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NGC 5272)


M3는 Hercules자리의 구상 성단인 M13과 더불어서 북반구에서 가장 장엄한 구상 성단이라 불리는 천체입니다. 1764년 메시에가 발견해 목록에 추가한 녀석입니다. 망원경으로 분해 가능한 44,500여 개의 별을 포함하여 약 500,000개 정도의 모여 있으며, 성단 중 가장 많은 약 200개의 변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교적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한데요, 약 35,000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천체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 메시에의 관측 기록
May 3, 1764. 3. 13h 31m 25s (202d 51' 19") +29d 32' 57"
Nebula discovered between Bootes & one of the Hunting Dogs of Hevelius [Canes Venatici], it doesn't contain any star, its center is brilliant, & its light is gradually fading away, it is round; in a beautiful [dark] sky, one can see it in a telescope of 1-foot [FL]: It is reported on the chart of the comet observed in 1779. Memoirs of the Academy of the same year. Reviewed on March 29, 1781, always very beautiful. (Diam. 3')
 
▷ 일반적인 특징
별자리 : 사냥개자리(CVn : Canes Venatici)
관측 최적 계절 : 봄
밝기 : 6.2등급
분류 : 구상 성단(GC : Globular Cluster)
크기 : 16'(초 각)
거리 : 35000LY(광년)
 
참고로 지나가는 얘기 한마디~! 샤를 메시에는 평생 혜성 탐색가로 살아갔습니다. 혜성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보였었답니다. 그런데, 12개의 혜성을 발견하고 13번째 혜성을 발견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내가 병으로 누워 탐색을 하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안타깝게도 아내는 병으로 죽고 또한 13번째 혜성의 프랑스의 아마추어 천문가에 의해 발견이 되었습니다. 장례식을 치르는데 절친한 친구가 문상을 와서 이렇게 얘길 했답니다. "안타까워서 어쩌나..".. 그러자 샤를 메시에가 "13번째 혜성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안타까우이..".. 순간 분위기는 썰렁해지고, 이를 감지한 메시에가 그렇게 외쳤다고 전해집니다... "어이구 불쌍한 우리 마누라..."
 
P.S.) 실제 관측시의 느낌이나 이런 것은 분명 미자르님께서 댓글로 달아주실 겁니다. 그렇죠?^^ 

by 꼬깔 | 2007/07/02 16:29 | 메시에 마라톤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conodont.egloos.com/tb/36586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황진 at 2007/07/02 16:32
메시에의 쎈스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Commented by 엘레시엘 at 2007/07/02 17:51
50만개의 별! 그 한가운데 생명이 존재하는 행성이 있다면, 그 생물들의 눈은 항상 *_* <- 요상태겠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7/02 18:25
황진님// 아하하 센스인지 순발력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어느정도 각색이 된 것이겠지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7/02 18:26
엘레시엘님// 아하하~ 별별 신기한 눈이네요.^^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Commented by Mizar at 2007/07/07 22:10
그러고보니 여기 M3이..;;
M3은 서울에서도 꽤 잘보이는 구상성단이라 저는 학교에서 이 녀석을 많이 보고는 했습니다. 별자리로는 사냥개 자리에 속해있지만 목동자리와의 경계에 위치해있어서 예전에 처음 봤을 때는 목동자리 소속으로 생각하곤 했죠.. 그리고 나중에 깜짝 놀랜적이.;;
서울에서 관측 할 때는 주로 아크투르스로부터 호핑하곤 했습니다. 아크투르스와 목동자리 시그마 별을 포함한 정삼각형의 서쪽 꼭지점을 찾으면 바로 나오는 녀석이지요.. 작은 구경의 망원경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상입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7/07/08 01:01
미자르님// 와~ 역시 상세하게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흠... 아르크투루스로부터 호핑하면 되는군요.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