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나선은하 NGC 4622

 
오늘 소개해드릴 은하는 NGC 4622라고 하는 나선은하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좀 특별합니다. 일반적인 나선은하와 비슷해보이는데 무엇이 특별하냐고요?^^ 중심부의 회전 방향과 나선팔의 감긴 방향을 비교해보세요. 뭔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중심부의 회전은 분명 '시계방향'이지만 바깥쪽 나선팔의 회전은 '반시계방향'입니다. 일반적인 나선은하는 은하의 회전방향과 나선팔의 감긴 방향이 일치하지만 이 녀석은 반대입니다. 이는 아주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모양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이는 인접해있던 위성 은하를 흡수하여 충돌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교란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은하는 켄타우루스 자리쪽에 있으며 지구로부터 약 1억 1100만 광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by 꼬깔 | 2007/06/09 02:08 | SCAENA SIDEREA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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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날씨좋다 at 2007/06/09 02:16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저 사진은 1억 1100만 년 전 모습이군요(웃음)
Commented by Mizar at 2007/06/09 09:43
1억 1100만광년 정도면 준수하군요..으흐흐
그나저나 저 4000번대 번호만 보면 하악하악~입니다..

Commented by 주천향 at 2007/06/09 12:36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셨습니까?

미자르님 포스트에도 올렸습니다만, 역시 은하간의 충돌이 매우 일어나기 힘든 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09 14:07
날씨좋다님// 그렇네요~^^ 항상 우리는 과거의 별을 보고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09 14:07
미자르님// 그렇지요.^^ 뭐 1억광년 정도면(헉..^^)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09 14:10
주천향님// 오랜만이네요 주천향님~ 별고 없으시지요? 확실히 은하 간의 충돌은 흔히 일어나는 현상 같기도 합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이지요.
Commented by Reibark at 2007/06/09 15:03
묘하게 아름답네요. 이상하게 우리는 이런 천체 관측물을 볼 때 대부분 아름답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좋은 일이겠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10 00:22
Reibark님// 그런가요?^^ 어찌보면 참으로 완벽해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지요? 암튼 멋지다고 느끼는 것으로도 행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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