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04일
대멸종 - When Life Nearly Died


1권 생명 최초의 30억 년
2권 눈의 탄생
3권 대멸종
1권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생명체를 중심으로 생명의 기원에 관한 책이고, 2권은 주로 고생대 초의 캄브리아 대폭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3권은 대멸종, 특히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페름기 말의 대멸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본래는 삼엽충에 대한 책이 먼저 나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사정상 순서가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처음 부탁을 받았을 때 '날 어떻게 알았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편집장님과 사장님을 만났지요. 작은 출판사지만 사장님의 철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이런 과학 번역서는 대중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출판을 꺼리는 경우도 많고요. 그럼에도 이런 책을 시리즈로 계속 출판하는 것을 보고 사실 감동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수락을 했습니다. 얘길 들어보니 번역자께서 제 엠파스 블로그를 가끔 들르시곤 했는데 이 책은 꼭 제게 감수를 받고 싶다고 의견을 내놓으셨다고 합니다. 아직 그분이 누구신지 뵙지는 못했고요.
내용은 정말 고생물 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는 흥미진진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공룡처럼 슈퍼스타가 등장하는 책은 아닙니다. 당연하죠?^^ 고생대를 다루는 책이니까요. 그러나 페름기 대멸종을 짚기 전 공룡의 멸종을 가져온 백악기 대멸종을 다루고 갑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흥미롭지요. 상세한 내용은 이 곳(클릭)을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옮긴이의 말 쪽에 잠깐 제 이름도 언급이 되어 있고, 제 블로그 이름도 나오네요.^^

P.S.) 대멸종 표지에 나오는 녀석은 수궁류에 속하는 Inostrancevia입니다.
P.S.2) 가격이 좀 만만치는 않은 데 교보문고보다 알라딘에서 할인이 많이 되네요. 제가 라이프로그에 올려 놓았습니다.
P.S.3) 제가 포스팅 했던 공룡 멸종설 100가지 감수를 하다가 재밌어서 이 책의 내용으로 예전에 써놓았던 글을 수정했던 것입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꼬깔님께서 감수하신 '대멸종'을 질렀습니다.. by Mizar
- 9월 9일의 잡담 by BigTrain
- 9만힛 축전(from 블루빛와인님) + Etc. by Mizar
- 세 권의 책. by BigTrain
# by | 2007/07/04 16:53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1) | 핑백(3) | 덧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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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멸종 (When Life Nearly 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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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의주의자 사전. 대멸종을 살까 이걸 살까 고민하다가 이 내가 돌아다니고 있던 반디앤루니스에서 이 책에 5000원짜리 상품권을 딸려 준다길래 이 책을 샀습니다.지하철에서 일단 읽어 보니 요새 ... more
... ate Palaeontology (척추 고생물학)'입니다. 당시에는 직접 책을 본 것이 아니라 망설였었는데, 저자의 책인 'When Life Nearly Died' (한국 번역판 '대멸종')을 읽어본 후 결정을 했지요. 그런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차일피일 미뤘는데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이미 Robert Carroll의 'Vertebrate Paleo ... more
... 한참을 뒀답니다. 그리고 한참만에 확인했는데, 엇~ 예전에 가르쳤던 녀석에게 온 것이군요. 요즘 행시 준비 한다고 연락이 되지 않았었는데... 문자 내용을 보니, 대멸종이란 책을 보다가 후기에 제 이름이 나와서 전화를 했다는군요. 이 녀석 경제학과를 다니는지라 이런 쪽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아무튼, 가끔 예기치 않은 계기로 ... more
감수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겠는데 사보고 싶네요..~
* 실은.. 저도 책선물 무지 좋아합니다...;ㅅ;
저도 기회(?)가 되면 사서 읽을께요. ^^
댐열종...
'댐'이 열(熱)에 의해 종말을 맞이하야 저렇게 물이 마르고...
아마도 요즘 제기되는 '물 부족 국가 한국'과 관련된, 즉 환경 관련 책인 듯합네다.
(크학학!)
나중에서야 이렇게 좋은 책이!라는 감탄사가 나올때 없으면 ;ㅅ; 흑흑
어쨌거나 수능 이후 구입 대기 목록이 점점 늘어만 가네요^-^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고 포기했습니다. TT