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3일
왜 외계인은 사람을 닮아야 하고 벌거 벗었을까?
외계인의 분류학적 기재에 따른 명명

음모론자나 미스터리 신봉자들, 그리고 라엘리언의 주장을 보면 하나같이 외계인은 사람처럼 직립하는 동물로 표현됩니다.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하나같이 사지동물에 2족 보행을 하며, 사람처럼 생겼을까요? 새벽안개님 요청으로 재미삼아 외계인 학명도 명명해봤지만, 여기 나온 녀석 역시 전형적인 ET 스타일입니다. 또한, 인터넷에 떠도는 외계인 사진이나 이런 것들 대부분이 사람을 닮은 모습입니다.
만약 외계인들이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지구인과 외계인이 공통조상을 가진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수렴의 결과일까요? 만약 단순한 수렴이라면 우리가 사지동물이 된 이유가 육기어류의 지느러미 개수 때문이었다고 한다면 이 녀석들의 조상 역시 그렇게 결정된 것이란 말입니까?
인터넷에 떠도는 정체불명의 사진이 조작이라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런 창의력 떨어지는 작품이란 점 때문입니다. 외계인은 늘 머리가 크고 팔다리가 길쭉하고 이족 보행을 하면서 벌거 벗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 인터넷에 그럴 듯한 외계인 사진을 퍼뜨릴 요량이라면 좀 창의력을 발휘하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스모스에서 본 칼 세이건 박사의 목성에 사는 생명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나저나 과학밸리에 당황스런 글을 올리곤 했던 앤 셜리란 분의 정체가 미스터리합니다. 처음에는 성경 운운 해서 창조주의자라 생각했는데, 요즘 올리는 글을 보면 미스터리 신봉자에 가깝워 보입니다. 아마도 사이비 과학이란 공통조상에 심취한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계인 관련 글 중 피식 웃은 내용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93%'란 표현이었습니다. 93%란 구체적 수치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궁금해집니다. :)

음모론자나 미스터리 신봉자들, 그리고 라엘리언의 주장을 보면 하나같이 외계인은 사람처럼 직립하는 동물로 표현됩니다.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하나같이 사지동물에 2족 보행을 하며, 사람처럼 생겼을까요? 새벽안개님 요청으로 재미삼아 외계인 학명도 명명해봤지만, 여기 나온 녀석 역시 전형적인 ET 스타일입니다. 또한, 인터넷에 떠도는 외계인 사진이나 이런 것들 대부분이 사람을 닮은 모습입니다.
만약 외계인들이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지구인과 외계인이 공통조상을 가진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수렴의 결과일까요? 만약 단순한 수렴이라면 우리가 사지동물이 된 이유가 육기어류의 지느러미 개수 때문이었다고 한다면 이 녀석들의 조상 역시 그렇게 결정된 것이란 말입니까?
인터넷에 떠도는 정체불명의 사진이 조작이라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런 창의력 떨어지는 작품이란 점 때문입니다. 외계인은 늘 머리가 크고 팔다리가 길쭉하고 이족 보행을 하면서 벌거 벗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 인터넷에 그럴 듯한 외계인 사진을 퍼뜨릴 요량이라면 좀 창의력을 발휘하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스모스에서 본 칼 세이건 박사의 목성에 사는 생명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나저나 과학밸리에 당황스런 글을 올리곤 했던 앤 셜리란 분의 정체가 미스터리합니다. 처음에는 성경 운운 해서 창조주의자라 생각했는데, 요즘 올리는 글을 보면 미스터리 신봉자에 가깝워 보입니다. 아마도 사이비 과학이란 공통조상에 심취한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계인 관련 글 중 피식 웃은 내용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93%'란 표현이었습니다. 93%란 구체적 수치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궁금해집니다. :)
# by | 2009/07/03 02:48 | Pseudoscience | 트랙백(3) | 핑백(1) | 덧글(6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사람이 되고 싶어?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수많은 신화와 설화와 전설과 동화를 보면 수많은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 대표적으로, 한국에는 단군 신화가 있고 서양에는 피노키오가 있다.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고 싶어서 신에게 부탁도 하고, 피노키오는 무생물인 주제에 인간이 되려고 천사에게 부탁한다. 이러한 내용은 그 뒤에도 계속 나오는데, 현대에는 I, robot이나 A.I같은 영화에서 피노키오 전설을 재현하고 있다. 또한, 전설에 내려......more
제목 : 지적외계인들은 왜 인간을 닮았을까?
