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다리는 몇 개일까?


어제 다현맘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 내용인즉슨 '오징어 다리가 10개 맞냐?'는 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학교에서 다현이가 오징어 다리는 10개라고 얘길 했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8개라고 말하고 학교 선생님께서 8개가 맞는 것 같다고 했다는 겁니다. 다현이는 결국 집에 와서 어릴 적 봤던 책을 뒤적이면서 10개를 확인했고, 이를 제게 확인한 거였습니다. :)

집에 오니 다현이는 억울한 듯 씩씩거렸고, 친구들이 오징어 다리가 10개인데 자꾸 8개라고 우겼다며 분개하더군요. :) 지금 생각해보니 어릴 적엔 그런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소위 '말빨'이 센 친구가 'A는 B이다.'라고 우기면 그렇게 되는 거 말입니다. :) 대개 초등학교 때 이런 논쟁은 본인의 '기억'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본래 내성적이었던 전 주로 당하는 편이었습니다.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말 말하지 못하는 것 같은 그런(야...)

어쨌든, 오징어 다리가 10개임을 확인한 다현이는 표정이 밝아졌고 '오징어 다리는 10개 맞지요? 긴 다리가 2개고 짧은 다리가 8개예요.'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오징어 다리가 10개면 어떻고 8개면 어떻겠습니다. 둘 다 맛있는데 그럼에도 아이들이 그렇게 10개인지 8개인지를 놓고 갑론을박 할 때 중재를 해줘야 하는 사람이 선생님이라 생각하는데 잘못된 중재를... ㅠ.ㅠ 차라리 '오징어 다리가 10개인지 8개인지 조사해오는 것이 숙제야'라고 하셨다면 어땠을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개 어릴 적 아이들 지식 중 문제가 되는 것은 '주워들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거가 불명확한데 주워들은 것으로 우기면서 아는체 하려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물론 커가면서 이런 면은 줄어들지만 커서도 이런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듯합니다. 사실 어릴 때야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어 소위 '만물박사'니 하는 소릴 듣는 경우가 많지만, 대학교에 진학하고 좀 더 공부하다 보면 특정 분야에서 나보다 월등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자연스레 자신의 전공 분야 쪽으로 한정되기 마련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공부를 더 하다보면 점차 심도 있는 공부를 하면서 만물박사적인 기질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의 키배 역시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자신의 전공 쪽에 심화되어 한정된 지식을 가졌는데, 많은 분야에 관심이 있고 참견하고 싶어 주장을 펼치다보니 격투기 전문가에게 '격투기에 대해 좀 더 배우시죠.'라고 하거나 법대 교수에게 '법을 아세요?'라고 면박을 주는 허경영에게 '축지법을 아십니까?'라고 다그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내놓을 수는 있겠지만 남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이겠지요. 그리고 실제 그 분야을 충분히 접하고 경험하고 공부하지 않은 상황에서 왈가왈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겁니다. 김병만 씨가 이렇게 얘기하셨지요.

A 해봤어요? 안 해봤으면 말을 마세요.

이 말을 명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음... 결국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ㅠ.ㅠ

by 꼬깔 | 2009/09/12 11:24 | RES PROBLEMATICA | 트랙백(2) | 핑백(1) | 덧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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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징어 다리가 어째서 10개입니까? 8개지.
오징어 다리는 몇 개일까? 허허 오징어 다리가 10개랩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군요. 어째서 오징어 다리가 열개입니까? 8개지. 아니 물론 몸에 붙어있는 게 10개는 맞죠. 그 중에 다리는 8개고 2개는 ...손이죠. 이런 이야기하면 꼭 "....어떤 게 손이고 어떤 게 발입니까?"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 계십니다. 그거야 쉽지요. 대가리를 때렸을 때 올라오는 게 손... 안올라오는 게 발입니다. 다음......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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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다리는 몇 개일까?오징어 다리와 관련해 가볍게 쓴 글이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오징어는 8개의 다리와 2개의 촉완이 있으며, 촉완은 나머지 다리와 전혀 다른 기능을 하니 관점에 따라 오징어 다리는 8개라고 할 수 있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징어 다리와 문어 다리의 진화와 관련해 간단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두족류의 계통과 관련해서는 차후에 글을 쓸 생각입니다. 여기서는 오징어와 문어가 포함되......more

