 원인을 열사병으로 잡아야 하려나요-┏); 뭔가 묘한 주장이군요.;;;
옛날 어떤 다큐 보니까 사람에게 사냥되서 뼈에 뭔가가 박힌 매머드 화석이 있다고 하던데...
더 구체적으로 반박을 하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매머드라...
우리가 먹는 맘모스 빵 있지요?
원글님과 댓글 다신 여러분이 말씀하신 매머드라는 명칭..
웬지 어색할만큼 낯설면서도 친근하지 않습니까..??
멀메이드도 아니고..ㅋㅋㅋㅋ
맘모스를 매머드라고 하심이 일단 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좀 더 정확히 아신 후에 반박을 하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ㅍㅎㅎㅎ
매머드라..ㅋㅋㅋㅋㅋ
국어사전
맘모스: [명사] ‘매머드’의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