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 일기를 쓰다~!!

딸내미가 글을 읽기 시작한 것은 3돌이 조금 지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처음 글을 읽었을 때 놀라움은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느끼는 새로운 감동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후, 글씨를 괴발개발 써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이젠 스스로 일기를 썼습니다.(우리 나이로 여섯 살이고 4돌하고 일곱달 째 접어드네요.) 나름대로 제목도 붙여서요.^^ 이거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함부로 이런 곳에 올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유치원에서 친구와 볼을 잡아당기면서 싸우고 왔다고 하네요. T.T 모쪼록 건강하게 친구와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꼬깔 | 2007/06/11 23:43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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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날씨좋다 at 2007/06/12 00:02
;ㅅ; 다현이는 같은 나이의 저보다 훨씬 낫군요. )b
저는 귀찮다고 거의 안 쓰고 선생님이 검사한다하면 1일분에 1~2줄 채워서 일주일치나 보름치를 갈겨 대충 검사받거나 그것도 싫어서 안 써가 맞았습니다 ㄱ-
Commented by 우미 at 2007/06/12 00:43
어머, 저렇게 귀여운데다 벌써 글도 읽고 일기까지 쓰다니 부모로써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하실까요!
Commented by Sophia at 2007/06/12 00:47
공대생의 견지에서 볼 때... 다현이는 내용과 형식 상의 댓구 구조를 아는군요! -0-
미모만 대단한 게 아니였단말입니까... 좋으시겠어요. 우리 부모님은 어떠셨을지... ㅋㅋㅋ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12 01:34
날씨좋다님// 아하하~ 저도 일기 쓰는 것을 굉장히 귀찮아 했답니다.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12 01:35
우미님// 뭐 일기랄꺼까지 있겠습니까?^^ 자랑스럽다라기보다 신기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12 01:36
Sophia님// 아하하 저도 사실 첨에 '오잉, 각운이 있네?'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Commented by 몽당연필 at 2007/06/12 04:08
내가 쪼~~~~~금...? 만 젊었어도.. ㅎㅎㅎㅎ 귀엽다 !!
Commented by 돼지콜레라 at 2007/06/12 09:54
이런 사연(?) 읽을 때마다 '이 다음에 애 하나 있어도 좋겠다' 싶지만, 역시 잘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Commented by 글라스사랑 at 2007/06/12 10:59
다현이가 이렇게 컸네요.
아가였는데.. ^^

유치원생이 그림일기도 아니고
이렇게 줄줄이 일기를
잘 써도 되는 건가요???

그나저나 다현이 맘을 사로잡으려면
몰 줘야 겠어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12 11:04
몽당연필님// 아하하^^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12 11:05
돼지콜레라님// ^^ 그런데 말씀처럼 키우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12 11:05
미라님// 정말 많이 컸죠?^^ 앞으로 미라님께 일어날 일이 아니겠습니까?^^ 유리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Commented by 후유소요 at 2007/06/12 14:10
세상에 일기 너무 귀엽다 ;ㅁ; 착하네요,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는 걸 좋아하는 다현이 //ㅅ// 사진을 보니까 애교가 넘쳐날 듯하군요 =ㅂ=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12 15:01
후유소요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맘에 들지 않으면 떼를 많이 쓴답니다.^^ 그리고 확실히 딸내미가 애교가 있나봐요~
Commented by Reibark at 2007/06/12 17:47
결혼도 하신 데다 저...저렇게 귀여운 따님이! 우~~질투의 불꽃이 타오릅니다!!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7/06/12 17:58
만 다섯 살이 안 됐다고 보기에는 너무 성숙해 보이누만요.
기나저나 글자를 쓸 줄 아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할 줄 아니,
정말 격세지감이란 생각이 듭네다.

옛날 아이덜이야 설사 한글을 안다 해도 초등학생 나이가 되어도 자기 생각을
정리할 줄 몰랐으니 말입네다. (촌구석 학교에선 6학년조차도 저 정도 일기를 못 썼디요. 크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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