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똥 싸셨어요... 불쌍해라...

김동길 "반기든 교수 야단쳐야"
어머머 김동길 교수님, 또, 똥 싸셨어요? 불쌍해라...

또 한나라당과 최근 시국선언을 한 서울대 교수들 관련해서도 한 마디 덧붙였다. 김 명예교수는 “서울대학 교수들이 백이건 이백이건 반기를 들었다면 청와대에 불러다 점심을 먹이고 야단이라도 쳐야 하는 것이 민주국가의 대통령 아닙니까”라며 대통령의 개입을 주장했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은 오늘의 대통령과 무관한 정치집단입니까”라고 묻고, “국회와 그렇게 거리를 멀리 두고 계시면 이 나라정치는 무슨 꼴이 되는 겁니까”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런데... 백이건 이백이건 반기를 들었다면 청와대에 불러다 점심을 먹인다고 했는데, 그게 값이 만만치 않아서 부르지 못할 거예요. 야단치려고 점심 먹이는 것은 그리 실용적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 같거든요? :) 아무튼, 다음부터는 똥 싸지 마세요.

by 꼬깔 | 2009/06/07 03:36 | RES PROBLEMATICA | 트랙백(1) | 덧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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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Stella et .. at 2009/06/10 18:24

제목 : 점심 먹여 야단치기 힘들겠네...
또, 똥 싸셨어요... 불쌍해라...김동길 씨 말씀처럼 민주국가 대통령이 되려면 '청와대에 불러다 점심을 먹이고 야단이라도 쳐야 하는 것'인데 쉽지 않겠습니다. 서울대 교수만 백이든 이백이든 점심을 먹이면 다른 학교 교수들에게 형평성 문제가 생기니 스케줄을 짜서 청와대에 불러 점심을 먹이고 야단을 쳐야 할텐데... 인원이 너무 늘었는데요?서울대 학생과 청소년 시국선언 인원인 6,078명을 빼도 8,457명이군요. 게다가 북미 대학교수 ......more

Commented by 원래그런놈 at 2009/06/07 03:38
어후~ 냄새~~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7
원래그런놈님// ㅠ.ㅠ
Commented by 사발대사 at 2009/06/07 03:45
머라 하기도 이젠 구찮음... 그저 그러려니....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7
사발대사님// 흑...
Commented by 갑옷을 그리는 젊은이 at 2009/06/07 04:50
똥을 바지에 싼 정도가 아니라, 그 똥을 싼 바지를 입고 화장실 앞에서 "너희들은 똥쟁이들"이라고 외치고 있네요 아주-_-..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8
갑옷을 그리는 젊은이님// 휴... 그러게요.
Commented by 안셀 at 2009/06/07 05:42
야단치는게 민주주의..얼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8
안셀님// 저도 그런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
Commented by erte at 2009/06/07 05:59
사실 저기서 포인트는 야단치는게 아니라 "점심을 먹이고"가 아닐까 합니다...(풉)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8
erte님// 하하하 :) 바로 눈치 채셨습니다. :) 점심 값이 만만치 않거든요. :)
Commented at 2009/06/07 07: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8
비공개님// 그러니까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6/07 09:09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야단을 치는게 민주주의라... 김동길 교수의 신민주주의론에 그저 고개가 숙여

질뿐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9
소시민님// 새로운 개념을 주입해주시는 듯합니다. :)
Commented by FREEBird at 2009/06/07 09:27
호오.. 민주주의의 정의에 그런게 있었군요. 높으신 분에게 엉기면 불러서 야단쳐라...
그런데 제가 아는 민주주의에는 그런 정의는 없는데 어느나라의 민주주의인 걸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9
FREEBird님// 야단... 야단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ranigud at 2009/06/07 09:39
싸고 그대로 주저앉으셨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9
ranigud님// 헉... ㅠ.ㅠ
Commented by RedMoe at 2009/06/07 10:42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은 맘에안들면 호탕쳐야만하군요 ㄲㄲ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29
RedMoe님// 그러니까요. 하하하
Commented by 우기 at 2009/06/07 12:28
저런 사례(?)들을 볼 때마다 '곱게 늙어간다'는게 소박한 소망이 아니라 점점 간절한 소망이 되어갑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30
우기님// 정말 어려운가 봅니다. ㅠ.ㅠ
Commented by Niveus at 2009/06/07 12:35
.....이나라는 경제학에 이어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생산하고 있군요 -_-;;;
정말 늙는것도 곱게 늙어야지 저건 무슨 망발인겁니까 -_-;;;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30
Niveus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Andromedology의 거두가 될 듯합니다. :)
Commented by 少雪緣 at 2009/06/07 13:55
무려 교수가 중학교 사회도 안읽어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3:57
少雪緣님// :)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6/07 13:59
...세상은 넓다는 걸 느낍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7 15:53
Allenait님// 넓고도 깊은 듯합니다. ㅠ.ㅠ
Commented by 높새바람 at 2009/06/07 16:21
그래도 김 교수님이 배설물을 벽에 칠하실지언정 어느 '드읃보오'처럼 여기저기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면서 싸움거는 타입은 아니라서 다행히 꼬깔님 블로그가 이글루스에 계속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드읃보오 때문에 누구는 미국서버로 블로그 망명을 떠났다고 하니 말이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8 06:17
높새바람님// 아아아... 드읃보오... ㅠ.ㅠ 흑...
Commented by 비프리박 at 2009/06/08 04:58
본심은 '야단쳐야'가 아니라 '처단해야'겠지요.

벽에다 똥칠할 때까지 살고 있다에 한표 던집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8 06:17
배불러박님// 이미 칠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ㅠ.ㅠ
Commented by 가로세로 at 2009/06/08 18:56
허어..
“국회와 그렇게 거리를 멀리 두고 계시면 이 나라정치는 무슨 꼴이 되는 겁니까”
이 맨 마지막 구절이 핵심이라구요.
앞의 야단..어쩌구는 오타일 겁니다. 아님 반어법일지도.. 아님 농담일지도...
하여간 앞의 이상한 얘긴 잊으세요.
관심 두면 지는 겁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09 01:01
가로세로님// 그러니까 말입니다. ㅠ.ㅠ 확실히 관심을 두면 지는 것이란 걸 알면서도...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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