Linked at ★ Stella et Foss.. at 2009/09/18 01:35

... 아플 때 먹는 풀이 괭이밥이예요.요즘 다현이는 꽃이나 식물에 대해서는 잼병인 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흑... 그래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난번 일 - 오징어 다리는 몇 개일까?-도 있고 해서 다리가 8개 밖에 없는 오징어인 Octopoteuthis에 대해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다현이는 하루종일 '옥토포테우티스'를 외치고 다녔답니다 ... more

Commented by RedMoe at 2009/09/12 11:27
문어가 8개인가요? ㅇㅅㅇ?
Commented by erte at 2009/09/12 11:59
넵. 문어는 8개.
기억하기 쉬우려면 문어의 영어이름을 기억하시면...

Octopus(문어) = Octo(여덟) + Pus(발) = 발이 여덟개...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9
RedMoe님// erte님 말씀처럼 octopus가 낙지나 문어를 뜻하며, '8개의 다리'를 뜻합니다.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09/12 11:28
오징어가 다리가 8개라....
이제까지 어물전 아줌마들이 그 선생님께 다리 두개 떼고 팔았군요...;;; 빨리 노량진에 그간 빼돌린 오징어다리를 내 놓으라고 항의해야겠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5 01:46
나인테일님// 헉...
Commented by 미루 at 2009/09/12 11:33
차라리 "다리로 보이는 것이 열개가 있지만 다리는 여덟개고 긴 두 개는 손의 역할을 하는 촉수야"라고 설명을 해 줬다든가... 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여덟개라고 넘어갔다면 선생님이 문제군요.-_-;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9
미루님// 아... 그 정도의 훌륭한 설명을 하셨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9/12 11:47
진짜 선생님이 설명해 줬으면 딱일텐데 말이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9
Allenait님// 흑... 그러게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12 11:50
그 나이때 가장 강한 근거는 이거죠.

"우리 아빠가 그랬어! 너 우리 아빠 무시하는 거야?"

.......다만 전 어릴 때부터 아빠보다 책을 믿는 못된 아들(?)이었습니다만(...)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8
슈타인호프님// 하하하 :) 맞아요. :)
Commented by infiniti at 2009/09/12 11:55
전 어촌에서 자라서... 오징어를 심심치않게 보았기 때문에 그런 싸움은 없었습니다.
오징어 다리가 8개라... 근데 오징어와 문어는 같은 과에 포함되어 있나요?
다리 갯수가 왜 다를까요? 그것도 진화에 연관지어 설명할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8
infiniti님// 아하!! :) 그리고 오징어와 문어는 과가 다릅니다. 같은 두족강에 속하지만 많이 다르지요. 물론 공통조상이 있었고, 촉수(다리)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징이와 문어는 빨판 모양도 다릅니다.
Commented by AfterSchool at 2009/09/12 12:04
물론 교사도 실수를 할 수는 있겠지만...(...) 다른 의견이 나오면 확실하게 확인을 해봤어어야 하는 건데 말입니다. 이마트에서 그 선생에게는 매번 다리 두 개 띠어먹고 팔았나보네요 ㅎㅎ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7
AfterSchool님// 그러니까요. ㅠ.ㅠ 누구든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중재 방식이... ㅠ.ㅠ
Commented by Alias at 2009/09/12 12:04
그 교사 분이 실수한 거 같네요...

지네나 갯지렁이의 발 갯수를 묻는 것도 아니고 오징어의 발 갯수를 잘못 갈켜주면 되나....

