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과학 종합선물 세트

요즘 과학밸리에 라엘리언, 창조주의를 비롯한 유사과학 관련 내용이 자주 올라오는 듯합니다. 뭐 창조주의나 라엘리안이야 익히 접해서 알겠는데, 물리학 관련해 계속 글이 올라오는데 무슨 얘기인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아마도 특수상대성 이론을 놓고 뭐라 하는 듯하더군요. 그래서 도대체 어떤 내용들을 올렸나 지금까지 다 살폈는데... 키워드가...

대체의학, 기, 영, 한국정신과학회, 아버지 하나님, 성경, UFO, 에테르 존재

정말 다양하고 복잡한 조합이더군요. ㅠ.ㅠ 게다가 이런 글귀도 있어서 얼마 전 성경이 3,500년 전 태양계의 존재를 어쩌구 하는 말과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성경은 우주가 5차원 시공간 구조로 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게다가 어떤 글의 참고문헌에는 '환단고기'도 있었습니다. 거의 완벽한 유사과학 종합선물 세트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이 블로그의 정체를 아시는 분 계십니까?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꼬깔 | 2009/06/12 13:38 | Pseudoscience | 트랙백 | 덧글(41)

트랙백 주소 : http://conodont.egloos.com/tb/237063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6/12 13:43
에테르가 존재한다는 거 읽고 GG쳤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0
Allenait님// 흑...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6/12 13:59
저는 아인쉬타인의 상대성 원리도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하는 처지라.... 그냥 신경끄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0
새벽안개님// 사실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신경을 끄고 있었는데, 장난 아니더라고요. ㅠ.ㅠ
Commented by 부전나비 at 2009/06/12 13:59
최근 두각을 나타내신 이상한 분입니다. 이제까지의 정상과학을 거부하는 저 위대한(?) 이론들... 저의 하찮은 두뇌로 그의 생각을 어찌 읽을수 있으리오...
...는 장난입니다. ㄱ-;;;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0
부전나비님// 그렇군요. ㅠ.ㅠ
Commented by 호앵 at 2009/06/12 14:30
꼬깔 님 아직 모르셨군요 -0-;;; 모르는게 약이라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1
호앵님// 아... 그런 겁니까? ㅠ.ㅠ 하길 과학밸리에 물리 전공하신 분이 많은신데 신경 끄시는 듯하더라고요.
Commented by 실피드 at 2009/06/12 14:37
처음 포스팅부터 다 읽어봤는데, 대체의학과 박사과정이라고 되어있군요. (Dr.는 자칭인듯..)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를 참고문헌으로 달아놨는데, 거기에 나오는 시공간 개념을 깡그리 씹어먹은 듯한 내용을 썼다는 걸 알고는 있는지..

혹시 헷갈릴 분을 위해서 ; 로렌츠 변환과 시공간에 대한 개념을 잘못 잡고 계신 분입니다.
양자 중력이론을 공간을 쪼개서 양자화하는 걸로 이미지를 만드셨으니 안드로메다로 갈 수 밖에.....

논문집 심사평을 보시면 '현대물리학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지만 열심히 했으니까..'라는 평이 있습니다. -_-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2
실피드님// 그러게요. 전 모두 읽지는 못햇지만, 모든 포스트 제목과 내용을 대충 훑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이상해지는... ㅠ.ㅠ
Commented by 운향목 at 2009/06/12 14:43
보면서 몇번이나 고쳐드리려 노력하다가 그냥 손놨습니다.
그냥 과학이 아니라 믿음으로 일관하시는 분이라서..OTL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기'로 엮으시려고 아예 마음 먹으신 분이라서, 다른 내용은 그분에게 먹히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2
운향목님// 그러셨군요. ㅠ.ㅠ
Commented by 실피드 at 2009/06/12 14:47
리플 중에 과학 전공하시는 키시야스님이 있으시네요. 저 정도면 설명이 되지 않았을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2
실피드님// 들어야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RedMoe at 2009/06/12 15:00
환떡밥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2
RedMoe님// ㅠ.ㅠ
Commented by muse at 2009/06/12 15:07
그래도 저분의 글 찍어내는 속도는 존경받을 만 합니다. 얼마 전부터 오만 뻘글을 놀라운 양으로 생산하여 과학밸리를 인해전술로 뒤덮고 있으니까요 ㅇ<-< 꼬깔님이 아직까지 모르셨다니 좀 놀랐어요 =ㅅ=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3
muse님// 아... 신경 끄고 있어 그랬는가 봅니다. :)
Commented by gogigui at 2009/06/12 15:15
에테르에서 빵 터졌습니다ㅋㅋ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3
gogigui님// :)
Commented by 이네스 at 2009/06/12 15:29
13차원을 초월한듯한 느낌이. ㅡㅡ;;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3
이네스님// :)
Commented by 少雪緣 at 2009/06/12 16:10
에테르(ether)는 산소 원자 하나로 두 개의 작용기가 연결된 화합물이다. from 위키 백과

