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02일
신생대 초기의 지배자 Gastornis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은 후 처음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주로 '공룡 시대' 이후의 주도권 쟁탈과 관련지어 신생대의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 타자로 흔히 Diatryma 로 알려진 Gastornis 에 대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 학명
- 속명 : Gastornis
- 모식종 : Gastornis geiselensis
- 이름의 의미 : Gaston(최초 발견지) + Ornis(Gk. ορνις : bird) = Gaston의 새

(출처 : http://www.bbc.co.uk)
▷ 크기
- 키 : 1.75m ~ 2.2m
- 체중 : 300 ~ 500kg
- 두개골 : 부리 포함 48cm
- 부리 : 길이 22cm, 높이 16cm

- 키 : 1.75m ~ 2.2m
- 체중 : 300 ~ 500kg
- 두개골 : 부리 포함 48cm
- 부리 : 길이 22cm, 높이 16cm

▷ 생존 시기
☞ 제3기 에오세(Eocene epoch) : 5600만년 전 ~ 4100만년 전
▷ 먹이와 생활
☞ 강력한 부리를 이용해서 먹이를 찢어 먹는(?) 포악한 거대 조류로 공룡 멸종 이후의 춘추 전국 시대를 처음으로 휘어잡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포식자입니다. 주로 작은 포유동물들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거대한 덩치 때문에 주로 잠복했다가 덮치는 방법을 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는 부리가 열매를 쪼아 먹기에 적합하다 하여 초식으로 간주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냥/청소부(scavenger) 스타일의 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말 부리를 보면 무시무시하지 않습니까?^^;;

(출처 : http://www.bbc.co.uk)
▷ 발견지
☞ 독일의 Geiseltal과 유럽 등지 그리고 북미에서 발견
▷ 이런 저런 이야기
☞ 본래 가스토르니스가 최초로 발견된 것은 프랑스의 분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미국에서 비슷한(조금 더 큰) 거대 조류가 발견되었고 이름을 'Diatryma'라고 명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두 놈이 너무나도 유사해서 현재는 동일 속으로 생각을 하며 선취권의 원칙에 의해 먼저 명명된 Gastornis 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는 대개 디아트리마로 소개가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공룡의 후예답게 거대하며 힘센 놈처럼 보입니다. 결국 가스토르니스가 절멸하는 시점(에오세말)이 공룡이 가지고 있던 주도권이 포유류에게로 넘어가는 '역사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by | 2007/07/02 00:35 | 신생대 고생물 이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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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포스팅을..
꼬깔님도 다현양도 오늘(아니 어제) 반가왔습니다..~
그나저나 의외로 하늘에서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 새들이 많은 걸 보면 비행이라는 게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많은 생존술인 것 같습니다. 배우기도 어렵고, 먹이를 구하기도 어렵고, 라이프사이클의 상당부분을 땅에서 지내야 하는데 지상의 포식자에겐 취약하고 말이죠. 최근 멸종되는 포유류보다 조류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도 아마 이러한 이유도 있는 것 같네요.
부리나 덩치가 비슷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뜻밖이군요.
디아트리마가 발음하기도 더 쉽고 해서 정감이 갔었는데요;; ㅜㅜ
아직 날지 못하는 형태인가보네요.. 깃털 다 뽑은 통닭이 뛰는것 같은 자태가 멋져요..-ㅂ-
근데 얜 왜 이따위로 생겼데요???
도대체 뭘 믿고.. ㅡㅡ^
죽이는 기사 하나 보시라요.
댓글들이 더 재미있디요.
"중국인 줄 알았다." (뻔히 알았다는 뜻)
"중국놈들보다 저따위 기사 올리는 기자들이 한심..."
정말 조금만 고생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 만한 뻥이디요.
저토록 온전한 화석이 오데 있나?
게다가 뼈가 아니라 온몸이 온전히 미라가 된 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