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세데뇨가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지난 SK 전도 4회까지인가 완벽하게 던지다 무너졌는데, 오늘은 위기 순간에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5이닝 1실점 4탈삼진. 4개의 탈삼진 중 2개가 2회 1사 2, 3루 위기에서 나왔다는!! 오늘의 결정구는 역시 너클 커브였습니다. 본래부터 너클 커브를 던졌는지 니코스키에게 배운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최근 세데뇨나 니코스키나 모두 너클 커브를 잘 던지는 듯합니다. 투구수가 그리 많지 않아 사상 초유의 - 두산에게는 ㅠ.ㅠ -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는가 했지만, 검지 손가락 쪽에 문제가 생겨 자진 강판했다는 얘기가 있네요.
공격에서는 역시 손시헌 선수와 두목곰 김동주 선수가 빛났습니다. 손시헌 선수는 1-1 동점 상황에서 조정훈 선수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면서 생애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김동주 선수 역시 어제 3점포에 이어 오늘도 2점포를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용찬 선수는 1이닝을 1안타 2탈삼진으로 막아내며 22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임태훈 선수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발차기 세리머니를!!
그런데 김동주 선수가 홈런 치고 들어올 때는 차마 발을 올리지는 못하고 주먹으로 등쪽을 가격하는 시늉만 ㅋㅋ 항상 재밌는 세리머니를 보여주는 임태훈 선수 재밌습니다. :) 그리고 이용찬 선수는 항상 야구공으로 '쿡' 찍는 세리머니를 보여주네요. :) 모처럼만에 스윕 시리즈에 성공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LG와 주말 3연전을 벌이게 되었네요.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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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손시헌 선수가 슬러거였던가요 ^^;;
세데뇨와 니코스키가 잘해주면 좋긴한데 내년 복귀를 기대했던 랜들한텐 좀 미안하네요.
임태훈 선수의 킥장면 잘만하면 을용타처럼 응용될 수 있지 않을까요? ㅋ
부디 올해는 시리즈 직행할 수 있기를.
쪼꼬우유 빛깔 세데뇨...
그나저나 임탠은 홈런 환영식이 항상 거칠어지는데 슬슬 두목곰한데 주먹이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
어제 경기 후 인터뷰도 묵묵하고 터프하게 대답한 두목곰 ㅋㅋㅋ
예비력 장교 출신이라지만 아직은 초짜인 여자 아나운서분이 좀 긴장하셨을 듯 ㅋ
김석류 아나운서 보고싶;;;;
김주찬과 이종욱의 수비능력.. 확실히 엄청난 차이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