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11일
딸내미가 글을 읽기 시작한 것은 3돌이 조금 지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처음 글을 읽었을 때 놀라움은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느끼는 새로운 감동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후, 글씨를 괴발개발 써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이젠 스스로 일기를 썼습니다.(우리 나이로 여섯 살이고 4돌하고 일곱달 째 접어드네요.) 나름대로 제목도 붙여서요.^^ 이거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함부로 이런 곳에 올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오늘도 유치원에서 친구와 볼을 잡아당기면서 싸우고 왔다고 하네요. T.T 모쪼록 건강하게 친구와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by 꼬깔 | 2007/06/11 23:43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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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찮다고 거의 안 쓰고 선생님이 검사한다하면 1일분에 1~2줄 채워서 일주일치나 보름치를 갈겨 대충 검사받거나 그것도 싫어서 안 써가 맞았습니다 ㄱ-
미모만 대단한 게 아니였단말입니까... 좋으시겠어요. 우리 부모님은 어떠셨을지... ㅋㅋㅋ
아가였는데.. ^^
유치원생이 그림일기도 아니고
이렇게 줄줄이 일기를
잘 써도 되는 건가요???
그나저나 다현이 맘을 사로잡으려면
몰 줘야 겠어요. ^-^
기나저나 글자를 쓸 줄 아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할 줄 아니,
정말 격세지감이란 생각이 듭네다.
옛날 아이덜이야 설사 한글을 안다 해도 초등학생 나이가 되어도 자기 생각을
정리할 줄 몰랐으니 말입네다. (촌구석 학교에선 6학년조차도 저 정도 일기를 못 썼디요. 크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