교사나 책도 가끔 잘못된 지식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아이가 아는 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 가서 아이가 "오징어 다리 10개라는 근거 여기 있어요" 라고 말했는데도 교사가 쥐어박거나 하는 식으로 나가면 (소넷님의 예전 포스팅에서 그런 경험담 있었죠. 저도 있습니다...-_-) 교육청에 고발해도 할 말 없을 겁니다. 물론 이의 제기할 때 건방진 태도를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6
Alias님//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 일단 다현이가 와서 책을 뒤적여보고 제게 다시 물어봤으니까 큰 문제는 없을 듯하고요. 예전부터 문어와 오징어에 대해 물어보곤 했거든요.
Commented by 玉蔚亞育護 at 2009/09/12 12:20
그러고보니 저도 어릴때 거북이가 물고기냐 아니냐로 친구와 논쟁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책에서 읽기론 분명 거북이는 파충류였는데 그친구는 계속 물고기라고;; 하도 우기다보니 저도 결국 발달린 거북이는 파충류고 지느러미(?)달린 거북이는 물고기라고 타협(!!!)을 했답니다ㅠㅠ 몇년후(여전히 국딩때) 걔한테 그얘기를 꺼내니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화제를 돌리고 회피하던;;; 비록 과거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암튼 그런 반응을 보였다는건 자기가 잘못했다는것을 알았다는 뜻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답니다^^ 국딩때 친구들중 여전히 이름이 기억나고 모두들 친하려고 노력하는 소위 잘나가는 애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낼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6
玉蔚亞育護님// 하하하 :) 그런 일이 있으셨습니까? :)
Commented by --N-- at 2009/09/12 12:26
저도 바닷가에서 자라서 10개로 알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오징어 다리는 8개에 긴 2개는 다리가 아니고 촉수라고 해서 다리 8개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조금 당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5 01:47
--N--님// 그건 정말 억지예요. 굳이 번역한다면 tentacle이라 하는데, 그런식으로 한다면 arm이라 쓰는 오징어 다리는 오징어 팔이 되어야 하니까요... ㅠ.ㅠ
Commented by 오리지날U at 2009/09/12 12:35
음.. 저도 옛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막 불쾌해지려고 하네요.. =ㅅ=
초등학교 교사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데..
암튼 다현이는 이렇게 또 인생의 쓴 맛?을 알게 되는군요ㅎㅎ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5
오리지날U님// 아아아... 뭔가 씁쓸한 일이 있으셨는가 보죠? ㅠ.ㅠ
Commented by 마노 at 2009/09/12 12:35
어쩌면 선생님이 학생들의 수준을 높게 봐서 촉수 2개를 인정해 버린거 아닐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3
마노님// 아아아... 그건... ㅠ.ㅠ
Commented by 사상 at 2009/09/12 12:46
촉완이 "腕(팔 완)"이기 때문에 8개는 다리 두개는 팔!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제법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죠.
양쪽다 답이 될 수 있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3
사상님// 사실 그건 억지고요. :) 흔히 오징어 팔이란 표현은 쓰지 않으니까요. 물론 촉완이란 표현을 쓰긴 하지만 초등학교 아이들 수준에서 촉완을 구분할리도 만무하고요. 굳이 어원으로 따진다면 문어 종류는 Octopodiformes, 오징어 종류는 Decapodiformes인걸요.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오징어 팔'을 먹는다는 표현은 쓰지 않으니까요. ㅠ.ㅠ
Commented by 漁夫 at 2009/09/12 13:13
인터넷 있는 세상에 찾아보면 되지...

영문 위키피디어의 squid와 octopus도 못 찾는 사람이 초등학교 선생이라면 이건 좀 난감하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4
어부님// 흑... ㅠ.ㅠ
Commented by 백금기사 at 2009/09/12 13:32
해산물 관련으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저건 교사의 지식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남을 가르치는 자질 자체에 대한 문제인 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4
백금기사님// ㅠ.ㅠ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9/13 01:37
왜 꼴뚜기가 무시당하는지 솔직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맛있는데.
Commented by 모모 at 2009/09/12 16:43
헛. 오징어 다리 10개는 초등학교 때도 상식 축에 속하는 거 아니었습니까 OTL

저희 때 애들 싸움은 오징어 머리가 어디냐였는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2 17:44
모모님// 그랬을 것 같아요... ㅠ.ㅠ
Commented by shaind at 2009/09/12 18:12
음. 제 때도 오징어 다리가 열 개라는 건 국민학교 무렵부터의 상식이었는데, 애들의 실용생물학적(?) 상식이 차츰 줄어드는 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혹시 쌀나무 이야기는 안하던가요? (도망간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3
shaind님// 하하하 :)
Commented by Devestator at 2009/09/12 19:10
한데 그렇게 "당연한 거 아냐?" 라고 할만한 것도 종종 다르게 아는 사람이 많아서 무섭습니다.

