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스키 호투 - 두산 기아전 연승

니코스키의 놀라운 호투와 두터운 백업 멤버의 활약 속에 낙승했습니다. 니코스키의 공이 정말 좋았고 투구수도 7이닝까지 불과 79개에 불과했습니다. 사실상 완투가 가능한 페이스였지만, 점수차가 많이 벌어져 김성배 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7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사구 1실점의 호투였습니다. 최근에는 꾸준하게 QS를 보여주고 있네요. 앞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정말 기대되는 투수입니다. 내년 시즌 용병 투수 구상이 복잡할 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니코스키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세데뇨의 위치가 불안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랜들이 복귀한다고 하면 랜들-니코스키의 조합이 훨씬 위력적일 것 같습니다.

민병헌-정수빈-이원석 트리오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이들이 사실상 초반 6득점을 일궈내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으니까요. 또한, 최근 이성열 선수의 페이스도 좋아 보입니다. 김동주-손시헌-임재철-이종욱 선수가 빠졌음에도 전혀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최근 페이스가 좋아 지난 기아, SK에게 당한 5연패가 더욱 아쉽게 느껴지네요. 김선우 선수만 지난 히어로즈 전처럼 무너지는 일만 없다면 김선우-니코스키가 포스트 시즌 원투 펀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문제는 불펜이네요. 2군에 내려간 임태훈 선수는 당분간 휴식이 필요할 듯하고요. 문제는 홍상삼 선수의 자신감인 듯합니다. 확실히 홍상삼 선수는 선발이 어울리는 듯합니다. 자신감 회복을 위해 롯데 전에 선발 등판을 시키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튼, 니코스키는 미운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

by 꼬깔 | 2009/09/13 20:43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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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후유키 at 2009/09/13 21:26
니코스키의 투구수도 인상적 입니다, 7이닝동안 80구 ? 아무튼 완투 가능한 상황이지만 나중을 대비한 교체인것도 느껴졌구요, 김성배 선수도 잘 던졌고..
어제는 투수를 많이 써서 아쉬웠는데, 오늘 2명으로 끝낸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무엇보다 백업선수들로 이기고, 이성열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것이 오늘의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4 01:13
후유키님// 그러게요. 무엇보다도 투구수가 적어 완투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말씀처럼 나중을 대비한 교체였던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9/13 21:33
근데 아직은 롤코스키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4 01:13
rumic71님// 제구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롤코스키라고 할 정도는 아닌 듯싶습니다. 최근 기록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지난 LG전도 완벽한 투구를 보이다가 이원석 선수의 실책이 빌미가 되어 5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지만요.
Commented by AlexMahone at 2009/09/14 08:47
좌투수 없어서 지승민까지 데려오고 나니

세데뇨 니코스키 금민철 좌완 선발 3인방이 등장하다니.. ㅎㅎ


개인적으로는 랜들보다 일본간 혜천의 복귀를 더욱 바랍니다.만 ㅋ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9/14 17:26
혜천법사도 선발로 등판하면 최소 3점은 각오해야 하는 롤코였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14 23:39
AlexMahone님// 확실히 혜천대사 역시 들쭉날쭉하긴 했지요. 원포인트로의 안정성은 지승민이 나아 보입니다. 다만 혜천대사는 멀티로 쓸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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