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철 선수가 웃기고 울리고

토요일 경기에서는 임재철 선수가 두산의 히어로가 되면서 승리에 공헌했는데, 일요일 경기에서는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군요. 0-2로 뒤진 2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4점을 득점해 역전에 성공했을 때만 해도 분위기는 두산의 스윕 시리즈였습니다. 그런데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나주환의 우전 안타를 서둘러 처리하려다 빠뜨리면서 1사 2, 3루의 위기를 자초한 후 무려 5실점하면서 역전...

아쉽지만 그 장면이 이 날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장면이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김광현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SK나 두산이나 올 한 해는 부상 선수로 말미암아 정말 고생이 많네요. ㅠ.ㅠ 그리고 드디어 기아가 선두에... 정말 한국시리즈 직행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두산과 기아는 경기도 SK보다 많으니 말입니다.

올 시즌 기아의 수훈갑을 꼽으라면 전 이렇게 꼽겠습니다.

1. 용병의 만점 활약 - 구톰슨, 로페즈의 원투 펀치
2. 용병 김상현의 트레이드 - 기아의 가장 무서운 클러치 히터
3. 이종범 선수의 부활 - 역시 맏형이 든든하게 버텨주니 기아가 특유의 응집력을 발휘


올 시즌 포스트 시즌에서 가장 무서운 팀은 기아가 될 듯합니다. 정말 용병 3명을 똘똘하게 잘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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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9/08/03 05:26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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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lexMahone at 2009/08/03 07:58
두산에 저런 두 용병 선발 있었음...

아마 승률 8할 찍지 않았을까요? ㅋ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03 22:50
AlexMahone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구톰슨이나 로페즈 중 한 명만 있어도... 흑...
Commented by Niveus at 2009/08/03 09:00
처음부터 두산 용병도 저랬으면 지금 1위 독주중이었을것임;;;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03 22:50
Niveus님// 그러게요. 랜들만 있었어도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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