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플로케이루스 관련 기사에...

새를 닮은 알바레즈사우로이드 Haplocheirus!!
시조새보다 앞선 새 모양 공룡 발견

연합뉴스에 하플로케이루스 관련 기사 - 게다가 동영상까지 - 가 떴더군요. 그래서 살폈는데... 에구에구... 기왕이면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지 말입니다. ㅠ.ㅠ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과 중국 과학원 연구진은 지난 2004년 고비 사막에서 발굴된 '하플로케리우스 솔러스'의 화석이 1억 6,000만 년 전 것으로, 이는 조류와 새 모양 공룡 알바레즈사우루스가 생각보다......
하플로케이루스를 "하플로케리우스"로 표기하다니... 기왕이면 학명 철자 좀 확인해서 보도하시지 말입니다. ㅠ.ㅠ 그리고 이런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플로케리우스는 몸길이 3m에 긴 목과 긴 머리, 털 없는 팔다리를 갖고 있는 싸움닭 모양인데, 손가락 세 개가 달린 갈고리손은 땅 속 흰개미를 파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털 없는 팔다리를 갖고 있는 싸움닭 모양"이라고 하던데... 아직 논문을 살피지는 못했지만 이 녀석의 복원도는 이런 모습이던데 말입니다. ㅠ.ㅠ

이게 정녕 털 없는 팔다리가 있는 싸움닭 모양인 겁니까? ㅠ.ㅠ

by 꼬깔 | 2010/01/30 23:05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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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만슈타인 at 2010/01/30 23:20
흘... 기자들이 기사를 양산해 내다보니, 품질검사가 덜 되었거나 발번역인 듯 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10/01/31 03:14
만슈타인님// 그러게나 말이예요. ㅠ.ㅠ
Commented by Luthien at 2010/01/30 23:26
삼계탕 모양에 가깝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10/01/31 03:15
Luthien님// 흑...
Commented by The Nerd at 2010/01/31 01:28
난독증 + 그림 보고 글로써 묘사도 제대로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군요. 심각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10/01/31 03:15
Lee님// 에휴... 그러게요.
Commented by Map the Soul at 2010/01/31 10:37
저걸 깃털로 보지않고 저것도 몸의 일부로 본것은 아닐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10/02/01 00:03
Map the Soul님// 피부 부패 과정으로 본 학자들이 있어요.
Commented by 구이 at 2010/02/01 00:32
이거...이거...기자들이 새로운 종을 만들고 있네요...에혀...
Commented by 꼬깔 at 2010/02/01 20:56
구이님// ㅠ.ㅠ
Commented by dyscrasia at 2010/02/01 16:13
복원도를 보면 오히려 Troodontid를 (치아와 뒷발모양은 다르지만...) 얼추 떠올리기도 하네요. 암튼 기자들이 제대로 조사안하고 우선 기사부터 남발하니 문제죠....
Commented by 꼬깔 at 2010/02/01 20:56
dyscrasia님// 분지도를 보니 재밌더라고요. 나중에 짤막하게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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