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밸로 대동단결 후기(2)

과밸로 대동단결!

많은 분이 오셔서 byontae님께서 올려주신 명단을 보면서 소개를 듣거나 인사 또는 말씀 나눈 분을 확인해보니

漁夫님, 운향목님, Allenait님, 아브공군님, 이슬바다님, asianote님, 부전나비님, Bloodstone님, 이렇게님, aeon님, piano님, aleph님, highseek님, 아메니스트님, Esperos님, ENCZEL님, curlyapple님, Frey님 등이 계시네요. 그리고 아마도 명단에서 누락된 모양인데 식사 때나 AM 시 제 앞에 계셨던 auge님도 계셨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느낌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했으면 재밌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소개 때 이름표 없이 아무 소개 없는 상황에서 또는 스무고개 정도로 누군지 맞추는 그런 :) 그런데 제가 조금 늦어 도착하니 이미 이름표를 붙여 내가슴에인 상황이었더라고요. :) 제 느낌을 적어보면 대충

어부님 -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운향목님 - 반가웠답니다. :)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했지만 말씀을 많이 나누지 못했습니다. 흑
Allenait님 - 에구 정말 말씀 많이 못 나눠 아쉬웠습니다. :)
아브공군님 - 같은 전공(지질학)에 이미 뵌 분이기에 :) 늘 재밌습니다. 그리고 삼엽충 화석과 완족류 화석, 반려암 표본 잘 봤습니다. :)
이슬바다님 - 사실 이오공감에 올라온 기생충 박물관 관련해 아이디를 확인하셨기에 말씀도 잘 못 나눴습니다. 흑...
asianote님 - 와! 정말 박식하시고 말씀을 어찌나 잘 하시던지 :)
부전나비님 - 제 친구와 비슷한 이미지라 친근감 있었습니다. :) 자주 뵈요.
Bloodstone님 - 조기를 좋아하시는 그래서 조기 졸업을 한 아주 똘똘한 여학생 :)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했어요. 앞으로 하고픈 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저와 가장 나이가 많이 차이 나지 않을까 싶었어요. :)
이렇게님 - 말씀을 많이 나누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어요. ㅠ.ㅠ 수학 박사과정을 밟고 계시다고 소개를 들은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aeon님 - 가장 많은 책을 가져 오신 분!! 과학밸리 추천 도서를 모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포스팅도 하셨지요. 과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고 저 역시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말씀을 많이 나누지 못해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지질 시대에도 aeon(eon)이란 단위를 흔히 쓰기에 친근한 아이디였습니다. :)
piano님 - 소개 인사만 듣고 인사는 나누지 못했네요. 반가웠습니다.
aleph님 - 세미나 실에서 제 옆에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좀 내성적이라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눴습니다. ㅠ.ㅠ 반가웠습니다. :) 
highseek님 - 제대로 인사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옆에서 열심히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귀가 즐거웠습니다. :) 역시 Dryeopithecus 거주지에서 가장 많은 댓글을 다신 분답게 박식하셨습니다. :)
아메니스트님 - 사실 엘리베이터 올라올 때 만났는데, 역시 목적지가 같았지요. :) 저도 좀 내성적이라 미리 인사드리지 못했네요. :) 차는 끊기지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Esperos님 - 정식으로 인사를 못 드렸지요. 그러나 highseek님, 아메니스트님, asianote님과 나누는 말씀 많이 듣고 귀가 즐거웠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이미지와 비슷해요. 사실 저도 과학 못지 않게 언어 쪽에 관심이 많은데 정말 박식하셔서 귀가 즐거웠지요. :)
curlyapple님 - 소년 같은 이미지(아 소년 맞나? ^^)였습니다. 누가 보면 고등학생이나 대학교 학부생 정도로 보겠던걸요? :) 그 어려운 유체역학을 하시니 대단하세요. 모쪼록 노총각 교수님 밑에서 무난히 박사 학위 따셨으면 합니다.
Frey님 - 두 번째 뵙는지라, 그리고 같은 전공을 하신 분인지라 반갑고 친숙했어요. 앞으로 좋은 공부 더 많이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
byontae님 - 와! 미소년 byontae님 :) 말씀을 많이 나누고 싶었는데, 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되지 못했네요. 도킨스 책도 시간 되시면 어여 읽고 리뷰라도 해주세요. ㅋㅋ 저도 읽어보려고 2권을 산 겁니다. 
auge님 - 계속 앞에서 많은 말씀해주셔서 재밌게 들었습니다. :) 그래도 저와 비슷한 연배가 아닐까란 생각에 동질감 같은 것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 
 
