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2일
시조새는 사실상 공룡이다.
시조새는 공룡일까 새일까?

시조새는 공룡일까요? 새일까요? 일반적으로 시조새(Archaeopteryx)는 최초의 새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시조새는 성장 패턴이나 생리적인 면에서 본다면 새보다는 공룡에 가깝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Gregory Erickson과 Mark Norell이 발표한 논문(Was Dinosaurian Physiology Inherited by Birds? Reconciling Slow Growth in Archaeopteryx)에 의하면 시조새는 깃털과 부리, 그리고 차골(furculae, wishbone)을 지니지만 현생 조류와 달리 더딘 성장 패턴과 낮은 대사율을 지녔을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는 현생 조류보다는 드로마이오사우리드를 비롯한 maniraptoran 공룡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깃털공룡 발견으로 사실상 새와 공룡의 경계가 모호해졌습니다. 현재까지는 시조새가 이미 현생 조류와 같은 정온성과 높은 대사율, 그리고 빠른 성장 패턴을 지녔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상 현생 조류와 같은 특징은 시조새보다 약 2,000만 년이 뒤진 공자새(Confuciusornis)에 이르러 획득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공자새는 이빨이 없는 최초의 새로 현생 조류처럼 pygostyle(꼬리뼈가 융합된 것)을 지닌 녀석입니다. 반면 시조새를 비롯한 원시적인 조류는 긴 꼬리와 이빨을 지녔지요. 결론적으로 시조새는 생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깃털공룡에 가까우며, 깃털공룡에서 새로 넘어가는 전이화석이라 할 수 있는 겁니다. 즉, 외형적으로는 새와 공룡의 특징을 공통으로 지녔고, 생리적으로는 깃털공룡에 가까운 녀석인 셈이죠.
결국 이 연구 결과는 '사람이 영장류의 일종인 것처럼 새가 사실상 공룡의 일종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새의 기원에 있어 공룡기원설을 확고부동하다고 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새로운 연구 결과들은 새의 공룡기원을 지지하고 있으니까요.
자... 정말 시조새는 공룡일까요 새일까요? 이젠 정말 새의 정의가 너무나도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깃털공룡과 새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시조새는 공룡일까요? 새일까요? 일반적으로 시조새(Archaeopteryx)는 최초의 새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시조새는 성장 패턴이나 생리적인 면에서 본다면 새보다는 공룡에 가깝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Gregory Erickson과 Mark Norell이 발표한 논문(Was Dinosaurian Physiology Inherited by Birds? Reconciling Slow Growth in Archaeopteryx)에 의하면 시조새는 깃털과 부리, 그리고 차골(furculae, wishbone)을 지니지만 현생 조류와 달리 더딘 성장 패턴과 낮은 대사율을 지녔을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는 현생 조류보다는 드로마이오사우리드를 비롯한 maniraptoran 공룡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깃털공룡 발견으로 사실상 새와 공룡의 경계가 모호해졌습니다. 현재까지는 시조새가 이미 현생 조류와 같은 정온성과 높은 대사율, 그리고 빠른 성장 패턴을 지녔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상 현생 조류와 같은 특징은 시조새보다 약 2,000만 년이 뒤진 공자새(Confuciusornis)에 이르러 획득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공자새는 이빨이 없는 최초의 새로 현생 조류처럼 pygostyle(꼬리뼈가 융합된 것)을 지닌 녀석입니다. 반면 시조새를 비롯한 원시적인 조류는 긴 꼬리와 이빨을 지녔지요. 결론적으로 시조새는 생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깃털공룡에 가까우며, 깃털공룡에서 새로 넘어가는 전이화석이라 할 수 있는 겁니다. 즉, 외형적으로는 새와 공룡의 특징을 공통으로 지녔고, 생리적으로는 깃털공룡에 가까운 녀석인 셈이죠.
결국 이 연구 결과는 '사람이 영장류의 일종인 것처럼 새가 사실상 공룡의 일종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새의 기원에 있어 공룡기원설을 확고부동하다고 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새로운 연구 결과들은 새의 공룡기원을 지지하고 있으니까요.
자... 정말 시조새는 공룡일까요 새일까요? 이젠 정말 새의 정의가 너무나도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깃털공룡과 새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 by | 2009/10/12 22:43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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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 그럼 용가리는 닭 ?
인간의 진화과정 중 어디까지를 인류조상의 범주에 넣어줄 것인가의 문제와 비슷한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지만 정말 썰렁하네요;;;
-앞으로 우리는 철새들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야, 저기 공룡들이 이동한다."-
진짜 뭐 몇번 경추 길이나 뭐 이런 걸로 분류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_=;;
제가 자랄당시(80-90년대)만 하더라도 깃털단 공룡따위는 없었는데말이죠.
(하기사 애들용 공룡서적엔 맨날 덩치큰 애들만 나왔으니까;;;)
커서 어떤 새든지 새는 곡 키우려고 생각중이랍니다...;;
새의 조상이 공룡이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그래도 여전히 의문이군요.....ㅎㅎ.
꼬깔님 안녕하셨습니까?
네이버의 희소식 하나.
그거슨 바로.. 네이버의 꼴통 - 액션맨이 GG를 치고 블로그를 닫았습니다
몬스터 또 한마리 잡고 경험치가 나날이 업데이트 되어서 기쁩니다 ㅎㅎㅎ
마음같아선 창조구라회가 GG 치는 그날을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