왜 외계인은 사람을 닮아야 하고 벌거 벗었을까?꼬깔님의 포스팅에서도 다루었듯이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외계인의 형상이라는 것이 ET나 인간과 흡사하다는 것은 결국 외계인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창의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또한 여기서 생각해볼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SF작품에서, 또는 목격담(이라고 하는 것)에서 소위 '지적'외계인들이 인간을 닮았다는 점도 의문입니다.대부분의 사례가 '인간(또는 ET)과 비슷한 외계인들이 비행접시......more
제목 : 외계인과 미래인
왜 외계인은 사람을 닮아야 하고 벌거 벗었을까?외계인과 미래인위의 링크를 보면 외계인들은 머리가 크고 팔다리가 가늘고 코와 입이 작고 ...등등의전형적인 특징을 가진것으로 표현된다.그럼 진짜로 외계인을 보고 저렇게 묘사한 것일까?공식적으로 외계인 조우와 관찰에 대해 보고된적은 없는것으로알고 있는데... (적어도 외계인에 대한 ...more
... 시 화염의 온도는 일반 불의 온도보다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식의 카더라도 빠지지 않습니다. :) 그리고 늘 그렇듯(예전에도 글을 썼던 것처럼 - 왜 외계인은 사람을 닮아야 하고 벌거 벗었을까?) 외계인의 모습은 역시 지구 생명체, 특히 사람과 닮았습니다. :) 또한, 외계인의 특징인 거대한 두개골도 빠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늘 ... more
그리고 외계인은 미소녀형이어야만합니다... (어이!?!?!?!?!?!?)
정도의 차이는 틀리지만, 앤 셜리 보다 더한 이런 경우도 있고[...]
2. 중세 연간에 자주 나오는 "아이들 납치" "애들이 요정으로 변했(바뀌었)어요" 이야기는 많은 부분 사생아 내지는 비밀출산및 낙태 실패로 기형화된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변형된겁니다. 외계인 신봉자들은 그게 외계 납치의 증거라고 하는데. 왜 그들이 생각하는 외계인이 저렇게 생겼는지 해답이 나오지요.
하다못해 그런 창의력이라도 좀 발휘해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는 듯 합니다. 제임스 카메론 선생이 만든다는 아바타도 그런 내용을 나름 다루고 있는 듯 하구요.-베트남
전의 경험이 어느 정도 녹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악한 외계침략자 중에서 나름 행동의 근거가 있는 놈들을 꼽으라면 게임 헤일로의 코버넌트
들을 꼽겠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들의 행동 목적은 개독 근본주의나 이슬람 원리주의에서 많은 부분 따
왔습니다.
슬라임 형태까지 등장해서 사람을 납치하는 괴악한 이야기까지 있었지요. 그런데 묘하게도
그레이형에 대한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져서 저렇게 된 듯 합니다. 이건 일반 자연과학에서
다루기 보다는 민속학이나 문화인류학에서 다루는 게 나을 듯도 싶네요.
그레이형과 쌍벽을 이루는 게 북구 유럽인형 소위 말하는 "노르딕"형이지요. 이건 더더욱 상
상력 떨어진다는 데 한표입니다.
그래서 자기네 혹성에서 쫓겨난 뒤에도 제버릇을 못고쳐서 벗고다니는 겁니다.(뭐?)
하이글레스의 검은 직육면체 하나를 던져놓고 이것은 외계인입니다! 라고 말하는것과.
하이글레스 스킨을 가진 시커먼 인간형 무엇을 던져 놓고 이것은 외계인 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의.
수용하는 사람의 편의성 차이 정도 아닐까요?
2. 외계인이라서 벗는다는 설정은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파충류 외계인 1942년 지구습래를 다룬 "세계대전" 연작에서는 카멜레온처럼 직위나 성격에 따라서 보호색을 쓰는 외계인들이 인간 억류자들을 다벗기는 --;;설정이 나오지요. 그런 이유로 외계인에게 양육된 지구인 "여자"도 시리즈 내내 다 벗는다는 --;; 보통 외계인과 인간 관계에서 이런 "벗는" 것 때문에 성인용 소설이나 그런 메체의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
3. 와탕카라는 무가지만화에서도 이런 설정이 나오지요. 외계인과 인간의 첫 조우때 당연히 그레이 외계인이 접견하는데 모선에서는 "옷 입은" 외계인들이 "저 XX 또 벗고 다니는군"이라고 하지요.
어른들의 거짓말은 상상력이 부족한 편이죠..(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