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2010 논술 문제에서

아주 수준 낮은 문제 (2)


예전에 올렸던 글에 트랙백이 있어 읽었습니다. 대충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데, 2-3에 대한 풀이가 좀 궁금해졌습니다.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트랙백된 글을 보니 이런 설명이 나옵니다.

2-3은 운동량의 변화량=충격량. 이 식 그대로 대입해서 충돌전까지 100만초의 시간동안 운석을 수직방향으로 5000km 보낼 수 있는 운동량을 구하면 된다(이게 가장 적은 운동량의 사용법. 단 순간이동 기술이 필요하다). 수직방향 초기 운동량은 0이니까...(지구 중심 방향으로 운석은 움직인다) 그 운동량 자체가 충격량과 같다.

운석을 수직방향으로 5000km 보낸다는 표현이 뭘까요? 5000km면 주어진 조건에서의 지구 반지름인거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문제에서 주어진 상대속도로 운동량 보존 법칙을 이용하면 될까요? 2-2에서는 문제가 없을 듯한데, 2-3에서는 조금 달라지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전 상대속도에 대한 실제 운석 속도를 구해서 이 녀석의 수직 성분을 없애는 쪽으로 생각했는데, 물리를 오랫동안 놓고 있다 보니 긴가 민가합니다. ㅠ.ㅠ

아시는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by 꼬깔 | 2010/09/26 21:32 | SCIENTIA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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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역설 at 2010/09/26 21:37
운석이 지구중심부로 100만초 후에 날아드니까, 그 시간 안에 5000km 바깥(수직방향이든 수평방향이든 지구는 구니까 어느 방향이든 상관없겠죠. 단지 2차원 상에 그려놓고 보니까 수직으로 표현한 듯)으로 이동시키면 된다는 소리 같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10/09/26 21:40
역설님// 아... 그런 소린가요? 결국 저 문제에서는 지구나 달의 중력 따위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건가 보군요. ㅠ.ㅠ
Commented by ㅠ.ㅠ at 2010/09/26 22:36
꼬깔 // 지구나 달의 중력까지 고려한다면... GG겠죠. ^^;

다만 문제에서 '운석이 등속 직선운동을 한다고' 가정했으니, 그 자체로 '중력에 의한 효과는 무시하라'고 주문한 듯합니다.
Commented by RedPain at 2010/09/27 08:55
저도 역설님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구나 달의 중력이라... GG
Commented by 아일턴 at 2010/09/27 09:54
이미 가정에 운석은 등속 직선 운동을 한다고 해뒀으니 중력은 저 멀리.....
운석의 초속도를 지구 공전 속도로 두고 거리를 정의해둔 후에 지구 중력을 고려하라고 하면 고등학생이라도 상위 클래스 애들은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대신 2-3 문제 하나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될 득...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해두면 저도 못 풀 것 같은 느낌; 쿨럭;
Commented by goldenbug at 2010/09/26 23:35
전 2-1 문제의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본문도 좀 부정확한 기술이 있는 것 같고.... 재 이해력이 딸리는 것일까요? ㅜㅜ 전반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조금씩 남아있는 상태로 출제된 문제 같습니다. 시험시간에 질문이 좀 나왔을 것 같아요.

위에 빨간 색으로 인용하신 부분은 좀 불완전한 표현이 있는데, 충격량을 단번에 줄 것인지, 지속적으로 조금씩 줄 것인지에 따라 답이 좀 달라지네요. 중력과 기술적 한계를 무시할 때, 단번에 주는 것이 더 적은 충격량을 줄 수 있겠네요.
Commented by Niveus at 2010/09/27 13:09
...일단 미묘한 부분이 많은건 외적요소를 고려하는 계산들을 해본 경험떄문일까요 -_-;;;
(뭣보다 저럼 절대 지구에 안부딫힌다 라고 알고 있어서 그런건가 -_-;;;)
문구만 가지고 한다면 저기 표기된 수치 이외엔 전부 없는 수치로 계산해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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