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이름 - 들어가는 말

현대의 별자리는 IAU(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에서 8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IAU에서 인정하는 별자리는 총 88개로 라틴어에 의해 표기되며 아래와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표준화된 별자리 이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명칭은 있지만 책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 처음 별자리를 접하는 분들께서는 다소 당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한 번에 4 ~ 5개 정도씩 현재 사용되는 별자리의 우리말 표기에 대한 실태(?)를 적어보고 가장 근접할 수 있는 이름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참고 서적은 부득이 하게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1) 새天文學 - 나일성 지음 (정음사) 1987
☞ 대학교 1학년 때 천문학 수업을 들을 때 사용한 교재입니다. 부록편에 별자리 표기가 나와 있습니다.

2) 재미있는 별자리여행 - 이태형 (김영사) 1989
☞ 아마도 별자리 관련 서적으로는 가장 많은 부수가 팔린 책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부록에 있는 별자리표를 참고했습니다.

3) 쉽게 찾는 우리 별자리 - 이태형 (현암사) 1993
☞ 이태형 씨가 만든 책입니다. 재밌는 별자리여행과 비교해보면 상당 부분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주장이 많이 있답니다.

4) 천문학 소사전 - 월간하늘 편집부 (가람기획) 1998
☞ 월간하늘 편집부에서 만든 천문학 소사전입니다. 천문 및 우주 기본용어 2,500개를 요약 정리하여 내놓은 책입니다. 부록편을 참고했습니다.

5)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constellation) 명칭

6) 일본 별자리 이름 - Wikipedia 참조

7) 중국 별자리 이름 - Wikipedia 참조

8) B-Boy 별자리 이름
☞ 버터군의 권장 별자리 이름입니다. 재밌는 표현이 가끔씩 튀어나옵니다. 사실 별자리 이름보다는 발음 쪽이 재밌는데 이 부분은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편의상 각 책의 이름은 '새', '재', '쉽', '천' , '일', 중' 으로 표기할 생각이며, 개인적인 생각과 본래 별자리 이름의 유래에 대해 짤막하게 넣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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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7/06/26 13:42 | CONSTELLATIO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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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izar at 2007/06/26 13:52
특이한 주장이라..크크
쉽게찾는 우리 별자리.. 책 사이즈는 괜찮았는데 검은 바탕에 흰별로 그려진 성도가 가히 안습이었습니다. 밤에 그걸로 별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26 14:05
미자르님// 그렇죠. 사이즈는 맘에 들어요.^^ 말씀처럼 왜 바탕을 검은 것으로 했나 모르겠습니다. 실용성은 많이 떨어질 것 같고요. 사실상 성도라기보다는 별자리 입문서라 할 수 있지요.
Commented by Mizar at 2007/06/26 14:18
그런데 사실 그 사이즈로 만들었다는거 자체가 관측지에서의 성도역할을 기대했다는 것이긴하죠..
왜냐하면 별자리 입문서는 사실 이미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등의 책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그 책이 안습이었던건.. 습기에 무지하게 취약했다는 겁니다.
관측지에서 굴릴 용도로 만들었다면 적어도 이슬에 강한 종이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하룻밤 이슬 있는 곳에 방치했다가는 거의 책이 망가져버렸으니까요..
Commented by Draco at 2007/06/26 14:20
제 아이디, 국민학교때 읽던 별자리 책이 생각나서 만들었죠.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7/06/26 15:14
이거이 딴 얘기지만, 지금까지 내용물만 보느라 메뉴 쪽은 잘 몰랐는데,
미자르 님 블로그 게시물을 보다가 '비지떡 고로께션' 기능이 있음을 처음 알았습네다.
기러고 보니 꼬깔 님은 유럽과 미국 전역 및 남미에서까지?
설마 남미에서 들어온 사람 이름이 'Apasal Machoallo'(아빠살 마초아요)는 아니갔디요?
Commented by netcrawler at 2007/06/26 16:27
오오..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관측해보겠다고 별자리나 천문관련 책 이것저것 보고 쌍안경이랑 망원경 (75mm 굴절-_-;;;) 가지고 놀러 다니던 사람이라 이런 얘기 좋네요 ^^

여담이지만 이태형씨 책 중에선 '별밤 365일' 이 제일 좋았어요.
저가 아니라 편역이었지만.. -_;
천문 관측 서적이라기보단 별밤을 소재로 한 긴~ 수필같은 느낌이 좋아서 많이 좋아했습니다 ^^

안버리고 가지고 있지만 완전히 스카치 테이프가 너덜너덜한 걸레짝;; 이 되었는데 혹시 다시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26 16:32
미자르님// 그러고보니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종이의 질은 안습이로군요. 습기를 푹 머금겠군요. 이런...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26 16:32
드라코님// 아하하 그러고보니 별자리 이름이네요. 멋진 아이디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26 16:33
박코스님// 아하하 요즘은 외국 나가 계시는 분들이 많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오셨어요.^^ 남미 쪽의 한 분과 유럽의 영국쪽 그리고 몇몇 곳은 짐작이 가는데 나머지는...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26 16:35
netcrawler님// 예 저도 그 책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분실했는데 저 역시 참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365일 날짜별로 한 주제씩 짤막하게 썼던 기억이 납니다. 책도 굉장히 큰 편이었고 부록으로 종이로 된 별자리판도 줬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 때가 대략 1994년 경...
Commented by 지돌스타 at 2007/06/26 18:33
예전에 이태형씨가 쓴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으로 별자리를 공부한 적 있었죠...
벌써 10년도 넘었군요.

요즘 저도 별자리 우리나라 표준이름이 없나 찾아봤는데 정말 없더군요. ㅡㅡ;;;
어쩌라는 건지...

그래서
한국천문학회의 용어심의 위원장인 김광태회원에게 메일을 드렸습니다.
답변이 오겠죠? ^^
Commented by Mizar at 2007/06/26 18:51
별밤365일은 저도 꽤 괜찮은 책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구입했을 때는 6천원인가 했는데 몇년 뒤에 별자리 판 하나 끼워주면서 가격이 무려 1만원으로 상승하더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26 19:31
지돌스타님// 그런데 저도 메일을 보내볼까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오히려 이상한 쪽의 표준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표준화는 참 어려운 부분인데 우리에게는 그런 부분이 없어 아쉽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26 19:49
미자르님// 그러게요. 에구... 내용은 정말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하킴 at 2007/06/27 00:05
기대됩니다. 동아리 내에서도 통일된 표현이 없어서 그냥 쉽게찾는 우리 별자리의 표현을 써 왔거든요 (별자리의 명칭에 관한 그 책 서문이 좀 그럴싸해서..)
Commented by 꼬깔 at 2007/06/27 14:48
하킴님// 그렇군요. 이태형씨의 표현 중에는 다소 억지스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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