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만 년 전 공룡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공룡 멸종에 대한 백 가지 이론

어제 쓴 공룡과 관련한 잘못된 상식 10가지란 글에 Azafran님의 이런 댓글이 붙었습니다.

꼬깔님, 정말 무식하기 이를 데 없는 질문인데요, 아시다시피 전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과 달리 정말 고생물학이나 지구과학에 대해 손톱만큼도 아는 게 없어서요. 초등학생 때 읽은 괴수공룡대백과가 마지막이었거든요. 평소에 항상 궁금했었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해도 non avian dinosaurs와 장경룡, 익룡, 어룡 등이 멸종해버린 6,500만년 전, 악어류와 거북류, 도마뱀류, 뱀류는 여전히 살아 남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잖아요. 아무래도 평소 주위에 있어 익숙하기 때문이겠지만 느릿느릿 움직이는 악어나 거북을 보면(물론 필요할 때는 충분히 빠르겠지만) 이들은 살아 남고 그토록 화려하고 역동적이었던 공룡은 사라졌다는 게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이들 살아 남은 파충류들과 멸종해버린 파충류들의 결정적인 차이는 뭘까요? 6,500만년 전 이들이 가지고 공룡, 익룡, 장경룡, 어룡들은 가지지 못한 어떤 요인이 살아 남아 진화를 계속한 종과 사라져버린 종을 결정하게 된 걸까요?

Azafran님, 절대로 무식하기 이를 데 없는 질문이 아닙니다. 확실히 역동적이고 성공적인 진화를 거듭했던 공룡이 사라지고 겉보기에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녀석들이 살아 남은 것에 대해서는 여러 설명이 있을 듯합니다. 문제는 명쾌하게 '이거다'라고 얘기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듯하고요. 이와 관련해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즉, 6,550만 년 전으로 되돌아 가봐야 한다는 겁니다. :) 어떤 녀석들이 살아 남았고, 어떤 녀석들이 사라졌는지 살펴야 하지 않겠습니까? :)

5대 멸종 중 하나인 K-T (Cretaceous - Tertiary, 요즘은 K-Pg 대멸종, 즉, Cretaceous - Paleogene 대멸종이라고도 합니다.) 대멸종은 육상과 바다 생물 70% 정도를 사라지게 했던 사건이었습니다. 단지 공룡만 사라졌던 것이 아니고 중생대를 번성했던 암모나이트를 비롯한 연체동물 역시 멸종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백악기 대멸종(K-T 대멸종)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 중 특징적인 것은

1. 해양 생물은 치명적인 멸종을 맞이했지만, 담수 생물은 비교적 안전했다.
2. 사라진 육상 동물의 대부분은 덩치가 큰 무리였다.

1번과 2번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들의 공통 분모는 '광합성'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뒤쪽을 읽어 보시면 대략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설하고, 무수히 많은 공룡 멸종 시나리오 중 현재 Big3로 꼽히는 것은 이렇습니다.

1. 운석 또는 소행성 충돌설 - Chicxulub crater
2. 화산 활동설 - Deccan traps
3. 해수면 변화

대멸종의 어머니라 불리는 페름기말의 대멸종 역시 한 가지 원인에 의한 것이라 보기 어려운 것처럼 K-T 대멸종 역시 한 가지 원인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운석 충돌 한 방으로 육상과 바다의 생물이 치명적인 피해를 받고 공룡과 어룡, 장경룡, 그리고 익룡까지 세트로 사라졌다고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사실 어룡은 백악기말 운석이 충돌하기 3,500만 년 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어떤 무리의 생존 기간이란 것이 무한할 수 없기에 공룡 역시 정점에서 내려오는 시점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룡이 사라지던 때 Stegosauria 역시 사라졌고, 이로부터 약 3,000만 년 후인 7,000만 년 전 상당수의 각룡류(ceratopid/ceratopsid)가 사라졌던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렇다면 멸종은 어떻게 진행된 것일까요?

