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공룡이 정온 동물이어야 한다니까요. :)

데니스 고소당하다 -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가 하는일 by Charlie님

Charlie님 댁에 들렀다가 '데니스 고소당하다'란 제목을 글을 '개구장이 데니스'가 뭔가 문제가 있어 고소당한 것으로 생각했다가 (야...) 관련글과 댓글을 봤습니다. 참 황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위장효과님의 댓글!
변호사 천국이라는 미국이란 말을 들으니 예전에 쓴 글 - 
Tyrannsaurus와 관련된 위험한 생각 -이 생각났습니다. :)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께서는 한 번 읽어보세요. :) 그런 것이 바로 센스 있는 고생물학자의 언중유골이랄까요? :) 그나저나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어디에나 다 '과학'은 들어가는군요? 소비자 단체 이름이 공익과학센터라... 그런데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도 답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꼬깔 | 2009/08/18 11:12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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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8/18 11:22
미쿡은 소송 만능주의가 팽배하다 보니까 별별 기상천외한 사건이 많더군요. 일전에 이런 루머도 있었습니다.

"모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는 커피를 한 손님이 실수로 자기 다리에 쏟았습니다.. 그래서 화상을 입자 그 패스트푸드점을 상대로 고소. 이유인 즉슨 '너무 뜨거운 커피를 줘서'
놀랍게도 그 손님이 승소(..) 해서 그 패스트푸드점은 그 후에 이렇게 묻는다고 하더군요.
'커피를 뜨겁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덜 뜨겁게 해드릴까요?'"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8/18 11:23
영미법 특유의 징벌적 배상 개념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8/18 11:24
크어엇;; 그걸 소송을 걸고, 그걸 또 승소한답니까......ㅇㅁㅇ;;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3:03
Allenait님// 헉... 그런 루머가... 아아아... 정말 골때리네요. ㅠ.ㅠ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8/18 11:23
농담하는 구급차보다 빨리 도착하는 사람이 변호사라고 하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akpil at 2009/08/18 12:49
이건 농담은 맞는 것 같은데, 어느정도는 사실이더군요.
실험하다가 약품에 취해서 쓰러져서 911 차에 실려서 병원에 가서 이틀입원하고 나오는데, 학교 상대로 소송하는 거 도와주겠다는 변화사가 3,4 명은 병실 앞에서 진치고 있더군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3:03
asianote님// :)
akpil님// 아아아... 우리 나라의 레카차 운전사 같군요... ㅠ.ㅠ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8/18 11:23
미국은 변호사 천국이다보니 그들이 창조적으로 수요를 창출하는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3:04
새벽안개님// ㅠ.ㅠ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8/18 11:24
황당한 제품 설명서의 원흉이 변호사들이었군요 ^^;;
티라노의 먹이로 1년에 300명쯤 던져줘도 멸종이 아니라 개체수 조절 효과 정도라니.. 쿨럭;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3:04
아일턴님// 흑... 멸종은 아득한 일이고 그저 겨우 개체수 조절 정도나... ㅠ.ㅠ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8/18 11:31
"특정의 고학력 화이트칼라 직업군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서비스의 개선이 아닌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유도하여 사회적 비용 발생을 증가시킨다."=>대표적인 예가 미국 변호사들이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3:04
위장효과님// ㅠ.ㅠ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8/18 11:37
예전 글 보니 정말 별의 별 미국 변호사 관련 유머글이 있군요^^.
이런 것도 있죠.(진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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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 철도에 소련인, 쿠바인, 미국인과 그의 변호사가 타고 여행중이었다. 먼저 소련인이 보드카를 꺼내서 각각 한 모금씩 돌린 다음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미국인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그렇게 많이 남은 보드카를 왜 던집니까?"
"우리나라에는 보드카가 남아돌아서 골칫거리일 정도입니다. 이런 보드카는 박스로도 구할 수 있는걸요."
잠시후 쿠바인이 고급 시가를 꺼내서 모두에게 돌렸다. 그리고 본인도 불을 붙이고 한 모금 빤 다음에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역시 미국인이 놀라서 물었다.
"그 고급 시가를 왜 버립니까?"
"이 정도 시가는 우리나라에서 싸구려입니다. 창고에 가득히 쌓여있죠."
잠시 생각하고 나서 미국인은 자기 변호사를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3:05
위장효과님// ㅋㅋㅋ
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09/08/18 11:40
수많은 변호사들과 경쟁하여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시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3:05
회색사과님// 아... 그러게요. ㅠ.ㅠ
Commented by Niveus at 2009/08/18 12:12
미국 참 변호사가 많죠.
그래서인지 서비스가 좋더군요(...)
우리나라 변호사요?
...지네가 판검사요 상전입니다 OTL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3:05
Niveus님// 아무래도 경쟁하니 서비스가 생명 아니겠습니까? :)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8/18 13:13
뉴욕에 쥐가 들끓어 사람들이 고생하자 시장이 누구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1억달러를 주겠다고 했었지요. 여러사람이 도전했지만 실패했는데, 어느날 한 사람이 시장에게 와서는 보라색 쥐를 주머니에서 꺼내 바닥에 내려놓고는 '잘 보시오' 라고 했데요.
갑자기 그 쥐가 바다를 향해서 막 달려가기 시작하는데, 주변에서 다른 쥐들이 다 그 보라색 쥐를 따라서 다다다 뛰어가서 몽땅 바다에 빠져죽어버렸데요.

감탄한 시장, 약속된 상금을 그 사람에게 주며 조용히 말했다고 합니다.

'혹시.. 보라색 변호사도 가지고 있소?'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3:15
Charlie님// ㅋㅋㅋ
Commented by Alias at 2009/08/18 14:21
부시 집권 당시가 과학계에는 큰 악재이긴 했지만, 한 가지 뜻하지 않은 결과물 중 하나는 친기업 정책을 표방하면서 저런 "엉터리 소송"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승소를 시켜주는 비율이 낮아진 거죠. (물론 행정부가 직접 개입할 수는 없지만 대법원판사(한국과는 달리 헌법재판소 역할을 겸하는)의 성향구도를 변경시키는 등의 간접적 압력)

정부, 단체나 기관보다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보수주의자들의 집권이 가져온 일부 긍정적 측면이라고 봅니다. (물론 나쁜 측면도 많죠. 보수건 리버럴이건 어느쪽을 편들 생각은 없음)
Commented by 꼬깔 at 2009/08/18 14:23
Alias님// 그렇군요. 그 부분은 그래도 다행스런 일이었군요. 과학계에게는 악몽 같았지만 말입니다.
Commented by 온한승 at 2009/08/19 19:59
발에 채이는게 돌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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