앞으로도 과학밸리 모임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다현이 선약 없는 것을 확인하고 꼭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 오프가 활성화 된다면 온라인 상에서도 많은 얘길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MSN도 좋고요. 예전에 byontae님 영국 계실 때 딱 한 번 말씀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P.S.) 그리고 aeon님께서 과갤 추천 도서를 뽑아주세요!란 포스트를 올려주셨는데, 과학밸리에서 추천할만한 책 목록을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 있을 듯합니다. 이 포스트에 트랙백 하는 형식으로 이어가면 어떨까란 생각입니다. 물론 트랙백 된 글은 aeon님께서 정리를 해주실거죠? :)

by 꼬깔 | 2009/10/11 22:58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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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이우스 at 2009/10/11 23:22
학교일과땜시 못간 것이 아쉽네요.
그래봐야 전 컴터 전문이기에 과학모임에 섞여있는 IT분자가 되었을까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1 23:58
가이우스님// 하하하 :)
Commented by Esperos at 2009/10/11 23:28
상당수 인원이 가슴에 명찰을 달았다고는 하지만, 무척 많이 기억하시는군요. 전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관계로, 얼굴과 닉네임을 매치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이번에도) 제법 있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1 23:57
Esperos님// 전 사람을 잘 기억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Esperos님은 꼭 뵙고 싶었기에 눈여겨 봤다는... :)
Commented by Frey at 2009/10/11 23:45
전 열 명도 채 기억하지 못하겠던데 말이죠^^; (그 중 2/3은 예전에 얼굴을 뵌 적이 있던 분;;)

인사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1 23:57
Frey님// 사실 Frey님 오시기 전에 그런 시간은 가졌습니다. :) 그러니 저 정도 기억하는거지요. :)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10/11 23:48
사람들의 특성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시다니. 그리고 저는 결코 박식 따위 하지 않습니다. 어설프게 아는 척 하는 것일뿐. 진짜 고수님들에 비하면 애들 장난에 불과하지요. 그러니 정말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1 23:58
asianote님// 정말 많은 분 뵙게 되어 반가웠지요.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9/10/12 00:07
저도 같은 전공인데~~~ 즐거웠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3 14:16
아브공군님// 그러게요. :) 정말 재밌었습니다.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10/12 00:07
저도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대단하시군요.

다음번 과밸 모임을 기약해야 할것 같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3 14:16
Allenait님// 어머! 아는 척 하는 겁니다. :)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9/10/12 00:08
auge님은 이글루가 없으시고 저 따라 오신 거니까.... 명단 없는 참석자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3 14:17
아브공군님// 그렇군요!!
Commented by 이렇게 at 2009/10/12 01:40
네 저 수학과 박사과정 맞답니다..우후훗...-_-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3 14:17
이렇게님// 말씀 많이 나눴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 다음에 또 뵈요!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10/12 09:17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3 14:17
소시민님// :)
Commented by Niveus at 2009/10/12 09:54
저도 나가면 가이우스님처럼 어설프게 끼여든 IT전공자(...흐흑)
즐거운 시간이 된것같군요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3 14:18
Niveus님// 하하하
Commented by 우기 at 2009/10/12 12:00
아아아. 한국에 있었더라면 저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고 부럽습니다.
기생충은 전혀 모르지만 그래도 바이오업계에 있는 저로서는 여러분과 이런저런 얘기나누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3 14:18
우기님// 그러게요. 아쉽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玉蔚亞育護 at 2009/10/12 22:44
저야 이글루스 블로깅을 하는것도 아니고 따라서 과밸러는 더더욱 아니지만 추천해주고픈 도서는 엄청 많습니다. 다만 꼬깔님도 잘 아시는 문제 때문에 소개하기가 좀 어려울뿐;;;
Commented by 꼬깔 at 2009/10/13 14:21
玉蔚亞育護님// 흑...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10/21 02:35
그러고보니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군요;; 여하튼 반가웠습니다.

....근데 전 Dryeopithecus 거주지에 서식하지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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