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15일
고생대 바다 풍경,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날이 더워 맛이 간 상태에서 소파 위를 전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책이 있었으니, 'Why? 곤충'이란 책이었습니다. 하나하나 긁어모으더니 이제 20권이 넘었더군요. 그런데... 발견한 그림 하나... 뭐 다른 그림에는 고생대 석탄기 풍경에 공룡이 등장했는데,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그림... 곤충의 기원을 얘기하면서 보여주는 고생대 바다 풍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황당한 그림이 하나 있더라고요. ㅠ.ㅠ 일단 볼까요?
그건 바로 고생대형 암모나이트로 표현한 녀석입니다. 암모나이트라고 해놓고서는 복족류로 표현하면 어쩝니까 그래... ㅠ.ㅠ 암모나이트는 복족류가 아닌 두족류입니다. 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 암모나이트가 소라와 닮았을까?-확실히 암모나이트의 껍질로 말미암아 저런 그림을 만드는가 봅니다.
그렇다면 암모나이트의 복원 그림과 비교해볼까요?

닮았나요?
# by | 2009/08/15 16:24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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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대에 저런 물고기가 있었나요?
암모나이트의 복돌이(크학학!)는 제대로 못 봤습네다.
게다가 그림이 파스텔톤이라 언뜻 껍데기만 눈에 들어오더만요.
저건 명백하게 암모나이트가 아니라 달팽이 아닙네까?
현생 우렁이도 저 그림보다는 훨씬 암모나이트에 가깝게 생겼디요. 촉수가 여러 개라서리.
어쨌든 저 그림 그린 사람은 심해도 너무 심했다는 생각입네다.
인터넷만 검색해도 쉽게 그림을 찾아볼 수 있는 요즘 세상에...
어쩌면 단순한 복사 붙여넣기였을지도요[...]
저는 복족류와 두족류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이제야...^^
중생대 인줄알았는데.
무슨 정신으로 만드는 걸까.. 전문서적을.... 그것도 애들 가르치는걸... 트랙백해갑니다.
=_=
제가 어렸을 때 보던 유아용 책에도 제대로 된 복원 그림이 나오던데 말이죠... 흐음.
암모군의 굴욕...
달팽이류와의 공동조상이라면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될거 같은데...
불가사리가 고생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생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