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차전 - 승리의 금민철!!!

금민철 선수가 또 해냈습니다. 지난 준PO 절제절명의 2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금민철 선수가 역시 중요한 1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상대팀 에이스 글로버와 맞대결에서 승리했기에 더욱 빛납니다.

전체적으로 타선은 부진한 편이었지만 2회 집중력이 빛 났습니다. 무사 1, 3루에서 용덕한 선수의 삼진으로 자칫 추가점을 올리지 못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정수빈 선수의 빠른 발이 투수앞 땅볼임에도 병살을 면해 타점 올린 것이 컸습니다. 투수는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준PO에서 부진했던 고창성 선수가 좋았고, 이용찬 선수 역시 터프 상황을 멋지게 매조지했습니다. 큰 자신감을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현수, 김동주 선수가 부진했지만 내일은 잘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옥에 티라면 2회 매끄럽지 못한 내야 수비였습니다. 사실 점수를 주지 않고 3-0 정도의 낙승이 될 수 있던 경기였지만 연속 실책성 플레이로 1점을 허용한 후 8회 박정권 선수의 홈런으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용찬 선수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과 중요한 경기를 세이브 한 것이 큰 자신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차전은 세데뇨와 카토쿠라의 맞대결이군요. 오늘 경기보다는 타격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SK는 정규 시즌을 포함해 무려 21경기만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SK의 불펜도 정말 무시무시했습니다. 아무튼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기세를 몰아 2차전도 승리해 빠르게 PO를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역시 5차전까지 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꼬깔 | 2009/10/08 00:21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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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dMoe at 2009/10/08 00:24
시원한 홈런포가 나와서 좋았습니다만 역시나 두팀의 무기는 불펜이더군요 ㅎㅅㅎ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08 08:42
RedMoe님// 그러게요. 양팀의 엄청난 불펜을 감상했습니다.
Commented by 우기 at 2009/10/08 01:37
역시나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더군요. 그나저나 세데뇨 제발 5회까지만 막아주길.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08 08:43
우기님// 정말 강력한 불펜이더군요. 문제는 이런 불펜이 서로 한국시리즈에서도 지치지 않고 가동할 수 있겠느냐는 점입니다.
Commented by 이데이 하루카 at 2009/10/08 06:43
2007, 2008 코시 모두 1차전을 내주고 4연승으로 이겼었기 때문에, 어제도 질거라고 미리 예상하고 있었던 SK팬(...)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08 08:43
이데이하루카님// 그러게요. 그래서 이긴 후에도 찜찜하답니다. 흑... 오늘도 이겨야 5차전 가겠지란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Commented by 루디안 at 2009/10/08 10:20
승리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어제처럼 불펜 돌리면 어느 팀이 올라가던 불펜 피로도가 클 것 같네요....
세컨 팀이 기아인 저는(작년엔 두산이 세컨이었는데 말이죠....) 두산의 1차전 3:2 승리가 플옵 전적을 예고하는 징조일 것 같아 흥미롭더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08 23:28
루디안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오늘도 승리해서 의외의 2연승을 거뒀습니다.
Commented by Niveus at 2009/10/08 10:47
세데뇨가 5회까지만 버텨주면 우리의 승리인겁니다. (씨익~)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08 23:29
Niveus님// 결국 5회를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
Commented by 09 at 2009/10/08 12:31
두산이 이겨야죠. 흔한말로 이번에도 지면 포시밥이라할수 있게되듯이. 기록관 상관없이 연승의분위기를 돌렸다는점에서 중요한 승점이였구요. 두번이나 일승(이승)후 졌기에 오늘 역시 이겨야해요. 오전에서의이승은 또 다르니까. 내친김에 김감독의 삼연승을 되돌려 안겨줬음 해요. 그만큼 오만의 빛이 비친거겠죠. 지금이 기회잖아요. 정수빈은 지가 본 가장 빠른넘이던데. 두산의 또하나의괴물이구나 했는데 어제 보니 도루 13. 시즌타율이 별루였나 보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08 23:30
09님// 정수빈 선수는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13개나 기록한 거지요. 만약 풀타임으로 뛰었다면 (체력이 받쳐줬다면) 30도루는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Dark Age at 2009/10/08 15:17
인천 동산고등학교 출신 금민철이 고향에서 일을 냈군요. 페넌트레이스에서 특별함은 부족했지만 가을만 오면 한없이 높이 날았던 가을까치 (해태) 김정수가 생각나네요

2차전만 잡는다면 달감독은 별 무리없이 코시 엔트리 구상해도 무리없을듯 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08 23:30
Dark Age님// 그러게요. :) 정말 금민철 선수를 보니 해태 김정수 생각이 났습니다. :)
Commented by Niveus at 2009/10/08 22:11
아아 세데뇨가 잘해줬어요.
녀석 잘해줄거라 믿었어~ 포스트시즌 잘 하고 내년에도 잘해라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08 23:30
Niveus님// 아하하 그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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