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17일
양서류와 오리

양서류에 '오리'를 골라 색칠했더라고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꼬깔 - 다현아 양서류가 뭐라고 했어?
다현 - 물과 땅에서 모두 살 수 있는 동물
꼬깔 - 그런데 왜 오리를 양서류라고 했어?
다현 - 오리는 물에서도 살고 땅에서도 살잖아
꼬깔 - (헉...)
다현맘 - (착각했는지) 양서류는 알을 낳잖아
다현 - 오리도 알을 낳아!!
다 제 잘못입니다. 흑... 역시 애들을 가르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OTL...
# by | 2009/06/17 09:27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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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정확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 ;ㅁ;
나중에 저희 아이가 물어보면 어찌 대답해야할지 고민해놔야겠네요
아이는 언제나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보다보면 경이로워요.
하긴...모래가 많은 곳은? 정답: 바닷가
기발한 답: 운동장!
틀린 말은 아니죠.
거기에 선행학습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수준 이상의 지나친 지식주입식 교육까지 겹치면 할말이 없지요.
그나저나 저 단어는 초등학교 1학년이 배우기엔 너무 어려운 단어 아닌가요? bird, duck, frog면 충분할 것 같은데... -_-
(학교 과제인가요? 저런 어려운 영어 단어가 나오다니 ... mammals과 reptiles는 이미 뭔지 알고 있다는 말인데, 그냥 놀랠 따름입니다..^^)
"지금 무릎꿇었잖아ㅠㅠ"
어머니께서 웃음을 참으시느라 그날 더이상의 야단은 안맞았답니다...
대부분 피부로 숨을 쉬니까, 피부가 촉촉한것이 포인트이려나요 :D
물과 육지에서 생활하고, 껍질이 없는 알을 낳으며, 피부로 숨을 쉬기때문에 피부가 촉촉한 것이 양서류.
이정도로 요약을..?
[이렇게 하면 폐어도 양서류인가...]<-
확실히 무언가를 '가르친다' 라는것은 힘든 일이로군요 ㅠ.ㅠ
...그건 그렇고 딱 봤을때 저 단어가 뭐였지!? 했던 전 초딩 이하!? ㅠ.ㅠ
2. 양서류의 경우는, 어릴떈 수중생활을 하는 유충시절이 있다가, 변태하면서 호흡하는 형태로 바뀐다는 점이 아마 그 특징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