화학자셨군요(펑)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3
少雪緣님// 아아아...
Commented by 반쪽사서-엔세스 at 2009/06/12 17:10
"공부는 하기 싫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것도 싫고. 좋아 뻘글을 써야지!"

......뭐하는 짓인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3
반쪽사서-엔세스님// ㅠ.ㅠ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6/12 18:18
화... 환단고기가 과학계에까지 진출했군요 ㅎㄷㄷ(...)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4
소시민님// ㅠ.ㅠ
Commented by 하르 at 2009/06/12 19:01
환단고기는 고대의 사료들을 모아놓은 사서입니다.
편집 당시 독립운동과 대종교가 영향으로
후세의 용어가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단고기가 알려진 이후로
이상하게도 그 사서의 역사의 진실을 찾고 비판하기보다
'절대 거짓말'이란 딱지를 붙입니다.

어느 사서든 절대적 진리란 존재하지 않을 텐데,
국내에선 왜곡이 심한 중국사서를 절대적으로..
신라중심으로 쓰여진 삼국사기를 경전으로 떠받드는 것과 비교가 됩니다.

과학을 상술과 사이비로 이용해서
곡해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환단고기나 삼국사기 등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유럽,아메리카도 한국인이다...란 식으로 써놓는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인식되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Commented by 少雪緣 at 2009/06/12 20:58
http://orumi.egloos.com/3390711

아무리 좋게 봐도 1900년대 창작소설은 역사가 아닙니다.
Commented by 하르 at 2009/06/13 13:22
少雪緣님,
이런류의 싸이트와 글들은 서로 베껴서인지 본 일이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일본인들이 주장하던 것과 유사했고,
극우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했기도 했죠.

도깨비는 동이족만 갖고 문화이며,
도깨비의 근원인 치우는 묘족의 조상인데
한국인과 묘족은 유전자가 매우 가깝습니다.(몽골인과는 멉니다.)

KBS역사다큐에서도 다뤄졌던 비문인데...일본측 주장만 나열하거나
중국에 백제란 지명과 백제식 유물,문화가 남아있음에도
백제가 중국에 없었다고 주장하기만 하는군요.

당시 사서들의 집필했던 상황이나 배경도 설명이 없습니다.
경우에따라 맞는 것도 있겠습니다만...

재야학계는 판타지를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일부는 판타지를 쓰는 분들도 있고, 확대해석,왜곡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서의 지명,조공,인구,천문기록으로 볼 때
현재의 시각(한반도만)으로 해석하면 비논리적인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존학계보다 다양한 의견제시와 검증을 하자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삼국사기,삼국유사,환단고기는
일식,행성,혜성,유성,운석,오로라,홍수,가뭄,태풍 등
천체현상과 자연현상을 기록했으며,

삼국사기의 일식기록을 검증한 결과
일본(30~40%)과 중국(70%)사서에 비해
80~90%이상으로 높은 실현율을 보였습니다.

환단고기에서도 일부 기록을 검증할 수 있었는데
오행성 결집(B.C.1733)을 조작할 가능성은 0.007%,
강한 조석력(B.C.935)을 조작할 가능성은 0.04%에 불과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일본과 일부학계에선 한국사서가 중국의 것을 베꼈다고 주장하거나
왜곡,판타지라고 주장해왔지만
이는 중국측과 기록이 다르며, 최적관측지도 중국사서와 다르게 나옵니다.