약 6,900만 년 전 이미 전 세계 바다의 해수면은 하강을 시작했고, 운석 충돌이 있기 50만 년 전 대규모의 화산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화산 활동은 100만 년 가까운 시간동안 북아메리카를 20미터 이상 두께로 덮을 정도의 용암류가 흘러 넘쳤다고 합니다. 물론 화산 활동은 화산 쇄설물을 분출이 동반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해수면의 하강과 맞물리며, 갑작스런 기후 변화 - 기온 하강 - 를 일으켰고, 이렇게 멸종의 길을 걷던 공룡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 것이 아마도 Chicxulub crater를 만들었던 딥임팩트겠지요. 또한, 딥임팩트의 결과 생긴 부유물이 화산재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태양을 가렸고, 백악기에 주도적으로 백악층을 만들었던 조류(algae)와 기타 육상 식물의 쇠퇴를 야기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후 연쇄적으로 바다와 육지에서 생태계의 연쇄 부도 사태(?)가 이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략적인 백악기말 대멸종의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그렇다면 Azafran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왜 공룡은 사라지고 뱀, 도마뱀, 악어, 거북 등은 살아 남았을까요? 또한, 포유류와 조류 역시 어떻게 살아 남은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쉽지 않지만, 일반적인 설명도 있습니다. 이는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는 거대한 덩치와 활발한 신진대사를 자랑하던 공룡은 많은 먹이를 필요로 했고, 이런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웠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두 번째는 좀 더 재밌는 설명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룡은 온혈 또는 이에 가까운 신진대사를 하는 활동적인 동물이었습니다. 반면 악어를 비롯한 파충류들은 환경에 순응하는 변온성 동물입니다. 갑작스런 기온 하강이 이어지자 뱀, 도마뱀, 악어 등은 대사율을 떨어뜨리며 사실상 동면 상태에 들어갔지만, 온혈성인 공룡은 스스로 환경에 대응해 체온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온 하강이 생각보다 심각했고, 긴 시간 이어지자 결국 몸을 단열한 털이나 깃털 등이 없는 거대한 용각류와 조반류, 그리고 수각류 등은 멸종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깃털을 지난 조류와 페름기말부터 온혈성을 획득해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났던 포유류는 생존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백악기말 거대해진 익룡류 역시 거대한 비막으로 체표면적이 지나치게 넓어 체온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멸종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그런... 물론, 이 경우도 '왜 새는 살아 남았는데, 깃털을 지닌 마니랍토라 공룡은 모두 사라졌을까?'에 대한 답변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가장 합리적인 설명은 이 두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운'이란 것도 무시 못한 역할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안타까운 것은 환경 변화에 가장 취약하다는 개구리 조차도 거뜬하게 넘긴 K-T 대멸종을 후손인 새를 제외한 공룡이 넘기지 못했다는 사실이겠지요. 그런데 K-T 대멸종 직후 살아 남았던 상당수의 동물도 결국 신생대초에 사라지는 불운을 겪어야 했답니다.

결론은 공룡을 비롯해 해양 파충류, 익룡, 암모나이트 등 중생대를 주름 잡던 녀석들은 사라졌고, 일부 동물은 위기를 넘기며 '와우' 했지만, 곧 사라졌으며, 포유류와 조류, 그리고 상당수의 파충류, 양서류 등이 살아 남아 '올레'를 외쳤다는... K-T 대멸종이니까요...

Azafran님 아쉬운대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역시 공룡 멸종설의 백미는 이게(클릭하세요) 아닐까요? :)

by 꼬깔 | 2009/08/11 11:30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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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lexMahone at 2009/08/11 11:40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보다 더 오래인 공룡 담배피던 시절이군요 ㅋㅋㅋㅋ

지난 금요일 11시에 M본부의 공룡 다큐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리나라의 이융남 박사님이 세계적인 탐사팀의 리더라는 사실이 참 자랑스럽더군요...

타르보사우르스 목소리가 유해진씨와는 좀 안 어울렸던 개인적 느낌이..

차라리 드라큐라 목소리 전문 성우(김기현씨던가요? ㅋ) 분이 하셨으면..ㅋ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4
AlexMahone님// 아~ 공룡의 땅을 보셨군요? :) 확실히 유해진 씨는 어울리지 않았어요. 하하하
Commented by 북두의사나이 at 2009/08/11 12:13
저 시절에 암보험만 있었더라면...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4
북두의사나이님// ㅋㅋ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08/11 12:16
어룡은 생각보다 빨리 사라졌군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4
네비아찌님// 확실히 어룡은 생각보다 빨리 사라진 편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징소리 at 2009/08/11 12:20
공룡 방귀론에 한표.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5
징소리님// ㅋㅋㅋ
Commented by 카니발 at 2009/08/11 12:3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5
카니발님// 별 말씀을요.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VDT at 2009/08/11 12:49
ㅋ아아 타임머신 이걸 개발해야 하는데 말이죠^^; 공룡이있던시절로 가서보고파~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5
VDT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
Commented by Azafran at 2009/08/11 12:55
보잘 것 없는 호기심에 이렇게 긴 답변을 주시니 황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상식이 조금은 증가한 것 같아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설명해주신 환경 변화 아래에서 덩치 + 몸의 변온/항온성 + 운빨!!! (+흡연 여부?)의 차이가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겠군요. 역시 운은 중요한 건가 봅니다. ^^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6
Azafran님// 이런이런 보잘 것 없는 호기심이라니요. :) 말씀처럼 중요한 요인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과 운빨 정도 ㅋㅋ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Epik high 메가랍토르 at 2009/08/11 13:22
신생대 공룡이 발견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6
메가랍토르님// 그러면이야 좋겠지만 가능성이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아요.
Commented by byontae at 2009/08/11 13:49
역시 진화에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운빨! :D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6
byontae님// 진화에 있어 운빨은 엄청 중요한 거 같습니다. ㅋㅋ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8/11 13:55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K-T 대멸종때 살아남은 놈들과 멸종한 놈들의 운명을 가른 것은 무엇일까 하고 항상 궁금하게 생각했었는데 많은 부분 공감이 됩니다. 그중 공룡은 덩치가 크고 대사속도가 빨라져서 공룡들끼리 경쟁에는 유리해졌지만 환경변화에는 취약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먹이가 부족하고 기온이 떨여지면 대사속도가 빠르거나 덩치가 큰놈은 여러마리 살아남아 자손을 남기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7
새벽안개님// 어찌보면 좋은 시절 도움이 된 것이 나쁜 시절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있기에 공룡이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먹이 문제도 확실히 치명적이고요. :)
Commented by Epik high 메가랍토르 at 2009/08/11 15:16
그런데 상당수의 각룡류가 사라지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저 조류에서 공룡으로 되돌리는 작업이 빨리 되었으면 하는... 덩치가 작은 공룡은 아마도 신생대 초기까지 존재했을지도...... 모르지만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아 그리고 KT대멸종에서 살아남았던 대표적인 속들이 어떤 녀석들인지 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8
메가랍토르님// 뭐 정확한 이유야 늘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까? :) 기본적으로 식물 역시 진화하는 과정이었으니 이런 부분과 다른 공룡과의 경쟁 문제도 있을 듯하고요. 그렇다고 모든 각룡이 쇠퇴한 것은 아니니 세대교체일지도(야...) 그리고 KT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어떤 속을 말씀하시나요?
Commented by Epik high 메가랍토르 at 2009/08/11 22:14
대표적인 녀석들 말입니다.. 보레알로수쿠스라든지..
Commented by cwh at 2009/08/11 17:27
공룡의 인기란....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1 17:48
cwh님// 와우~ 올레!!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8/11 18:03
역시 인류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도 타임머신이 있어야 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2 21:21
Allenait님// 그렇습니다. :)
Commented by 온한승 at 2009/08/11 18:11
오늘날 원시적인 식충류중에서 이체온동물(체온을 조절할수도, 환경에 맞출수도 있는)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서 원시포유류 역시 휴면으로 대멸종을 견뎌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 조류 중에서도 동면가능한 녀석들도 있다는군요.


