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15일
니코스키는 구세주가 될까?

초반만 해도 볼이 그다지 빠르지 않은 선수라 생각했는데, 좌완으로 최고 147km정도 나오며 너클커브가 제대로 제구가 되면 타자가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구질인 듯합니다. 특히, 좌타자 스페셜리스트 출신답게 좌타자에게는 투구폼을 바꾸면서 치기 어려운 공을 던지더군요. 또한, 패스트볼이 변화가 많은 소위 지저분한 구질에 볼끝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역시 문제는 제구인데, 정말 많이 나아진 듯합니다. 게다가 달감독께서 꾸준하게 선발 등판 기회를 주다보니 경기 운영 능력도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또한, 선수들과 잘 융합하는 모습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비록 나이가 있지만 제구만 안정된다면 아주 강력한 좌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SK에서는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고, 고질적인 제구력으로 난조를 보였지만, 두산에서는 역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합니다. 어쨌든, 최근 기록이 궁금하기도 해서 살펴봤습니다.


모쪼록 포스트 시즌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선우 선수가 포스트 시즌에서 제 모습을 보여준다면 김선우-니코스키의 원투 펀치도 중량감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비록 플레이오프 직행이 어려워진 상황이긴 하지만 현재 팀분위기도 좋고 투수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니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모습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니코스키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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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9/15 01:35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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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의 판정이랑 그라운드 변수가 좀 있지요..
아무튼 요즘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
(....뭔가 계속 이렇게 옵션 주입만 해주고 또 딴데 팔아먹는거 아냐 ㅠ.ㅠ)
초반에만 난타 당하지 않고 야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면 충분히 구세주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