모 프로그램에서 쭈꾸미 관련 문제가 나왔는데 - 문제라고 하긴 어렵지만 - 어디선가 "오징어 다리 8개 아냐?" 라는 무서운 소리를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문어다리하고 헷갈리는 사람 은근히 있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3
Devestator님// 요즘은 정말 그렇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ranigud at 2009/09/12 20:42
저도 중학교때까지는 오징어다리는 10개가 상식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두개는 촉수고 다리는 8개다... 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4
ranigud님// 그런데 참 그게 웃기죠? :) 본래 10개를 지닌 벨레노이드로부터 특화되어 진화한 것인데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Leia-Heron at 2009/09/13 01:16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땐가 2학년 때, 공책 검사를 받으면서 선생님께 '숫자를 또박또박 쓰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선생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냐고 묻기에, 마침 얼마 전에 책에서 본 것도 있고 해서 '아라비아 숫자를 또박또박 쓰라고 하셨다'고 했었죠. 그랬더니 서너명이 모여서 '아라비아가 어딨냐? 아라비안 나이트라는 만화에만 나오고 실제로는 없는 것 아니냐'고 따지더군요 -ㅅ-;;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지금도 사우디 아라비아라는 국명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고 다음날 학교에 가서 '내가 맞잖아'라고 했더니 '그래서, 뭐?'라는 답이 돌아왔었죠 ㄱ-

근데 그 뒤에 아라비아 숫자가 아니라 인도 숫자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4
Leia-Heron님// 허거걱... 정말 충격적인데요? :)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9/13 01:38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틀린 것을 맞다고 하면 안되는 법이지요. 가치 문제야 결론이 안 날수 있지만 사실 문제는 명백하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4
asianote님// 그럼요.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요. ㅠ.ㅠ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9/09/13 07:20
오징어 먹어는 봤어도 다리 갯수를 모르면 해결이 안될 듯....ㅎㅎ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5
새벽안개님// :)
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09/09/13 12:34
국민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과.. [저때는 담임선생님이 전과목을 가르키셨는데 지금도그럴까요? ㅎ]

지구의 자전방향을 놓고 234교시 내내 싸운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저 한명 vs 담임선생님 + 학급의 친구 몇몇

몇몇이서만 토론을 하니 나머지는 축구하러 나가더군요 ( -_)

아무래도 전과목을 가르키시려면.. 헷갈리는것도 있을것 같아요 ㅎㅎ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5
회색사과님// 요즘은 아닌 것 같기도 해요. :)
Commented at 2009/09/13 12: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5
비공개님// 에구... 정말 ㅠ.ㅠ
Commented by akpil at 2009/09/13 13:29
가끔 ... 마트에서 사는 오징어 (다리 + 손) 이 9개나 11개일 때가 있는데...
얘네들은 뭐죠 ?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5
akpil님// 하하하 :)
Commented by 玉蔚亞育護 at 2009/09/13 14:45
지금 궁금한게 생각났는데 사람과 문어의 세번째 다리는 생식기라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3 18:56
玉蔚亞育護님// 오징어의 촉수나 문어의 촉수가 생식기 역할 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그게 세번째 쌍인지는 확인해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hislove at 2009/09/14 09:37
해부학적으로 다른 8개의 다리와 구분되는 2개의 긴 "무언가"는 다리가 "아니"라고 전 중학교 때 생물 시간에 배웠지 말입니다. (그때가 1990년이었습니다 아마.)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4 23:40
hislove님// 우왕~ 해부학적으로는 분명히 arm과 tentacle로 구분하지만 우리는 둘 모두 다리라 부르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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