그리고 그 최적관측지와 자연현상을 비교,분석하면
현재의 한반도가 아닌 중국대륙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 때문에 검증자체가 틀렸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는데
근거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서들의 내용이 얼마나 맞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일본서기도 오류와 왜곡,조작이 엄청나고,
중국사서는 그 자체가 왜곡에서 시작하며,
삼국사기,삼국유사도 틀린면이 많이 보입니다.

고려시대때 신라왕계인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집필하는 과정에서
사료부족을 토로했었는데...
일제시대때 편집한 환단고기가 온전하고 많은 사료가 남아있다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입니다.

따라서 환단고기도 오류와 왜곡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편찬 자체가 오류,왜곡이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이유는
환단고기를 편집할 당시엔 독립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애국심을 고취시킬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서들을 모으거나 재해석한 것으로 굳이 조작할 필요가 있었던 게 아닌 것이죠.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기존에 알고 있던 지리나 역사적인 상식들이 오류, 왜곡된 것이 많음에도
해방이후 지금까지 무엇을 검증하거나 면밀히 연구하기보다
일제시대 일본인들의 연구결과만 답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위서'만 주장하면서
'무조건 절대 거짓말'이란 낙인만 찍어놓고,
진실을 파헤칠 생각조차 안한다는 것이지요.
Commented by muse at 2009/06/13 13:43
이거 뭔가 논리적으로 깔 게 너무 많아서 까기도 귀찮은 정도의 분량의 리플이군요. 그리고 지금 이 포스팅의 주제는 환단고기가 아니잖아요? -.,-
Commented by 하르 at 2009/06/13 19:19
muse님..다른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과학(스포츠?)블로그이기에 역사에 관련된 글은 남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윗분께서 소설이라고 단정하시며 블로그를 소개했기에
그것에 관련된 답변을 해드린 것뿐입니다.

소개된 블로그의 내용이 환단고기나 대륙사관자체를 부정하는 것부터
극우일본들이 주장하던 접근방식이 유사한 것도 그렇지만
진실성에 있어서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례로 위블로그에선 환단고기뿐 아니라 대륙백제를 절대부정하고 있으면서
백제가 중국에 있지 않았다는 명명백백한 증거(?)로 내세운 것이
'중국의 서쪽엔 바다(海)가 없으니..'란 단순한 논리로 접근하지만

당시에 海는 바다뿐 아니라 큰강,지명이나 대륙을 뜻하기도 한다는 것을 모르는듯 합니다.

구당서, 신당서엔
고구려 동쪽으로 海를 건너 신라가 있고, 남쪽으로 海를 건너 백제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블로그에서처럼 '바다'로만 해석해버리면 백제와 신라는 섬이 되버리는 것이죠.

하지만 해석이 어떻든
실제로 현재의 중국에 백제란 지명과 유물이 있으며,

현재 국사교과서에서도 백제관련 부면에
중국의 요서, 산둥, 일본에 영토를 확장했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깔게 많다고 하셨나요?
제가 언급한 내용의 대부분은 사서의 천문현상에대한 실현율인데..
그것이 틀렸다는 근거라도 있으신지요?
Commented at 2009/06/13 10: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5
비공개님// 그렇군요. ㅠ.ㅠ 뇌호흡... ㅠ.ㅠ
Commented by leestan at 2009/06/13 10:56
물리학과 학부2학년생들이라면 모두가 저 내용은 틀렸다고 알 수 있으니 그리 대단한 내용도 없어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13 13:35
leestan님// 그렇습니까? :)
Commented by Mr.kkom at 2009/06/14 08:43
예전부터 생각해온 바이지만, 벨리의 문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24 11:34
Mr.kkom님// ㅠ.ㅠ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9/06/24 10:41
흠.

ㅈㅈ -_-;

무서운 곳이군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 지 견적 자체가 안뽑히는 -_-;;;;;;
Commented by 꼬깔 at 2009/06/24 11:34
Cuchulainn님// 손대기 어렵습니다. ㅠ.ㅠ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