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10일
며칠 전부터 과학밸리에 창조주의 관련글이 꾸준하게 올라오더니 오늘은 성경은 태양계의 존재를 3,500년 전에 알고 있었고, 과학은 19세기에 확인했다는 황당한 글도 떠 있습니다. 그렇군요... 태양계의 존재를 불과 2세기 전에 알게 된 것이군요? 그렇다면... 천동설을 주장했던 아리스토텔레스도 19세기 사람이며, 이를 보완했던 프톨레마이오스 역시 19세기 사람이군요. 게다가 지동설을 주장했던 코페르니쿠스와 이를 지지했던 갈릴레이 역시 19세기 과학자였던 거군요. 전 아리스토텔레스가 예수보다 오래 전에 살았던 사람인줄 알았어요. 아~ 태양중심설이 되어야 태양계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라면 이미 아리스타르코스가 코페르니쿠스보다 먼저 지동설을 주장했었고요. 그렇다면 아리스타르코스도 19세기 과학자였던 거군요.
혹시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천왕성의 발견부터를 태양계 존재 확인으로 생각해도 18세기인걸요? 게다가 성경에는 천왕성과 해왕성, 그리고 명왕성의 존재까지 쓰여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신판에는 명왕성이 빠졌고 말입니다. 신앙고백 하실 생각이라면 굳이 과학밸리에서 하실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잔소리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해서 트랙백을 보내지는 않습니다. 태양계, 매머드, 그리고 진화론 니들이 고생이 많구나... 고생이 많아...
# by 꼬깔 | 2009/06/10 02:39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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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과학밸리의 '그분'의 글을 보면 대한민국 공교육에서 과학교육이 절실함을 느낍니다 ㄱ-;
새로운 지식을 얻었습니다!!(쿳)
설마 저들도 "오해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도, 비록 천동설이긴 하지만 나름 정교한 체계를 갖춘 학문인데.. 거 참..
.......
어이구야!!!!!
빛은 발광체에서 발산되며 자체 폭발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은 누구이론인지... 수소핵융합이었으면
차라리 애교로 봐줄텐데 태양계가 존재하는데 태양과 지구는 동시에 생기지를 않나 달이 표면과 이면이 다르데요.... 뭐가 다른지. 구성물질이? 이거 과학과 결합시키려면 제대로 알고 좀 결합시키던지....
하나하나 따지려다가... 포기했습니다...
물고 늘어지기도 짜증남
"모르니까 용감하다"
입니다.....
라는 그분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