아니면...그냥...

백악기 말 환경이 온혈이나 냉혈의 장단점을 떠나서 그냥 '큰 동물이 살기 힘들었던 환경'으로 뭉떵그려 얘기하면 편할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2 21:21
온한승님// :)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9/08/11 18:30
역동적이라고 꼭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아니디요.
흔히 진화에 대해 좀 더 깊이 파고든 분들은 일반인과 진화라는 개념을 바라보는 사고가
다르다는 것을 꼬깔로그를 드나들면서 느꼈디만서리, 그 야기는 빼고 가장 비근한 예를 봅세다!

굉장히 재빠르고 머리가 팍팍 돌아가고 눈치가 빠른 사람과,
우둔하고 느리고 어쩌고저쩌고 한 사람...
기리타면 후자는 멸종할 것인가?

만약 '뒷받침'이 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전자가 자기 성미를 못 이겨 제풀에 쓰러질 수도 있디요.
우둔한 사람은 그만큼 끈기도 있고 정신적 타격도 적고 어쩌고저쩌고 중얼중얼...
근래 이기적 뇌전자 독중감을 쓰면서리 주변에서 겪었던 인물덜을 일일이 돌아보니끼니
'인내력 부족'으로 앞길을 망친 사람덜이 꽤나 많았습네다.
(그 인내력이란 게 꼭 인성과 통하는 것은 아니디요. 체질과 기질 차이가 우선하니끼니.)
한편, '우둔한' 사람은 오히려 주변에 스트레스를 덜 줘서 유리한 경우도 보았습네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 모든 특성은 '차이'일 뿐 절대적 우월성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디요.
참 복잡다단한 인간세상은 공뇡과 악어 등 생태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도 있고요.

* 다만 인간의 '뇌'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나아가고 있으니 분명히 '우월'한 겁뇌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2 21:22
박코스님// ㅋㅋㅋ
Commented by 궁금 at 2009/08/11 18:47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궁금한게 떠올라서요...
공룡을 대게 지배파충류라고 하는데 지배파충류라고 하는 이유가 뭐에요?
지구를 덮을정도로 많이 번식해서 그런가요?
Commented by Epik high 메가랍토르 at 2009/08/12 11:36
그런건 아닙니다. 악어도 지배파충류에 속하죠, 지배파충류랑 Arcosauria란 뜻인데
공룡,익룡,악어가 여기에 속합니다. 여기에서 현존하는 녀석들은 조류와 악어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2 21:27
궁금님// 지배파충류란 분류명입니다. 흔히 조룡, 혹은 주룡이라고도 합니다. Archosauria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포스팅해봐야겠는데요? :)
Commented by 고르헥스 at 2009/08/15 12:06
그러고보니 어떤 용각류는 공룡 멸종후에도 500만년인가 혼자 살아남아 잘먹고 잘살았다던데
.......그게 뭐였지
힙셀로사우루스였나?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5 13:52
고르헥스님// 저도 얼핏 그런 얘길 들었는데, 그게 어디서 나온 얘깁니까?
Commented by ginu at 2009/08/17 16:56
로버트 소여의 '멸종 End of an Era'에는 굉장히 그럴듯한(?) 공룡의 멸종 이유가 나와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7 22:50
ginu님// 아~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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