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alog와 경도, 그리고 지구과학

경도와 그리니치를 모르는 학생들

얼마 전에 올린 '경도와 그리니치를 모르는 학생들'이란 글에 달린 재밌는 댓글 하나. :)
난데없이 따갈로그로 '감사합니다.'를 아는지 묻고, 어쩌면 따갈로그 조차 모를 가능성을 얘기하고, 지구과학이 어차피 없어지는 과목으로 알고 있다는 둥의 얘길 하고는 사라졌습니다. :)

따갈로그와 경도는 무슨 관계로 비유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 경도나 그리니치를 아는 것이 따갈로그를 알아야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란 말씀이신가보죠? :) 그리고 따갈로그로 '감사합니다.'가 뭔지는 모르겠사오나, 제가 필리핀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지라 따갈로그란 것이 뭔지는 압니다.

지구과학이 어차피 없어지는 과목이란 얘기는 어디서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 지구과학이란 과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제대로 알고 댓글을 다시고요. 지구과학이란 과목이 없어진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인 듯합니다. 아무리 익명이라고 해도 그런 댓글 달면 쪽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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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9/07/22 12:49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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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rey at 2009/07/22 12:55
지구과학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는 제가 예전에 적었던 지구과학 2를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제외한다는 이야기인 것 같네요 -_-;;;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12:56
Frey님// 그러니까 말입니다. 뭔가 주워듣고는 ㅠ.ㅠ
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9/07/22 13:06
자기가 뭔 소리 하는지도 모를 듯 합니다. :-P

NOT DiGITAL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0
NOT_DiGITAL님// 흑... 그러게나 말입니다.
Commented by 정천양 at 2009/07/22 13:12
고교과정에서 지구과학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는 매년 쉬지 않고 나오는 소문같네요.
과목이 없어지든 말든, 상식적으로 알건 알고 살아야지 않을까 싶어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1
정천양님// 그러니 말입니다. 저 역시 교과목과 상식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7/22 13:21
지구과학 없어져도 지구와 우주를 다루는 학문이 없어지는 것은 아닐텐데 말이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1
asianote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09/07/22 13:24
저런 리플을 볼 때마다 금치산자 말고 금접망자(禁接網者) 같은 제도도 생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1人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1
Bluegazer님// ㅠ.ㅠ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7/22 13:36
그러니까 따갈로그어가 지구과학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네요. 그렇다면 교과과정에서 지구과학을 빼고 따갈로그어를 제2외국어로 넣어야 한다는 결론이....OTL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1
새벽안개님// 그런 겁니다. 흑...
Commented by jick at 2009/07/22 13:38
지구과학을 따갈로그로 배우는 겁니다! 이것이 요즘 유행하는 이머젼 교육... (퍼억~)
* 그후 지구과학 만점으로 의대 입학을 노리는 학생들은 필리핀으로 조기유학을 떠나게 되는데...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2
jick님// 아아아 이머젼... ㅠ.ㅠ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7/22 13:39
따갈로그어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솔직히 언어학 내에서도 그리 비중있는 언어는 아닌데 말이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3
Allenait님// 흑... 그러게나 말입니다. 따갈로그... ㅠ.ㅠ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7/22 14:05
다음번에는 스와힐리 어나 산스크리트 어, 혹은 콥트 어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3
위장효과님// 흑...
Commented by 리드 at 2009/07/22 14:09
아예 룬 문자를 가르치는 건 어떨까요? 왠지 폼 나 보이기도 하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3
리드님// 하하하 :)
Commented by 부전나비 at 2009/07/22 14:22
조만간 '반지의제왕'의 엘프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지도....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4
부전나비님// 엘프어!!!
Commented by chatmate at 2009/07/22 16:30
요즘은 경도를 안 배우는가보군요. 저희때는 석영 장석 어쩌고 저쩌고 많이 외웠었는데. 요즘 지구과학이 많이 죽긴 죽었나봅니다. :-p (흐흐)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4
chatmate님// 그렇습니다. 요즘 지구과학 교과 과정에서는 빠졌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7/22 18:20
따갈로그와 경도를 비교하는건 마치 중국과 모리셔스를 비교하는 것과 같군요. 물론 모두 알아두면

좋지만 상식과 전문적인 지식은 구별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4
소시민님// 그러니까요. ㅠ.ㅠ
Commented by 곰돌이 at 2009/07/22 19:04
이번 기회에 케추아어나 두알라어 등으로 "감사합니다"를 뭐라 하는지 알아둬야겠군요. 상식없다는 말을 안들으려면 말이죠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2 20:05
곰돌이님// 흑...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9/07/23 12:58
그 친구가 어쩌다 따갈로그어를 하나 주워들었나 봅네다.
그것도 '감사합니다'로.
기거이 하나 안다고 자랑하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했던 듯한데,
좀만한 간나 아새끼래 재롱이라고 생각하시라요.

왜 하필 그 희귀어(?)를 들먹거렸을까.
한국어와 거리가 멀고 흔히 접하지는 못할지라도 기래도 훨씬 널리 쓰이는
스와힐리어 같은 걸 떠들어 대든지 하지 말입네다.
어드렇게 됐건 간에 지구과학 선생 하려면 따갈로그어를 필수로 배워야겠구만요.
몇 달 내로 완벽하게 익혀서, 그때부턴 따갈로그어로 블로깅 하기요! 크학학!

기나저나 그리니치를 모른다는 건 너무 심한 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네다.
뭐, 다른 지식이야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흔히 고등학교 졸업하면 다 까먹는다디만
그리니치는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것 듕 하나인데.
더욱이 다른 나라를 흔히 여행하는 요즘 세상엔 말입네다.

(경도를 모르는 건 더더욱 심하구만요!
'시차'라는 말은 아는지.
혹시 자동차나 음료의 일종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크학학!)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23 20:55
박코스님// 뭐 따갈따갈 하고 싶었는가 봅네다. :) 아무튼, 정말 따갈로그어를 배워야 할까 봅네다. ㅋㅋ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만이라도요. ㅋㅋ 그런데 정말 요즘은 좀 심하다 싶답니다.
Commented by 구이 at 2009/07/23 23:37
혹시 지구과학은 어차피 사라질 뜨지 않는 과목이란 망상에 따갈로근지 뭔질 들먹였을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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