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0일
갸름한 티라노사우리드 - Alioramus
며칠 전 구글링을 통해 2001년 발굴되어 2009년 명명된 새로운 알리오라무스인 Alioramus altai에 대한 기사를 봤습니다. 그리고 어떤 논문인지 찾아보려고 마음 먹고는 일이 바빠 잊고 있었는데, 어제 byontae님께서 댓글로 알려주셨더군요. 이제 이 논문만 구하면 됩니다. (야...)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본래 몽골에 서식했던 알리오라무스는 학자에 따라 그 분류학적 위치가 달랐던 녀석입니다. Holtz 박사는 Tyrannosauroidea, 즉, 티라노사우루스 상과에 포함했으며, Curie 박사는 Tarbosaurus의 자매군으로 Tyrannosauridae, 즉, 티라노사우루스 과에 포함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발견되었던 것은 모식종인 Alioramus remotus였는데, 이 녀석은 부분적인 두개골 밖에 없었기에 분류학적 위치가 불명확했던 것으로 압니다. 심지어 Curie 박사는 두개골을 비교했을 때 나타나는 특징 - 갸름하고 주둥이가 길며, 이빨 개수가 많은 - 이 티라노사우루스나 타르보사우루스의 아성체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으로 바탕으로 Tarbosaurus의 새끼, 혹은 아성체일 가능성도 제기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새롭게 발견된 표본은 이런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만한 발견이었는가 봅니다. 어쨌든, 상세한 내용은 논문을 구한 후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발표된Raptorex와 관련한 글도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아무튼, 티라노사우리드의 진화와 관련해 하나 하나 단서가 밝혀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P.S.) 제가 부랴부랴 이런 엉성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최근 과학밸리를 도배하는 청국장 마인드와 크게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닌 것이 아니고 아니고 아니고 아니고 아닌 것이 아니랍니다.
P.S.2) 과밸 모임에 다현이를 데리고 가려했으나, 딱지 맞았습니다. 다현이 선약이 있다는군요. 흑...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본래 몽골에 서식했던 알리오라무스는 학자에 따라 그 분류학적 위치가 달랐던 녀석입니다. Holtz 박사는 Tyrannosauroidea, 즉, 티라노사우루스 상과에 포함했으며, Curie 박사는 Tarbosaurus의 자매군으로 Tyrannosauridae, 즉, 티라노사우루스 과에 포함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발견되었던 것은 모식종인 Alioramus remotus였는데, 이 녀석은 부분적인 두개골 밖에 없었기에 분류학적 위치가 불명확했던 것으로 압니다. 심지어 Curie 박사는 두개골을 비교했을 때 나타나는 특징 - 갸름하고 주둥이가 길며, 이빨 개수가 많은 - 이 티라노사우루스나 타르보사우루스의 아성체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으로 바탕으로 Tarbosaurus의 새끼, 혹은 아성체일 가능성도 제기했던 것으로 압니다.

P.S.) 제가 부랴부랴 이런 엉성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최근 과학밸리를 도배하는 청국장 마인드와 크게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닌 것이 아니고 아니고 아니고 아니고 아닌 것이 아니랍니다.
P.S.2) 과밸 모임에 다현이를 데리고 가려했으나, 딱지 맞았습니다. 다현이 선약이 있다는군요. 흑...
# by | 2009/10/10 12:28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조류처럼 갸름하군요.
화석산지가 몽골이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